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에서 이런 켐페인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종족 연합 vs 아몬이 이끄는 혼종+따로 부리는 부하들(세뇌한 용병이건 아이어 저그건 탈다림이건) 구도에서...

아몬은 저그와 프로토스들은 들어갈수 없는 방어선을 따로 쳐 놓습니다, 무슨 분열장이나 사이오닉 파쇄기 마냥 말입니다. 그것을 아몬이 세뇌한 용병이랑 혼종으로 수비하는것을 저지하기 위해 테란 연합군이 모든것을 쏟아 붓는다... 뭐 그런 미션을 생각해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UED가 코프룰루를 감시한 방법이라 하면... 죄수들을 동결시켜서 우주로 추방시켰을때, 몇명 '첩자'를 낑겨서 보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플토 확장팩이니까 테란은 조명을 별로 못받지 싶은데요...
감시수단은 거리에 관한 문제니까 첩자로 해결될만한게 아니죠

플토와 저그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젤나가 유물의 특성, 그리고 자날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만 끝날 줄 알았던 유물이 군심에서도 부각된 걸 감안하면 공유에서 어떻게든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몬이 프로토스 군의 진격을 저지시키기 위한 분열장을 생성하는 도구 비스무리하게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마지막 임무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3종족 연합 작전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봄.
아르타니스+케리건+레이너 vs 아몬 휘하의 3종족 구도.

그리고 한 종족 본진이 터질때마다 '우리는 아몬을 막을것이다!' 하면서 포탈을 타고 도망가는 영웅들

결말이 자날의 토스미션처럼 결국엔 다죽는 스토리 ㄷㄷ...

샤쿠라스 본성 깊숙히 숨겨져 있던

젤나가의 생명의 나무(?)를 발견한 아몬은 3종족을 모두 물리치고

그 나무를 향해 접근하여 3종족의 멸망을 꿈꾸지만,

어디선가 들리는 웅장한 나팔소리와 함께

황혼집정관 무리의 떼거지 디토네이트에 죽었다는 스토리

웅장한 전투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