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체가 본 미래-암흑속에서 미션이 진짜일까요?

오랜만에 다시 미션을 쭉 플레이해봤습니다. 첫 플레이때는 헐 시밤 초월체 착한놈이었자나 이랬는데..

 

다시 플레이해보니까 묘하게 위화감이 듭니다. 이것 자체가 잘 짜여진 각본이라는 느낌?

 

더군다나 저는 제라툴은 운명에게 끝없이 유린당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초월체가 본(또는 제라툴에게 보여준) 미래 자체가 이미 조작되어 있고,

 

사실은 역시 칼날여왕, 또는 칼날여왕을 지배하는 초월체, 또는 그것을 지배하는 어떤것이

 

자신들의 진짜 목적을 위해 제라툴에게 거짓 예언을 전하게 된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블리자드도 나름 뒤통수때리는 시나리오 잘 만드는 걸로 봐서는, 자유의 날개 미션 전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3가 나오게 하기위한거면 설명은되는데 그럼 너무 질질끄는걸로 보일수도있네요.

글쓴이분 말대로라면 초월체는 죽기전에 제라툴이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볼거란 예측을 해서 거짓된 예언을 기억에 남기고 죽은건가요 ;; 쩐당

스타3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직 확장팩2개가 남아있으니까요. 제 생각엔 군단의 심장에서 캐리건이 저그를 자유로 만드는 척 하다가, 공허의 유산에서 제대로 뒷통수때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조금 오버.

그럴듯하긴 한데 조금 앞서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냥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니까요^^ 단지 자유의날개 하기전에 캐리건이 구원자라는걸 상상도 못한것처럼, 지금 보여지는 일들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럴듯한데 그 예언이 뻥이라는 건 결국 혼종이 안 나온다는 얘기인데
혼종이 안 나오는 건 지금까지의(꼭 자유의날개가 아니라 그 전에도) 스토리와 전혀 맞지 않음

ㄴ 아니요. 혼종이 뻥이라는건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혼종과 칼날여왕이 대립구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거죠. 되려, 혼종이 세계를 지키는 역할일수도 있잖아요?

블자한테 하도 많이 속아봐서 '초월체의 미래 환영도 실은 거짓이 아닌가....'하고 의심도 했죠...
언제는 '태사다르가 초월체와 자폭할 때 동시에 어두운 목소리의 의지와 접촉해서 어둠에 오염된 거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설마 그렇게 꼬아놓았을까요...(그랬다면 블리자드 개갞끼.)
저는 초월체와 태사다르를 믿습니다...

블자한테 하도 잘 속아봐서 (2)

블자 특성상 충분히 있을 법한 얘기기는 하네요
일단 테사다르가 왜 굳이 가짜를 보여줬는지에 대한 이유나, 혹은 테사다르 자체가 속임수라던가 하는 가정이 필요할 듯

으악! 테사다르가 초월체에 자폭했을때 서로 융합되서 혼종킹이 되었나?

근데 블리자드에서 스토리 뭐 그렇다고 우기면.. 그렇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