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의 힘은 프로토스만의 전유물이 아닌거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칼라 네트워크 자체는 프로토스가 원시시대때 부터 지니고 있던 프로토스만의 전유물이 맞는데

 

카스가 젤나가의 유물인 케이다린 수정을 만진 이후로 '칼라에 부여된 빛 속성'은 젤나가의 유물의 힘이 아닐까 싶음

 

브루드워에서 칼라의 힘을가진 케이다린과 공허의 힘을 가진 케이다린을 합쳐 황혼의 힘을 내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키는데

 

이 젤나가 사원은 칼라가 단절된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도 잘만가동됨

 

즉 칼라는 끊어 졌어도 칼라에 깃들었던 젤나가의 힘은 아직 건재하고 따라서 황혼도 영원히 사라진게 아닐겁니다

 

 젤나가위 힘을 빌릴 수만 있다면 황혼을 쓰는 테란이 나올지도..

 

 

 

뭐 제 주관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닥템 사가에서 잠깐 칼라를 맛본 테란이 생기긴 하는데 계승자가 말하길 테란은 아직 칼라를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미성숙하다고 하죠. 젤나가의 힘이나 프로토스의 도움을 받는다면 칼라에 접속하는게 아주 불가능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들어갔다가 정신적으로 감당을 못해서 죽을듯. 황혼은 칼라 + 공허 인데 칼라에 접속한다고 해서 그 힘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닐거고 공허에너지 역시 다룰 수 있는 인간이 없기 때문에 황혼은 힘들지 싶습니다. 물론 만능 젤나가 유물의 힘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ㅋㅋ

엄밀히 말하면 황혼은 정확히는 칼라 + 공허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음? 프로토스 고유 사이오닉 + 공허의 사이오닉이지.

그게 공허의 유산에서 프로토스 고유의 사이오닉 네트워크는 단절됬어도 칼라에 깃든 어떤 힘은 잘만쓰니 이런생각이 듬..사실 그 힘을 프로토스들은 자신들의 고유 네트워크 였던 칼라라고 명칭을 붙였을뿐 그 미지의 힘의 주인이였던 젤나가는 다른 호칭으로 불렀을지도

ㄴㄴ프로토스입장에선 보통 고유 사이오닉 에너지를 칼라라고 부르니 그렇게 표현하긴 했는데 (레스토랑겜에서도 태사다르가 황혼을 '칼라와 공허가 하나로'라고 표현하듯이) 칼라 자체가 고유 사이오닉 에너지를 좀 더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게하는 수단 정도인것 같네요. 엄밀히 말하자면 고유 사이오닉이 맞는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저그가 사용하는 사이오닉 (ex-초월체) 역시 공허에너지라고 하네요. 그럼 저그가 흔히 칼라라고 부르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습득하면 황혼에너지를 다룰 수 있을지도. 테란 사이오닉은 정확히 정체를 모르겠네요.

흠. 전 한때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사이오닉 에너지가 주파수 대역처럼 주파수 대역이 높아지면 공허 사이오닉 에너지가 되는 것이고 약간 낮아지면 칼라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이죠.

공허, 칼라, 테란 사이오닉 에너지 모두 사이오닉 에너지는 맞으나 주파수처럼 다른 대역을 사용한다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전파의 전달되는 특성은 주파수에 따라 다릅니다.
쉽게 말하자면 라디오 있잖아요? AM방송과 FM방송의 차이 같은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