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분광기와 관측선

차원분광기는 수송능력조차 프로토스다운 기술력을자랑하던데요

뭐 에너지화?? 해서 담고 간다는걸로알고있어요..

그럼 에너지화?? 해서 담고가다가 격추당하면 안에 탄 유닛들은 다 고인되는건가요? 그리고 

실제로는 공간적제약은없겟죠?? 그럼사기네

그리고 관측선의 은폐능력은 정확히 어떤방법인가요,,

대충 소형 은폐장?을달았다던데 기계에 달수있는거면 거신에좀붙이지..

차원분광기는 물체를 이루는 분자들의 구조를 도식화 하여 저장한 뒤 물체를 에너지화 하여 수송한 뒤, 거낼 때는 다시 그 에너지를 도식화 한 구조에 따라 분자로 바꿔서 재배열 하는 겁니다.
사실 이건 거의 신의 기술이죠. 물질과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수준...

관측선의 은폐장은 그냥 빛을 굴절시키는 겁니다. 테란이랑 비슷한 수준. 다만 테란의 은폐에 비해 굴절이 좀 더 자연스럽게 되서 알아채기 힘들겠죠.

ㄴ 차붕 질문은 실어나르다가 격추되면 그안에 유닛이 어디로가는가에대한질문도있는데요...ㅠㅠ

하드디스크에 유명한 명화들을 수없이 담았는데 하드가 뽀개지면 어케될지를상상하면
어려운일은아닌데

아쉽게도 차원 분광기가 박살나면 그 안에 있는 에너지가 중구난방으로 퍼지고, 분자 재배열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에 유닛들은 시망. 아니면 탑승하는 순간 본진으로 정보를 전송해서 분광기가 터지더라도 그 정보를 가지고 본진에서 다시 유닛을 재배열 시킬 수도 있겠네요..

근데 유닛을 정보화한다는게 영 실감이안감;;;

전송되는동안 그 유닛은 자고있나?

이 부분을 철학적으로 파고들어가면 이런거죠..
나 자신을 분해하고, 나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한 다음 다른곳에서 재조립한다.
그렇다면 재조립된 그것은 과연 '나'인가?

물론 자고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분광기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이동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프로토스의 기술력은 그냥 '마법'이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제약은 있지 않을까요?
비유하면 하드디스크에 무지막지하게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다만 제약이 엄청 적을 듯

이 문제에 관련된 거라면 맥스웰의 악마 혹은 information theory를 검색해보세요. "정보량" 이라는 것 자체가 질량과 같은 물리량입니다. 물론 해체했다가 다시 만들어야 겠지만 무작정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죠.(물론 게임상 스케일은 안되겠죠)

그러며는 프로토스는 매춘부도 하드디스크안에 넣어놓고 복사해서 공유도하고 심심하면 스캐너로 불러내서 하는건가

복사까지 한다면 병력 찍어내는거는 저그를 넘어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