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와 프로토스

프로토스 들은 텔레 파시로 이야기 한다던데 레이너와 태사다른 어떻게 이야기 하죠?

말하는것도 가능하다는거 같은데...
아닌감

애를 들면 레이너가 제라툴에게....
`반갑군 친구` 라고 말해도 제라툴은 `반갑군 친구` 라는 말은 못 알아듣습니다...
성대에서 나오는 소리를 알아듣는게 아니란 것이죠

레이너가 말할때 뇌속의 단어인 `반갑군 친구` 라는 말이 성대로 나가기 전에
레이너 뇌속에 있는 단어 `반갑군 친구` 를 텔레파시로 읽어서
그말을 알아듣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제라툴은 텔레파시로 `앤타로 태사다` 로 답변하면
레이너는 머리속에 울리는 텔레파시를 귀로 들은것처럼 느끼게 되는 거고...

아마 그런것일 겁니다...

그러면 레이너 목소리가 어떤지는 알라나

위의 분들이 말씀하신 정확한 예로 스타크래프트1 시절 보안관 레이너가 케리건(사이오닉능력자)을 처음 만났을때 레이너가 케리건 보고 야한 "생각"한걸 케리건이 단번에 알아챕니다.

청각 기관이 없는 건가요...좀 의외지만 텔레파시를 쓰니 굳이 발달시킬 이유는 없었겠네요..

그런데 스타2 시네마틱 '예언'에서 히드라가 뒷치기 시도할 때 기척을 느낀 거는 소리로 알아챈 게 아니라 프로토스 특유의 감각기관으로 인지한 건가요?
아니면 '기를 느꼈다!'인가...?

└아마 사이오닉 능력이 가져다주는 초인적인 감각이 아닐까요?

다크템플러 사가에서는 제이크램시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고, 프로토스들은 텔레파시로 생각을 전합니다. 프로토스가 청각기관이 있어서 사람이 말하는걸 듣는건지, 아니면 말하든 말든 그 말하려는 생각을 캐치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프로토스는 그들의 피부를 통해 소리를 듣거나 냄세를 맡을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하여 그들의 가장 원시적인 감각은 시각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프로토스는 먼 곳에 있는 다른 프로토스의 존재를 냄세를 맡는 것 만으로도 구별하여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운 후각을 지니고 있으며, 밤에도 낮 처럼 사물을 매우 잘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4348&search=1&search_pos=&q=&page=3
소리도 들을 수 있군요.
다만 테란의 언어라 해석은 못 하겠지만요.

프로토스에게 없는 건 미각 뿐인 듯

아 알아들으니까 대화를 하겠지
상상력을 발휘하세요

정리하면 레이너는 테사다르가 텔레파시로 전송해 준 메시지를 읽고
테사다르는 레이너가 말하기 직전에 혹은 말한 후에? 말하고자 한 뜻을 텔레파시로 읽는군여.
말소리도 들을 수 있지만 프로토스가 영어를 배우려고 하진 않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