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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작성일 2013-10-04 19:02:17 KST 조회 1,930
제목
시간이라는 것이 레이너를 참 다르게 만드네요..

"이건 명심해!! 언젠가 바로 내가 너의 숨통을 끊어버릴 것이다."

 

이 미션 아시죠??

 

이 순간만 하더라도 케리건을 누구보다 제일 죽이고 싶었던 것은 짐 레이너...

 

그리고 당시만 하더라도 스타2에서 레이너가 당당히 케리건을 죽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레이너가 언제부터인가 다시 케리건에 대한 미련이 생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유의 날개 미션만 보더라도 케리건에게 느끼는 분노는 워필드 만큼 느껴지지도 않고..

 

 

아무도 스타크래프트2에서

 

이런 로맨스 소설 뺨치는 엔딩을 보게 될 줄은 예상했나요???

 

혼종이나 아몬의 존재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원래부터 크리스 맷젠이 이런 스토리를 생각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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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ProtossSeo (2013-10-04 19:5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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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이랑 듀란이 거대한 흑막의 수하라는건 스1때도 비밀미션으로 확인할수 있었고
스2에대한 충분한 떡밥이 됫죠
생각해보니 레이너가 케리건을 죽이느냐 살리느냐에대한 고뇌에 대해 잘 묘사되있지 않는점이 조금 아쉽긴하네여;; 뭐랄까 레이너가 할 고민을 타이커스가 몽땅 해버린 느낌이랄까?
아이콘 ForDabu- (2013-10-04 21:41: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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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호너와 타이커스의 대화씬을 통해 레이너와 케리건의 관계가
그냥 옛 애인사이가 되어버림...스1 안보고 스2만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데
토스빠돌이 였던 나같은 사람은 살짝 뭥미했죠 ㅋㅋ
아이콘 ForDabu- (2013-10-04 22:02: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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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지만 레이너도 일단 다른 동료들과 마찰을 빚고 혼란스러워하며
본래도 주당이지만 평소보다도 술에 쩔어있을만큼 고민하는 모습을 자날에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헌데 그건 케리건에 대한 원망과 분노 VS 케리건에 대한 사랑and 그녀가 우주의 구원이란 예언의 구도가 아니라, 믿을 수 없는 자치령의 황태자와 손잡아가면서 까지 동료들의 목숨을 걸고 이 일을해야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의 고민이었기에 그것도 좀 이상했죠.
마지막 미션에서 "케리건의 본래의 자아"가 레이너에게 보내는 메세지와, 소설 플래쉬포인트를 통해 레이너가 다시 케리건과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유를 담으려 했지만...역시 좀 억지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식충2마리 (2013-10-04 22:31: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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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증오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누그러지게 되있음

게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제라툴옹이 케리건과 우주의 운명에 대해 얘기해주고

현재의 케리건의 인격이 완전히 뒤바뀌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콘 NearBy (2013-10-04 23:4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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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토리 변화로 인해 제일 불쌍해진 건 피닉스뿐...

하두 피닉스는 잊혀졌냐고 자유의날개 때 팬들이 따지니까 군심 감옥탈출시네마틱에서

한번 거론됨...;;
아이콘 DieKatze (2013-10-05 00:25: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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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아이콘 네프 (2013-10-05 12:41: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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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도 참 끊임없이 되풀이되는데
레이너는 학살을 저지른 칼날 여왕과 자신이 구하려는 사라 케리건을 같은 인격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콘 네프 (2013-10-05 12:44: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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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칼날여왕의 모습을 한 케리건에게 구출받았을 때 자신이 힘들게 바꿔놓은 인간으로서의 케리건을 스스로 또 버린 줄 알고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코랄의 민간인을 대피시켜 달라는 발레리안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걸 보고 외관과 달리 속은 옛날 그대로구나 해서 멩스크 레이드에 뒤늦게 참여까지 하는 거겠지요

좀 이상한 비유긴 한데 심신상실자한테 민형사상 책임을 안묻는 거랑 똑같습니다
아이콘 ProtossSeo (2013-10-05 14:4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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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럼 레이너가 죽이려는건 케리건 자체가 아니라 칼날여왕을 쥬기고 싶었던거네여?
아이콘 파란도끼 (2013-10-05 18:01: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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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랑 케리건이 스1때는 썸씽이 있을법한 친한 칭구사이에서 스2 들어오면서 벌써 만리장성을 쌓아버린 걸로 설정이 변했기 때문에 케리건에 대한 묘사도 달라진 감이 있습니다
브루드워 초반때만 해도 케리건을 100% 신뢰하지는 못해도 믿어주기도 했던 건도 있고... 케리건에 대한 일말의 희망은 항상 있어왔던 것 같음
아이콘 wood37 (2013-10-05 23:03: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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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렇네요 썸싱에서 만리장성으로 ㅋㅋㅋㅋㅋ
아이콘 네프 (2013-10-06 13:50: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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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ssseo// 스2에서 젤나가 유물을 사용해 케리건을 초월체가 망쳐놓기 전으로 돌릴 수 있다는 걸 알고서부터 그랬지요
고위템플러 (2013-10-09 18:18: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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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복수에 미쳐서 혈안이 된 캐릭터가 되면 레이너라는 인물의 매력이 죽어서 캐릭터성이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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