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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D
작성일 2013-10-03 14:58:54 KST 조회 2,092
제목
테란은 왜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을까요??

밤까마귀 정도의 무인기를 개발할 정도면 수준급의 무인기를 개발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무인기를 개발해서 부관에게 조종을 맡겨도 되구요.

그런데 왜 테란은 무인기를 만들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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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파란도끼 (2013-10-03 15:04: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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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이 낳아서?
아이콘 파란도끼 (2013-10-03 15:05: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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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해병용 CMC장비에 광물 50어치밖에 않 들어가는 세계관인데 뭐하러 비싼 무인기 만들겠습니까
아이콘 울트라대처법-2 (2013-10-03 16:34: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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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랑 컨셉겹쳐서
아이콘 ProtossSeo (2013-10-03 16:4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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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 히페리온 미션때 히페리온에서 나오는거 무인기 아님?
아이콘 Silverbronze (2013-10-03 17:09: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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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유인기죠. 대사도 꼬박꼬박 하고 터지면 비명지르는데.
아이콘 상잉여선 (2013-10-03 18:19: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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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하는거지만 테란은 몇억명 정도 날려도 금방금방 복구되는 사랑의 종족입니다.
아이콘 Aris (2013-10-03 18:2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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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 재사회화해서 쓰면 되는데 뭐하러 개발함ㅋ
[꽃]민들레 (2013-10-03 19:10: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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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장점과 같이 단점 또한 명확한데, 우선 가장 큰 단점은 위에 서술한 대로, 상황인식능력과 판단력의 부재이다. 아무리 각종 계기와 카메라 시야가 제공된다고 해도 실제 비행기에 타서 조종하는 것과 같을 리 없는 일. 특히 위에서 장점으로 적어놓은 G 피드백이 없는 점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고. 게다가 전자방해(ECM)에 의해 컨트롤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조종 끊어진다고 바로 추락하는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노콘!!노콘!!![3]


또한 해킹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무인기의 콘트롤이 해킹당해 무인기의 작전 정보가 적에게 넘어간다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무인기가 아군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4] 실제로 미군의 무인기 통제 컴퓨터에서 키로거 해킹툴이 발견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外기사 링크


실제로 2011년 12월에 미군의 최신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70 센티넬 1대가 이란 영토 내에 불시착해 이란군에 포획되는 사건이 발생해서 위에 나온 우려가 현실이 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란은 자신들이 센티넬을 해킹해서 통제권을 탈취, 이란에 착륙시켰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센티넬의 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일럿의 조종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완전 자율식으로 운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 경우 아직까지 인공지능은 파일럿을 대체할 만큼의 지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다, 그러한 판단 능력이 있다고 해도(로봇도 그렇지만) 윤리적, 정치적인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자율적 인공지능을 보유한 비 인간 존재가 '인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때에 과연 그 '인간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등등. 예를 들면 반군을 소탕하려고 하는데 반군의 거점에 민간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공격자가 인간이라면 미리 경고라도 하던가 아니면 공포사격 등으로 민간인 대피를 유도하여 어떻게든 피해를 줄이거나 작전 자체가 수정될 수 있지만, 철저히 컴퓨터 계산식으로 생각하는 인공지능 무인기는 과연...?[5] 다만 이미 하피와 같이 스스로 타겟을 포착하고 자폭하는 대 방사 무인기의 경우 일종의 '체공형 스마트 폭탄'에 가까운 양태를 보여주므로 실제 어느 정도 현실화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출처 엔하위키
아이콘 DieKatze (2013-10-04 05:03: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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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무인기를 운용하는건 프로토스 뿐이고, 테란은 그럴 필요도 없거니와 그게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죠. 테란끼리야 당연히 해킹시도할거고 저그야 뮤탈이 도청한다는 설정이 있었을 정도였고 프토는 말할 필요나 있나요.
아이콘 워필드 (2013-10-04 18:37: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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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지뢰 : ??
아이콘 네프 (2013-10-05 12:47: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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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지뢰가 자치령의 무기 자동화 경향을 보여주는 예라니까
앞으로 무인기가 더 많이 개발될듯
vertical_probe (2013-10-06 01:04: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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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계획에서 레드가 투견의 보안을 희생하고 전투력을 강화시키자 다니엘 박사는 프로토스가 약해진 보안의 틈을 비집고 들어갈 것을 우려하죠. 레드는 외계인이 투견에 침투할리 없다고 했고, 다니엘은 프로토스를 얕보는 것은 현명치 않다고 여전히 우려합니다.

