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의 갑피에대해서

예전에 뭐 히드라죽일려면

 

가우스 소총으로 기준으로할때

 

총알이 내장을 파괴시키는게아니라

 

갑피를 못뚫으니깐

 

갑피를 직접 타격해서죽인다던데..

 

그럼 히드라한마리를 죽일려면 해병 10명은 넘게필요하지않나요

최소 8명만 있으면 때려죽이지 않을까요? 히드라 머리만 노리면 적당히 3명 전사하고 히드라도 죽을듯

워필드 장군 갑옷이랑 일반해병 갑옷이랑 별차이없을듯 그냥 주먹한방

워필드 장군을 예외로 치면, 상당수의 해병이 필요할듯 합니다.
스타 1의 저글링도 못죽이는 총탄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브루드워 오프닝 영상)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워필드 대체 뭔수로 때려잡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워필드가 히드라를 때려잡은 그 장면은 그냥 멋있으라고..

워필드는 보이지 않는 사이오닉 검을 팔에 장착해서 그런겁니다

체1 남은 노인 히드라였을지도 모르죠 ㅋㅋㅋ

일단 히드라랑 안싸우고 공성전차 지원 받는게 답이라네요.

제 생각은 다른데요. 잘쏘는 사수 한명이면 죽일 수 있을 겁니다. 베테랑 해병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원수는 줄어들겟지요. 히드라의 갑피가 그 정도로 단단하면 총탄을 맞았을때 내장이 받는 순수한 충격은 관통 당했을 때보다 더욱 강할거란 말입니다. 물리시간에 배우지요 '충격량이 일정할때 충돌시간이 짧으면 충격력은 커진다.' 라고 그러면은 레일건으로 쏘는 탄환이 박히지도 않을 정도의 갑피라면 충돌시간은 엄청나게 짧을것이고 체내에 가해지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겟지요. 즉 '맞으면 죽는건 당연하다' 라는 거지요.

결론 : 안죽는거는 '못'맞혀서 안죽는 거에요. 그 시네마틱 영상보면 총알을 그렇게 갈기는데 맞는 거는 별로 없던거 같은데 말이에요.

PS장군님이 주먹으로 때려잡은거는 우리같은 사람이 중세시대 기사들이 쓰던 건틀렛을끼고 사람 턱을 그렇게 치면 맞은 사람은 죽어요.-비유가 조야하긴 하지만- 한마디로 맞은 '위치'가 안 좋았다 라는거지요.

난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게 히드라도 생물인데 맞으면 걍 뒤지는 급소가 없을까?

과연 몸의 모든부분이 갑피로 덮여있을까

급소만 잘 노려서 쏘면 혼자서도 잡을것같은데 말임

무식한 해병놈들은 그딴거 모르나

급소가 가려져 있다면 잘 노려서 쏠수가 없죠. 워필드가 낮은 자세에서 히드라 턱 아래를 쳐서 잡았는데 가뜩이나 숙여서 돌아댕기는 히드라의 아랫턱을 원거리에서 해병이 잡긴 힘들죠. 성게나 고슴도치나 아르마딜로 처럼, 방어력이 강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생명체는 그 약점을 건드리기 무지 힘들게 진화합니당. 하물며 진화의 마스터인 저그종족이라면 말 다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