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배드엔딩으로 간다면 아마 결말은..

-군단의 심장에서 캐리건이 탄생한 순간부터 그녀를 죽이기 위한 듀란의 음모가 밝혀진다.

유물의 힘을 맞은 저그는 결국 죽게 되어있다. 그것은 칼날여왕도 예외가 아니라고 듀란이 독백하며 페이드 아웃

그런고로 플레이어는 자동적으로 자유의 날개에서 마지막 짐레이너가 안고 있던 캐리건은

얼마가지 않아서 죽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 : 캐리건이 죽고나서 프로토스는 전력으로 혼종을 막아보려하지만 혼종과 저그의 힘 앞에 조금씩 무너지고 이한 수정 마지막 미션과 동일한 최후를 맞이한다.

 

프로토스의 도움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있던 레이너는 캐리건 사진을 들고 자신에게 방아쇠를 당기며 Game Over

 

 

 

 

그리고 심의위원회는 자살씬을 들먹이며 발매를 막으려 하는데...

여가부에선 여자유령의 옷이 너무 짝달라붙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고 선정성을 추가하는데...

그래서 블리자드는 엔딩을 수정하는데.......

그리고 그게 유출되는데...

하지만 방아쇠가 고장나는데...

총을 사러 지구로 떠나는데...

가면 갈수록 판소리 톤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_-;

명랑소년만화스런 자유의 날개 스토리로 봤을 때 절대 저런 배드엔딩으로 안갈듯

통수와 통수를 거듭하는 어둠의 다크스런 스1 스토리 분위기 그대로 갔으면 모를까

사실 스타1 반란의 함성 에피소드도 그렇게 다크스럽진 않았지 말입니다.

스1이 뭐 그리 어두웠다고 솔직히
오리지널이 갑이고 솔직히 브루드워는 별로
어두운 맛이 아니라 걍 인물들 이야기와 서사적 내용이 잘 곁들어 졌다고 보는게 옳을듯
뭐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지만서도

중간에 블쟈 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