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현상을 이용한 무기

예전에도 이런글을 많이 올렸지만

이번엔 좀더 과학적으로 다가가보겠습니다.

공진 현상. 군인이 다리를 맞춰 걷다 우연히 고유 진동수가 일치해 다리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죠.

이다리는 강력한 태풍이 와도 버틸수 잇게 설계된 다린데 사람의 걸음때문에 무너진 예입니다.

모든 물체는 고유 진동수가 있죠. 행성이나 빛 조차도(파동)

이걸 이용해서 모든 물체를 박살내는 무기를 제조 할수 있지 않을까요

고유진동수가 있담서요 근데 그런게 가능하려나

혹시 미국에서 개발은 음파 공격 장치와 유사한건가요??

그리고 군인이 아니라 민간 다리에서 사람들이 일정 속도로 걷다가 엿가락 처럼 휘어져서 다리가 무너졌다고 들음

타코마 다리였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던 그 다리도 '공명 현상'때문에 붕괴되었다죠..
타코마 다리의 고유 진동수와 바람의 진동수가 우연히도 일치해서 공명 현상에 의해 와르르 무너져 버렸습니다...공명 현상에 의한 붕괴 사례로써 유명하죠...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물체(건물이나 다리 등...)에다 그 물체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는 진동 주파수를 외부에서 가하면 공명 현상에 의해 그 진동이 강해져 건물도 흔들 수 있지 않을지....

혹시 그 사건 뉴스점...

http://blog.naver.com/sexyguy0160?Redirect=Log&logNo=120125996013
http://blog.naver.com/leemiju0?Redirect=Log&logNo=40044617913
http://blog.naver.com/ares2019?Redirect=Log&logNo=90080806917
관련 동영상입니다.

실제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특정 대상의 고유주파수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죠. 이 영역은 '과학의 발달에 따라서 찾아낼 수 있다'라는 주장보다 '불가해한 확률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을 정도입니다.

Mars.overtake//뭐...타코마 브릿지의 경우는 운 더럽게 없어서 벌어진 사고죠...좀만 더 바람이 강하거나 약하게 불었다면 무너지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돌아오셨네요, 양자적 요동에 대한걸 들으시면 양자적 요동을 이용한 무기를 제안하실꺼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물질의 근본이라는 것에 대해서 인간은 모르기에 이런거 물어도 대답 못해요 아무도. 이런 모든 현상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 이론물리학자들이 날뛰는거고 끈이론이니 지랄이니 하면서 놀고 있는거에요.

[Defiler]님//그렇죠. 정말 상황이 이상하리만큼 호응하는 바람에 우장창 한거니...

여담이지만 고유 주파수라는 개념을 처음 책에서 읽었을때 가장 먼저 북한의 인민군을 떠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걔들이 설마 사람을 던져서 다리를 아작내려고 하겠어?'

물론 후에 그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서 부끄러워했지요 -_-;;

양자적 요동? 그게 뭐죠? 설레는데?

그냥 어떤 물체를 크게 확대하면 편평해 보이는 물체라도 끓는 것 처럼 보인다란게 양자적 요동인데 그게 뭐요

글에 조금이라도 스2세계관 넣어주시죠
케리건 개객기 해봐 같은거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좀 다른 곳에서 궁금증을 푸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기가 학술적인 연구를 하는 집단도 아니고 엄밀히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하
는 곳인데 자꾸 이런 글 올리시는거 전혀 반갑지 않거든요. 오랜만에 돌아와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시는군요. 좀 더 과학적으로 다가가고 싶으면 좀 더 과학적인 질문에 알맞은 장소를 찾아보시라는 겁니다.

overtake// 제 생각이 짧았군요 . 죄송합니다

전 오버테이크님과는 달리 이런질문을 오히려 호응하는 편입니다. 보아하니 님도 과학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같은 동지로써 반갑습니다 ^^

양자적 요동이라는건 공간 자체를 극미세 수준으로 보면 매끄러운 곡면이 아니라는거에요. 세세한 내용에선 많은 논란이 있고 과학의 최첨단에 있는 과학자들도 아직 물리 현상들을 통합하여 규명하지 못하였는데 몇백년 후를 가정하여 설정한 무기를 현대 물리학에 빗대어서 설명을 요구하시는건 무리 아닐까요.

제가 들은바로는 그 진동무기를 쓰려고하면 꽤 많은 변수가있는데 일단 그 고유진동수를 계산하는것도 엄청난시간이걸리고 만약찾는다해도 다른변수들을 신경쓰면 거의 불가능하죠.

엠파이어 어스에 나온 템페스트란 기계 유닛이 공진기를 사용해서 적 유닛을 간단히 파괴합니다. 반물질 폭풍도 쓰는데 ㅎㄷㄷ 옛날 게임이라도 슷하에 비교하면 얘들은 아오안인가.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