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모리아의 비중이 여전히 공기인 게 아쉬움.

예전에 '추진력' 소설에서 켈모리아 기지를 정체불명의 프로토스가 습격했다는 내용을 보고서 '오! 드디어 켈모리아도 스2 스토리에 관여를 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서 공허의 유산 테란 빌런 측은 켈모리아라고 추측했는데, 정작 테란 악역은 그림자 군단이라는 뫼비우스 잔당이었으니...

 

뫼비우스 잔당들이 나루드의 측근이었던데다가 혼종과도 깊은 관여가 있었으니 악역으로 나오는 것도 납득은 되지만 그래도 켈 모리아 처럼 거대 세력이 악역으로 나오는 편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싶음. 자치령이 약화된 틈을 타 자치령을 공격한다면 개연성도 충분하고, 켈모리아가 혼종을 부리고 있다면 그만큼 나루드의 세력이 테란 전역에 퍼져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얘네는 스2 끝날때까지 공기일듯

옛날 설정 죽어도 안씀 ㅋㅋㅋ

우모자 보호령은 군단의 심장에 나왔으니 켈 모리아 조합도 공허의 유산에는 등장해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