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에서 UED가 언급은 될겁니다

꽤 큰 떡밥으로 말이죠

 

UED가 때를 잘 만나 저그와 프로토스(극히 일부), 그리고 테란 자치령을 묵사발 내놨긴 했지만, 그들이 결코 약하다곤 볼 수는 없습니다

 

첫 원정의 목표가 인류의 신성성에 위배되는 프로토스, 저그, 코프룰루 테란이 위협이 되기 전에 싹을 잘라놓는것이 목적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실패로 끝이 났죠 듀란의 계략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주적이 될 혼종과 아몬은 3종족 연합이 전력을 다해도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그런 강대한 적입니다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를 팔아야하는 이상 질리는 없고,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3종족이 그런 거대한 싸움을 벌이고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 UED의 감시망은 종족전쟁때 많이 소실되긴 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 강대한 아몬과의 싸움이 감시망에 걸리지 않을 거라곤 생각되진 않습니다 

 

바로 3종족이 아몬을 간신히 이기고 기진맥진해 있을때, 다시 UED는 2차 원정을 노릴겁니다

 

스타2의 외전격 애드온이나 확장팩, 또는 스타크래프트 3에서 UED는 확실히 나올겁니다

 

아몬의 위협을 끝냈더니 또다른 위협으로 말이죠 

의외로 스파르탄 중대가 나오더니 UED언급했짜나

UED는 죽었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정말로 그럴까?

UED가 언급이 아예 안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몬에 비하면야 딱히 위협 정도도 아니라서.

그리고 브루드워 원정 후유증으로도 허덕이는 UED가 더 큰 규모의 원정을 시도할 수 있을 거라고 보지도 않음. 그런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올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 손해 감수하고서라도 올 가치가 있다고는 봅니다, 일단 외계세력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지구 정부 입장에선 인류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간주 가능한 부분이고(애초에 UED 전신인 UPL인가도 완벽히 장악 못했던 부분들이 외계인의 관측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면서 UED가 성립), 코프룰루 테란조차도 국력을 착실히 키워 나가고 있는지라 이대로만 가면 대영제국->미국같이 초강대국 교체 시나리오로 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 UED가 이를 마지막 기회로 보고 확실히 싹을 밟아보려고 올 수도 있어 보이고...

2차 원정 보내다가 털리고 도리어 저그가 지구 역침공할 수도

메카닉돼지 // ???? 허덕이다니요.... UED원정군은 지구입장에서 진짜 새발의 피 전력이라고 언급되었었는데요

ㄴ 그런 언급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