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마디 해볼께요.

전 일단 스1을 진짜 애들이랑 게임방 놀러갈떄 조금씩해본거 말고 모르는 초짜상태로 스2를 시작했습니다.

팀플이 재밌을꺼 같아서 스2를 팀플로 시작했구요.(오베 말기)

 

그러다가 점점 늘다보니 잘하는 상대를 만나게 되더군요.

양쪽으로 흔들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뛰어난 상대들..

 

전 그저 잘하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팀이랑 붙은거더군요.

왜 팀이랑 나랑 붙지... 라는 생각을 했을뿐 팀짜는 사람들을 까진 않습니다.

 

그러다가 스2 슬슬 합류하게되는 지인들이랑 팀을 짜서 해봤더니

승률이 안드로로 치솟더군요. 거기서 대부분은 랜팀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보였구요.

 

그러다가 주위에 스타하는사람이 10명넘어서면서 부터는

할떄마다 배치를 하는 사실에 너무 짜증이 납니다.

또 배치야...... 이거죠.

 

그떄부터 반팀을 짰습니다. 3명이서 파티맺고 4:4 무작위 신청이죠.

나머지 한명이 광전사만 뽑는사람이 들어와도 이길수 있도록 저저테로 들어갔구요.

 

지는경우는 2가지입니다.

1.상대도 반팀+나머지한명 정상+우리팀한명이 정말 호구

2.상대가 4명팀.

그래도 이건 드물고 결국 승률이 80%넘습니다.

그전까지 50~60%대였으니 반팀짠이후로 90%가 넘었다는거죠.

 

그리고 이기면 +1점 지면 -20점 되는 ELL상태에 4;4 최상위권 올려놓은 상태로 접었습니다.

요즘은 1:1이랑 켐페인도 해보고 업적같은거 합니다.

 

그떄가 1300대였는데 요즘은 2천도 넘더군요.

 

제가 느낀건 지금 래더 상위권에 혼자서 신청하시는분이 몇분이나 되실지 궁금합니다.

반팀을 안하면 올리기 힘들고

또 꿋꿋이 혼자서해도 팀한테 털려서 -20되면 진짜 래더할맛 안날꺼 같습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팀과 랜팀은 분리되고

또 반팀도 어떻게 조치가 필요할듯 하군요.

 

맞는 말입니다 .

결국 블리자드가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보기쉬운 특정 클랜만 꼭 짚으셔서 마녀사냥 하시려는

분들떄문에 팀플게는 난리 ㅜ.ㅜ

좋은 말씁이네요 ^^~ 과연 블쟈가 엘관리와 서치 시스템을 어떻게 보완할지 안할지 궁금...

서치시스템은 정말.. 전 주로 2:2 랜팀이랑 친구랑 팀을 하는데 랜팀일 경우 파트너를 어떻게 짜주는건지 대체 기준을 모르겠더군요.

2:2~4:4 까지 전부 다이아 1900대인데요.혼자합니다...

카라스님 잘하시던데용 ㅋㅋ 한번 뵌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