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조합 전쟁 떡밥이 터질수 있습니까?

전에 자게에 제가 지른 스토리 라인 있었는데, 대략 설명드리자면...

 

2에서 외계 세력이 대규모로 축소되어 버린다 혹은 증발 -> 몇년간 테란세력들간 소강상태 -> 켈 모리안의 급격한 군비 증강 -> 자치령-우모자 2차 연합 -> 지구 집정 연합의 식민지 약화 정책​(이대로 식민지 뒀다가 양차 세계 대전 후의 영국 꼴 나는거 아닌가?!)으로 인한 원정 -> 2차 조합 전쟁 발발

 

이라는 테란간 무력 분쟁 시나리오인데, 이 시나리오가 성립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시나리오가 차기작에서 다뤄지면 2의 엔딩은...

 

UNN 뉴스

 

테란 거주지역 최고 외곽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신호 감지,

- 그 어떤 외계 세력의 신호가 아님, 저그라고 하기엔 사이오닉 파형이 아니고 프로토스라고 하기엔 테란과 너무 유사함.

- 고도로 암호화가 되어 있으며, 자치령의 그것보다 더 진보해 있음.

- 자치령의 실험실에서 신호를 연구한 결과 몇가지 단어를 추출.

'식민지', '집정' '집적 지배'​

UED가 테란 세력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침공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네요.
영국 비유도 나름 적절하고요 (연합기=미국 남부연합기)

스2 이후에 스토리를 짠다면 가능

스타크래프트3에선 가능할지도.

UED 떡밥 자체가 풀린 게 딱히 없어서... 다만 확실한 건 스1 때와 달리 스2에서는 테란의 기술력이 수직상승했고, UED도 식민지 테란들과 싸우려면 원정 규모 이상의 전면전을 각오해야 한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