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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LT
작성일 2015-04-03 23:08:18 KST 조회 1,888
제목
아둔의 창을 잊어버렸다는것도 엄청 웃김...-_-

일단 프로토스의 최전성기 때의 대의회가 건조했다는 것으로 볼 때 

아둔의 창이 건조된 시점은 영원한 투쟁이라고 불리는 내전이 끝나고 

사바산(이후의 카스)이라 불리는 젊은 학자가 케이다린 수정을 발견하고 

그걸로 프로토스의 화합의 장을 이끌며, 카스트 제도를 성립시킨 이후라고 볼 수 있음.

(수정으로 보완하자면, 이름에서도 추측이 가능하듯이 엄밀히 시기를 측정하자면 아둔의 사후에 건조됨)

 

그 이후로 저그의 침공까지 프로토스가 겪었던 혼란이라고 해봤자, 암흑기사가 탈출한 사건이 있는데 그때 암흑기사가

프로토스 내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것은 아니니 그때문에 관련 자료가 소실되었다는 건 있을 수 없음...

 

또한 블리자드에서 만우절 때 공개한 캐리어와의 축척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 역할이나 사명으로 봤을 때 아둔의 창의 건조는 엄청난 대역사였을 것이 분명함

분명 기술자 부족은 물론이거니와, 해당 함선에 동면해야 했을 기사단 계급의 용사들까지 모두에게 알려졌을 것이 분명함.

(이건 사견인데, 프로토스의 사상으로 봤을 때 아마 자원을 받아서 동면자를 뽑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됨)

즉, 아둔의 창 건조의 규모를 봤을 때 전승자만을 통해서 계승함으로서 비밀로 유지될 수 없음..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잊혀질 일도 아니터이고,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각 계층의 최고위나 연장자들은 그 일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게 자연스러움...

물론 빡빡우기자면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대법관들을 제외한 모두가 그 일을 잊었어!!!라고 주장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럴련지..

 

그나마 가능한 핑계로는 이러한 아둔의 창을 저그의 아이어 침공 때 못써먹었던 것은

당시 태사다르를 쫒고 저그의 침공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못한 대의회의 삽질이 당연히 1차이고...

그 이후에 샤쿠러스로 넘어갈 때도 당장 임박한 위험을 해결하느라 아둔의 창의 봉인 해제에 여유를 못낸것일 수도 있음.

 

근데 문제는 브루드워 시점부터 자날 때까지 4년간 이놈들이 도대체 뭐하고 있었느냐는 얘기임...

만약 공허 캠페인이 시작과 함께 아둔의 창이 함께한다면 4년이랑 자날, 군심 시간동안 아둔의 창 봉인 해제하고 있었어요!!

라는 핑계라도 가능하지..

만약 공허의 유산 진행중에 아둔의 창의 봉인이 해제된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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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괴도H (2015-04-03 23:10: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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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후속작만들면서 짜낸 아이디어 어떻게든 설정에 쑤셔넣어야되는데 까먹었었다고 말하는게 그나마 그럴듯하니까요.
아이콘 HLT (2015-04-03 23:1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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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H//그나마 머리쥐어짜내서 합당한 설명을 만들어내기를 바랄뿐입니다. .. 여태까지 설정오류가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이번것은 잘못되면 좀 클것같네요.
아이콘 네프 (2015-04-03 23:40: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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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의 창이 만들어진 이유는 어두운 시기가 다가왔을 때 프로토스 문명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새로 수도성이 된 샤쿠러스 자체가 당장 위험하지 않다면 다시 불러낼 명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종족전쟁 때에는 시간상 올 수가 없었고요.
아이콘 NoWHere (2015-04-03 23:51: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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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둔의 창이 깨어나는 알고리듬이 젤나가 출현이거나, 칼라가 박살나는 상황(공허의 유산서 나오는 칼라 오염같은)하는 정말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아예 꺼낼수 조차 없게 되어 있는 병기일수도 있음,,
아이콘 NoWHere (2015-04-03 23:52: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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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거기에 있는 승무원이라던가 그 아둔의 창을 만든 프로토스 기술자들, 병력들이 전부 쌩동면 상태로 봉인해놓고선 저런 알고리듬이 아니면 안풀리게 한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방법도.
아이콘 HLT (2015-04-03 23:56: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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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브루드워에서 자유의 날개까지의 시점이 어두운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장 브루드워의 끝판 차 알레프 전투에서 프로토스 - UED - 자치령 연합은 오메가 대전에서 관광을 당한 이후 케리건이 차 행성에서 은거하며 저그 무리들을 개량시키고 있었죠. 그러한 시기에서 샤쿠라스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최소한 20세기 중후반의 냉전과도 비유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또한 그들이 사랑하는 고향 행성을 잃은 것은 이미 그 자체로 프로토스의 문명에 대한 엄청난 타격 아닌가요? 이미 프로토스의 강경파들이 사랑하는 모성에 대한 탈환을 부르짖고 있고, 만약 전력이 모자라서 그 일이 불가하다면 그 친구들은 충분히 아둔의 창을 꺼내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네요.
아이콘 NoWHere (2015-04-04 00:0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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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의회가 정말 생각 이상의 쓰레기이자 병맛인게

아둔에 관한것도 솔직히 거짓말로 역사를 바꾼거나 다름 없음;;

