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정이 건물 지을때 왜 자원이 드는 건가요?

건설로봇은 광물과 가스라는 자원을 이용해서 용접을 한다거나 건설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일벌레는 광물과 가스를 많이 먹고 건물을 지을만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탐사정은 단순히 건물을 소환하는 것뿐이면서 왜 광물과 가스를 소모하는 거에요?

그리고 프로토스 유닛들도 건물 안에서 생산하는 게 아니라 단지 소환하는 거일뿐이면서 왜 자원을 그리 많이 소모하는 건가요?

이베이와 연결되서 광물과 가스를 화폐로 이용해서 중고로 사오는 건가요.

차원문을 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라 합니다

그리고 가스 많이 먹는 유닛들은 가스를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할 때 촉매로서 쓰기 때문이랍니다

겨우 차원문하나 여는데 테란, 저그보다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한거에요?;

겨우라니..

스타크래프트에서 행성간 이동이 존나 어려울텐데...

테란의 차원도약도 깔끔하게 제 위치 못찾고 어설프게 이동해야하고 초월체가 웜홀 뚫어줘야 이동하는 세계관에서 정확한 위치에 오차없이 소환하는데 드는 비용이..

건물 짓는것도 테란은 전투 야전기지를 조립하는거에 불가하고 저그는 그냥 유닛 생산하듯 자르나는것에 비해서 토스는 이미 만들어진 가건물을 가지고 오는것인지라..

걍 쓰는 건물 수준부터가 다르잖음

오죽하면 테란 건물이 장난감처럼 생겼다고 하는분도 계시던데요. 테란 건물 조립하는게 장난감 조립하는것같다고..
그거에 비하면 프로토스는 간지나게 소환하잖아요. 감사히 생각해야죠.

난 건물값 송금하고 소환하는줄 알았음ㅋㅋ

광물이라는 "물질"로 소환이라는 "에너지"로 쓰는건...

도약비용이라니... 그럴리 없죠.
설령 그렇다 쳐도 그 비용을 왜 탐사정이 있는 전진기지에서 지불하나요?
당연히 건물을 보내는 본진에서 지불해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프로토스가 건물 짓는데 돈필요한건 에러입니다.
파수긔여어님 말씀대로 건물값을 송금한다는게 훨씬 논리적인 해답입니다.

ㄴ 하지만 차원문이라는 게 양쪽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탐사정이 위치를 정확하게 지정하고 그곳에 건물이나 유닛이 소환되기 위한 차원문의 출구를 여는 비용이겠죠

건물을 보내는 본진에서는 차원문의 입구는 열 수 있지만 출구까지는 독자적인 힘으로 열 수 없을 테니까요(아니면 탐사정이 왜필요하겠음)

ㄴ탐사정이나 관문이 하는 일은 비컨을 찍는것 뿐입니다.
'나 여깄어. 일루와!'라는 것이죠.
애당초 테란을 보세요. 전순을 도약하는데 에너지를 도약하고 나서 사용하나요? 도약할때 사용하지...
상식적으로보나 논리적으로보나 본진에서 도약비용을 내는게 맞는겁니다.

테란의 전투순양함 도약은 도약하는 시점에서만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효율적인 것 아닐까요?

양쪽에서 자원을 사용해 소환한다면 에너지가 절약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애시당초 프로토스는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을 질색하는 종족이잖아요

조금만 알면 워프가 핵미사일 만드는것보다 훨씬 에너지가 많이 든다는걸 알텐데 .... 걍 어그론가 싶을정도로 무지하다. 사실 프로토스가 워프시키는것보다 그걸로 본성에서 레이저를 쏘면 우주정복도 가능할걸요. 사실 워프라는게 터무니 없는게 우주공간 자체를 접거나 휘는건데 그럴려면 우주자체를 접거나 휠 힘이 있어야된다는건데 그게 가능할리가 없죠. 조그마한 차원의 틈으로 넘어다니는 입자야 있다지만.

뭔 소리야; 게임 내에서 건물 지으려면 당연히 광물로 내야 밸런스가 맞지 비용 지불도 안하면서 건물 지음? 무슨 워해머 네크론도 아니고. 거기에 블리자드가 '말이나 되게' 살 좀 붙였을 뿐이지.

소환하는 측에서도 좌표를 설치하거나 건물이 안착할 곳의 지반을 다지는 등 자원을 쓸 일이 있겠지요.
테란처럼 막무가내식이 아니라 야전에서 바로 쓸 건물을 오차 없이 소환해내야 하니까요

만약 행성간 이동하는걸로 광물이랑 가스 소모하는거면, 본성에서는 그거 나름대로 짓는걸로도 소모할텐데 그럴거면 차라리 그 자리에서 짓는게 더 이득일듯. 테란이랑 저그도 바로 짓는판에 프로토스라고 못할이유도 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