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투러스 주변에는 진짜 인물이 없는 듯

초반 유능한 인재인 마사라 행정관, 레이너, 케리건, 맷호너 전부 다 떠나고 듀크나 워필드같이 잘해봐야 1.5류 인재밖엔 없는 것 같네요

워필드 인격은 괜찮긴 한데 레이너 없었으면 차행성에서 전멸했을 테고

듀크는 말만 명장이지 ued나 외계세력한테 이긴 전례도 없고...

삼국지로 따지면 땅만 좀 넓고 장수진이 거의 다 병신인 원소세역같은 격

아크투러스 본인은 그때그때 잡스런 계략질이나 임시방편적인 대응은 잘하지만 뭔가 장기적인 안목이나 대국관이 모자란 듯합니다

속도 좁고요...

 

 

최종보스가 이 모양이니 군심 스토리모드의 포스가 떨어지죠

 

오리지널 : 절대악 저그의 머가리 초월체

브루드워 : 3대1 제패

자유의날개 : 케리건 이기기

군단의심장 : 설정상 최약체 테란의 1개국가 독재자

 

차라리 듀란이 더 포스 있는 듯

그건 상관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 사실 멩스크 자체의 포스는 있었음. 사실상 시종일관 케리건이 휘둘렸고..주위에 사람이 그렇게 없는데 혼자서 저걸 다했다는것 자체가 사기적이기도하고

군심 스토리가 그모냥인건 사랑이야기가 메인이여서, 그리고 캠페인 양이 터무늬 없이 적어서 같음.

장수 없는 조조세력이라고 봐야되나

글쎄요. 매번 지는 역할만 맡아서 그렇지 듀크 정도면 뛰어난 장군입니다. 진 전투도 모두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진거죠. 케리건도 듀크를 멩스크보다 더 높이 평가했었죠. 인성이 개차반이라 그렇지...

이 뱀은 이제 우리 뱀이야

워필드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그를 5번 막았다고 하자 레이너와 비교하며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레이너 특공대가 외각식민지 돌며 수십명씩 100번 구하는 것보다 대규모 전면전에서 핵심행성 한 번 지키는 게 훨씬 더 파급력이 있죠.

닉값

ㄴ
ㄴㄴ

으억 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정말 닉값 ㅋㅋ

백전노장 워필드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짐 레이너를 생포한 노바

인재가 부족하군

장군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파수긔여여//워필드 한명뿐이란 거 보면 진짜 없긴 하죠; 레이너공대는 완전 소규모인데 뛰어난 지휘관이 멧호너 레이너 이러헤 둘씩이나 있으니 오히려 맹스크보다 한명이 더 많은거고요. 마사라 행정관도 좋은 장군인데 그냥 잠적해버렸고.
노바야 현장요원이니 군대를 이끌 재목은 못되고...캐리건은 그나마 고스트 주제에 군대도 지휘하는데 노바는 그정도까지는 안되고요

확실히 맹스크가 삽질안해서 레이너세력이랑 인간 케리건까지 있었으면 상당히 쎄긴 했을듯? 아몬한테 멸망당하긴하겠지만

행정관 죽었다고 들음

인물이 없는건 솔직히 유이디 아닐까 듀란 같은 어중이 떠중이를 측근으로 뒀다가 개털리는 수준보면..

ㄴ 거기는 일개 원정대라서...
요즘으로치면 정예사단이나 여단 하나가 가서 깽판친건데 총사령관-참모 외에 인물이 있기도 힘들 듯. 외려 ued플레이어나 스투코프도 있는거보면 유이디 역시 인뭉인물이 없진 않았죠. 문젠 ㄴ 드골이 스투코프를 팀킬했단 거지만

인물이 없다는 건 얼굴마담격으로 나올 기회가 없어서 그런거고, 실제로 정말 인물이 없었다면 몇 개 행성계에 걸친 국가를 운영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당장 프론트라인이나 고스트 아카데미만 봐도 몇 명이 나오는데요.
제한된 캠페인에서는 당연히 코프룰루에서 가장 유능하고 유명한 원탑들밖에 나올 수가 없고, 전개에 몰입하는 데 불필요한 인물들은 다 쳐 내 버리죠.

그리고 UED 원정대는 정예사단이나 여단 따위의 규모가 아니라, 듀갈과 스투코프부터 말단까지 전부 다가 당시 지구에서 보낼 수 있었던 가장 유능한 원정대원들이 대 외계인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고 출정한 대규모 원정군입니다. 듀란은 당시 구 연합의 일원으로서 자치령을 급습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현지 정보원이었기 때문에 쟁쟁한 전문가들을 제치고 직접 총사령부에 조언할 수 있었던 거고요.

딱히 묘사가 안 된 것 뿐이지 정말로 멩스크 이외의 자치령 인사들이 다 무능했으면 챠 알레프 전투이후 자치령이 재건하여 다시 테란 제1의 세력이 될 수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