역사와 기록을 중요시한다는 프로토스인데 아둔 관련에 있어서는 칼라이들은 죄다 네라짐 반동들로 부터 칼라를 지켜낸 영웅으로 칭송하지만, 실은 그런게 아니라 자기네 법관들이 병신짓하던거 뒷처리하는 거였고, 그 반란인이라는 네라짐을 살려주기위해서 싸운거임. 근데 그 역사를 조작해서 아둔을 영웅화 시키고 신격화 시키고 자신들의 정치적인 재료로 사용함. 우리로 치면 '성경 조작'임;

그런 대의회인데 솔직히 거대 함선이고 뭐고 그냥 만든다음에 만든인원들과 병력, 과학자, 계승자들을 통째로 봉인해놓고 자기네끼리만 알고 있기로 하지 않는다? 그런 보장은 없는듯;;
아이콘 HLT (2015-04-04 00:0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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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그런 식으로 봉인 해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달아버리면, 그러한 사유가 아닌 이유로 프로토스의 문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봉인을 해제할 수가 없겠죠.
두번째 의견은 꽤 자연스러운 설명이네요. 확실히 그 계획에 참여한 이들을 그대로 동면시키면 후세에까지 전해지기는 힘들수도 있지요. 다만 아둔의 창이라는 이름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아둔의 창이 아둔 사후에 건조된 함선이라면 라자갈과 같이 그 함선의 건조한 이들이 충분히 있을수도 있다는게 약간 께름칙하네요
아이콘 HLT (2015-04-04 00:02: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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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까 아둔의 창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놈의 함선은 아둔 사후에 건조된 것이네요 -_- 라자갈이 그 당시 생존했었고.. 그러한 역사가 적어도 1~2백년 안에는 잊혀질 것이라고 보기도 힘든데...
아이콘 NoWHere (2015-04-04 00:0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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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뀐 설정까지 생각하면 모행성이 함락당할때까지도 대의회는 그냥 손놓고 너 이단하고 있었음. 그래서 태사다르 측에서 대의회를 숙청해버리고 그나마 덜 보수적인 알다리스쪽은 마지막에 가서 태사다르를 돕는거로 추측되는거기도 하고..
아이콘 HLT (2015-04-04 00:03: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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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ㅋㅋ 그러면 진짜 대의회의 뒷통수네요. 나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영광스러운 전사들이 전투를 기다리며 잠들고 있다고 했는데 그게 강압이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반전일듯합니다.
아이콘 NoWHere (2015-04-04 00:06: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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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T/ 대의회가 제 추측대로 했다면 아마 '대의를 위해서 잠시간 봉인'이라고 말해두고 자신들이 편할때 꺼내쓰는 비장의 카드 정도 될거 같음. 다만 이게 맞아 떨어지려면, 나하안을 비롯한 법관 출신들이 알다리스와 같이 그나마 온건파이자 신생 법관들이라는거임.
아이콘 NoWHere (2015-04-04 00:07: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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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당시 프로토스가 행성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아주 쥐도 새도 모르게 만들수는 있을듯...사실상 진시황묘
아이콘 네프 (2015-04-04 00:26: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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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프로토스 자체가 멸망의 경각에 달려 문명을 따로 보존해야 할 처지가 된 건, 종족 전쟁 시기 샤쿠러스 함락 위기 때 딱 한번 뿐입니다. (젤나가 사원 가동시켰을 때)
종족전쟁 때까지 프로토스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이지만, 그 직후 그에 대한 반동으로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종족으로 심기일전하게 된 것도 사실이죠. 함대의 화력과 정예도 면에서는 과거 퇴역무기들의 복귀와 네라짐+칼라이 합작으로 오히려 강화되었습니다. 케리건의 저그 세력이 줄곧 코프룰루의 최강자긴 했지만, 오메가 전투 때문에 피해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종족전쟁 때 그 난리통을 겪은 이후에도 사미르 듀란이 아니었다면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던 샤쿠러스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는 건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군심에서도 케리건이 조금 약해진걸 포착하자마자 바로 황금함대를 소환해서 불태워버리겠다고 말하는 걸 볼 수 있죠. 프로토스가 예전에 비해서 세력이 약해졌다고 해도, 공유 첫 시점에 행성정화 없이 아이어를 수복하기 위한 전면전에 나설 만큼 힘은 회복한 겁니다.

완전히 부활한 (적대적인)젤나가의 출현과 칼라의 오염은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문제와도 격이 다르죠.
아이콘 캬비어 (2015-04-04 00:3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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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이어 등이 함락되었을 당시 제 때에 왓어야할 방주가 울레자즈 일행에 의해 제때에 못왔다고 하면 어떨까요? 위에서 언급한 여러 정황들상 분명 그 방주를 불러올 계승자 정도는 두었을테고...(알고있는 법관들 스스로도 봉인되었을수도 있음. 어쩌면.) 그래서 위기 상황 때에 계승자가 불러와야했었는데, 울레자즈 일당에 의해 계승자들이 대거 죽어나가면서 무산되어버렸고...그 와중에 3척 중 2척이 울레자즈 일행에 의해 소실되어버렸다.... 이렇게 맞추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왜 4년 동안 이 방주들을 찾지 못함과 동시에 방주들이 2척이나 소실되엇고, 동시에 이번에 캠페인 유닛 중에 아비터도 있던데...왜 아비터 역시도 해제 가능한지 설명가능할테니까요...(알고잇는 법관들 스스로도 계승자 몇몇에게 맡겨둔 채 한명의 계승자와 함께 봉인되었을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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