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의 재사회화는 어느정도까지 뇌를 건드리는 걸까요?

일단 공포를 느끼는 감정을 없애야 할 거고(우락부락한 외계인들하고 싸워야 되니)

명령 수행을 위한 제어장치도 넣어야 할 거고(전투중에 말 안들으면 또 문제니)

사상적으로 세뇌도 시켜야 하고,

뭐 여러가지가 있을 텐데,

자치령같은 독재정치 하의 해병들에게 자아가 있을까요? 

 그냥 인공지능 로봇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을까요? 

즉, 가치 판단같은 걸 없애버리고 그저 임무에 필요한 것만 취하고 수행하는 것들이요.

만약 이것이 맞다면, 자치령의 병사들이 차 행성에서 워필드의 권력 임시 이양 하나로 군말없이

명령을 수행한 근거가 되지 않을까요?

뭐 이게 맞다면 이후 레이너가 배신해서 발레리안과 워필드 장군을 죽이거나 회유 또는 감금한 뒤에 

상부 조직을 점령한 후 자치령의 군대를 통솔,코랄로 케리건과 함께 침공해서 군단의 심장 엔딩처럼 

된 게 아닐까 추측해봐요 ㅇ,ㅇ; 

어느정도가 어디까지인지는 몰라도
임진호를 보면 사회화받고 자신의 약혼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정도입니다.

톡

틱 택 톡 id 똑같은건 용서못해 틱 택 톡 id 남들과 스타일이 달라
틱잘라서 택당기고 톡! 틱 택 톡 id
는 cf

천국의 악마들 소설에서 보니까 재사회화된 해병들은 그저 고기방패일뿐..
그정도면 해병의 자아같은건 없는것일지도..

제가 알기론
죽음과 공포의 부담감을 극복하고 어떤 명령이든 수행할수 있게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