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등의 설정에서 워필드는 어떤 인물인가요?

캠페인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위엄있고 인간성은 좋은데 능력은 그닥인 아저씨'인데

 

정확히 어떤인물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발레리안이었으면 워필드가 계획 성공한다고 하고 몇시간후에 불시착해서 구출받는거 보고 즉결처형했을듯

소설은 모르겠고 공홈 워필드 설정란을 보면 자치령장군치곤 꽤나 유능한 장군입니다.
뭐 전략적으로도 꽤 유능하지만, 전투안에서 더 유능한 장군이죠. 총에맞고도 임무를 우선시하던 사람입니다. 전 연합군에선 쾌속승진도했었고, 그의 용감함에반한 멩스크랑도 쾌속친구가 되었죠. 연합이 코랄에 핵을 퍼부었을때, 이건좀아니다싶어 연합에서 사임한뒤 멩스크에게 붙습니다. 그리고 멩스크가 황제되는걸 도와주고, 결국 멩스크의 측근이 됩니다. 하지만 그뒤로 좀 비열한면도 보이긴하는데, 아우구스트그라드 저그와의 전투에서 도움을 안줬고 그 이유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였죠. 즉 그냥 인간적인 사람인데, 좀 우직한 사람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워필드야 어차피 실패하면 죽음이고 성공해야 살가능성이있는데 발레리안이 그걸 걱정하진않을것같은데요.

장군이 선봉에서 위험에 빠졌다가 구출됬다고 즉결처형시키면 지휘는 누가 맡습니까?

순간의 감정에 혹해서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것은 언제나 피해야하는 법입니다.

지휘관의 훌륭함은 작전의 성공여부에 달린 것입니다.

왠지 글에서 우리나라사회를 보는것같아요
실수 한방에 즉결처형이라니 ㅠㅠ

부디 실수에 너그러운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어영 우리사회게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여 이공계가 망해가는거라....ㅠ

발레리안이 혹시나 하고 레이너 안대려왔으면 군대의 반을 데리고 산화하는 워필드 나올삘이었는데 이걸 어케 잘했다고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