팀플 10못 저글링은 어떻게 운영하면 되는건가요?

팀플에선 대부분 10못 저글링을 마니들 하신다던데,

요즘은 보통 대부분 유저가 입구를 열나 빨리 막거나,

일꾼 컨이 쩔어서 10못 저글링 처음 나온 6마리로는 그냥저냥한 성과밖에 못주더라고요.

 

제가 궁금한건

 

그렇게 첫 6마리 러쉬가 막히고 상대는 입구 꽁꽁 틀어막았을 경우에 10못간 저그는 이후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 고테크 갈려면야 일꾼 확배째야겠지만, 저는 고테크보다는 팀원 병력이랑 함께 2차러쉬 가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가령 테란팀원이면 해병이나 염차, 프토 팀원이면 추적자랑 같이 2차러쉬..

 

일단 발업만 하고서 일꾼은 걍 포기하고 1해처리+여왕으로 죽어라 저글링만 모아서 이후 팀원 병력이랑 같이 러쉬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적당히 일꾼 더 뽑아서 2해처리 만들고서 저글링 모으는게 나을까요?

 

 

제경우 10못이면 너무 가난하다 싶어서 일꾼 좀 더 뽑다가 저글링 숫자가 부족해서 러쉬 타이밍을 놓치거나, 아니면 일꾼이 너무 적어서 가난해서 지거나,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 적당히가 참 어렵내요..

 

 

 

 

염차링은 저그가 10드를 가는 이유가 초반이 부실한 테란을 수비해주는 의미로 가는것이지
6링으로 하나를 조진다는 마인드가 아닙니다.
10드 하셧으면 링 세이브하시면서 화차 나올때까지 견제 및 수비 만 해주시면 되요.
테란분이 염차링을 가자고 하셧다면 적어주신데로 일꾼 포기 링만 다수 뽑아주시면서
화차랑 함께 러쉬. 한명끝내고 하고싶은거 하심 됩니다 ㅋ

보통 10못 저글링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우리편 방어를 도와주시거나 견제를 하면서 우리편 준비되면 같이 공격가시면되요..

드론은 찍지마시고, 저글링만 누르고, 무리해서 저글링 잃으면 안되구요..

10못이 일정시간동안 저글링이 제일 많은 빌드라서 쓰는건데,
드론을 찍으면 그 장점을 잃는거죠..

상황에따라 2차러시가면서 드론 찍으셔도 되구요..

10못의 핵심은 첫 저글링 6마리를 잃지않고 견제를 해주는것이죠. 가서 하나 죠지는건 아니에요. 입구에 서있는 질럿을 살살 꼬셔서 잡아먹을수도있고, 게이트를 뚜들기면서 신경거실리게할수도 있고.. 등등 귀찮게 해주면서 링 모아가는거죠.

아... 10드론은 공격용이 아니라 수비용이었던거군요... 이제야 뭔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쓰신분들중에서 좀 틀린거있으신거같은데

10못에서 나온 6저글은 정찰용입니다.
의심가는 사람(선가스 등등) 정찰하구
저글링세이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