결론적으론 둘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프로토스는 테란의 기술따위 맘만 먹으면 언제든 운용하고 심지어 훔치는 것도 가능하죠(예를 들어 악명높은 테러리스트 울레자즈는 테란의 emp기술을 사용해 고위기사-암흑기사 과도기 연합의 컨클레이브를 한껏 농락했죠). 그러나 프로토스는 매우 종교적인 종족이고 그 종교적인 계율에 의거해 다른 종족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둘의 말은 다 맞습니다.

그러나 단편소설(예: 차가운 원)에서 가장 경건한 프로토스조차도 필요하다면 저그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테란의 자동화 군단이 프로토스에게 큰 위협이 되고 프로토스가 그 부분을 사용하겠다고 마음먹는다면 테란의 입장에선 가장 최전방에 아군이 줄고 적이 늘어나는 꼴이 되고 말 겁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더 큰 이유는 도덕적인 문제에 있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미군은 완전 자동화 군단을 운용할 능력이 있는 지구 유일의 군대입니다. 사실 그들은 맘만 먹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완전 자동화 군단을 생산, 배치, 교전을 벌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테란 밤까마귀처럼 인력을 활용한 원격 조종방식 반인력-반드론 방식의 군대를 사용해도 충분하죠. 사실 미군은 이미 1960년대부터 이런 기술을 이미 확보했고 실제로 써먹었습니다. 물론 실전투입된 로봇 전투기는 베트남전쟁부터지만... 어째건, 박정희 대통령 집권전부터 미군은 이미 전장 무인화의 기초 이론을 갖췄고, 지금은 그게 실제로 가능한 수준이라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여기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미군은 전장 자동화를 이미 실천에 옮겼단 겁니다. 참고로 그시대 우리나라 군대는 개인용 소화기와 전선 타격용 단거리 포격수단 개발로도 헉헉대던 시절입니다).

현제, 미군의 전장 자동화는 최근의 전쟁에서 미군의 전사자가 많았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늘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이미 가능했는데 기회를 노려 폭을 늘린 것에 뿐인 겁니다.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여기서 자동화 전투기계의 해킹 가능성을 논하는 것은 논외입니다. 이게 가능한 해커가 있다면 전 대놓고 신으로 숭배할 겁니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도덕적인 이유일 겁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총을 쏘는 것과 지성을 부여받았을 뿐인, 사실 진짜 지성은 돌맹이만큼도 없고 지성의 끄트머리는 명령권자에게만 있을 뿐인 부품뭉치가 인간을 죽인다는 것은... 제아무리 미군이라도 미군의 힘의 원천이 미국의회에 있는 이상, 미국시민 대다수가 자동화군대(혹은 반자동화 군대)를 원치 않는다면 절대로 실현되지 않습니다.

과학기술이란 그 실현성 이상으로 인간의 감정에 좌우되기 마련이고, 현제 인간의 감성은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것'은 용납해도 '기계가 인간을 죽이는 것'은 용납하지 못합니다. 그 미군조차도 자동화 전장의 이론을 이미 한참 예전에 갖췄음에도(심지어 베트남전쟁땐 -비록 전술 정찰용 드론이지만- 실전투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특별히, 중동지역에서 미군의 사상자가 늘었다는 이유로) 무인병기가 늘었다는건 전장을 지배하는 기술의 도입이란 기술의 발전, 내지는 도입및 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이유가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게 됩니다.

바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태도란 것입니다.그리고 테란의 경우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겁니다(오히려 다르다면 그게 놀랄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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