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해를 하고 행동으로 옮기느냐가 문제지만...
게임은 꾸준히 하는데 도무지 리그(꼭 마스터를 말하는 건 아님)가 오르지 않는 분들은 자신이 매 게임마다 뚜렷한 컨셉을 가지려고 해본다면 큰 변화가 있을겁니다...
정찰해서 상대 체제를 알려주면 그 역상성 체제로 가는 분들이 상당한데...오히려 요즘들어 더 늘어난 느낌...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단 팀에 뭍어가야하는 팀플 플토 입장에서 정말 답답한 경우가 많네요...
그런 분들 리그 보면 항상 골드-플래급이고...다이아도 가끔있지만...일단 마스터 달려면 눈치싸움은 할 줄 알아야 하니까요...
팀이 10못, 정찰해서 상대 앞마당 인거 확인해서 미니맵 찍어주니까 앞마당 따라가질 않나(이때 저는 푸쉬 도와주려고 질럿 증폭 뽑고 있었죠...상대도 프저)...추가적으로 20글링 정도 뽑고 앞마당 방어하면서 바퀴 올리고 완성되고 나서야 뜬금없는 저글링 발업하시더군요...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거 보고...
혹은 저그 쌍8못 알려주면서 포지 지으라고 말해줘도, '투게이트로 막아요^^' 라더니 질럿 하나 나오고 게이트 다 날아가질 않나...이런 경우는 리그도 리그지만 1:1 위주로 하신 분이 많더군요...팀플 유닛쌈 감이 안 잡힌 거죠...
적은 것만 해도 그냥 오늘의 팀 중 일부분일뿐...
결론은 제발 빌드 타면서 내가 왜 이 빌드를 타는지 생각 좀 하고 게임을 하자...라는 거...그냥 생각없이 뽑고 뽑고 건물 올리고 하는게 운영이 아니죠...실력이 영 안 오르는 분들은 한번 쯤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