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 우리는 어느쪽이든 블리자드에게 통수를 맞게 될 것입니다.

지금 표면상 듀란(혹은 어두운 목소리)의 계획은 우선

 

1. 유물을 써서 캐리건을 무력화 시키고

2. 조건이 되면 아예 죽여서 씨를 말리는 것이었는데

 

2번은 실패했지만 일단 1번까지는 성공한거니까

이전에 비하면 저그에 대한 캐리건의 지배력이 많이 약해져있겠죠

이미 우주 멸망트리를 타기에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군단의 심장이란건 결국 캐리건이나 초월체를 말하는 것일탠데

- 심장은 생명력의 근원이라는 상징, 즉 파괴당하면 죽는다는 뉘앙스가 강하죠. 군단의 심장은 듀란의 캐리건 죽이기, 혹은 초월체 죽이기의 과정을 저그의 탄생이라는 떡밥으로 위장해서 통수를 치게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노멀 미션은 저그의 탄생인데 히든 미션을 깨다보면 그게 다 통수였다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

 

공허의 유산 내용은 남겨진 토스가 저그랑 혼종한테 쩔쩔매다가 멸망한다는 내용

- 공허의 힘이 이미 유산으로 있었다면 예전부터 공허의 힘을 다룬 집단이 있었다는 건데 제가 알기론 앰흑기사들이 거의 초창기 맴버이고 그 기간을 보면 유산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었을듯합니다. 물론 젤나가 신전처럼 '발견했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토스가 멸망하며 최후까지 남은 앰흑기사들이 남긴 유산이라고 보는게 더..

 

 

군단의 심장까지는 그럴듯한데

설마 마지막에서 우주를 멸망으로 밀어넣으려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란 얼마 못 사는 종족이죠. 케리건도 자연스레 죽게 될 것입니다.

공허의유산은 젤나가의 유산일 확률이 더 높아요. 젤나가가 썼던힘이 공허의 힘임.

진짜 전혀 예상치 못하게 예언이 현실이 되서 우주멸망하면 진심으로 좋겠다.

지금까지만 보면 모든일이 다 해결된거같고 해피해피한거같지만
사실 좀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어두운목소리 예상 틀어진거 하나도없고 케리건 정화해놓은건 오히려 죽이기 쉽게 해놓은거고
이거 이러다 진짜 우주멸망엔딩 나오는거 아닌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

블쟈가 병1신도 아니고 스2를 베드엔딩으로 만들리가 없습니다.

엌 그럼 스타크래프트 후속작은 기대도 못하겠군요.

GPsArbok// 왜요ㅋㅋ 진부한 해피엔딩보다는 낫구만

솔직히 저도 은근히 배드엔딩 기대 중 ㅋㅋㅋㅋ

디아블로를 생각해보면 엔딩이.. -_-)a

지금 자날 캠페인 분위기로 봤을때 여기서 배드엔딩으로 틀어버리면 병신같이 될 가능성이 큼

공허의 유산에서 안끝내고 스타3을 뽑아낸다

아니면 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