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입장에서 전설의 영웅은 아르타니스 아닐까

아르타니스

오리지널 플토미션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였으니

그 말은 페닉스, 태서더, 제라툴 등과 함께

곳곳에서 그의 신과 같은 용병술로 정신체들을 차례로 강간하고

초월체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막타는 태서더)

브루드워 플토미션에서는 샤쿠라스의 저그를 몰아내기 위해

우라즈 크리스탈과 칼리스 크리스탈을 UED나 신생초월체 때려잡으며 다 회수한 뒤

젤나가 사원의 힘으로 저그를 다 통구이 만들어서 샤쿠라스를 구원

얘 없었으면 프로토스는 모두 초월체의 한 끼 식사가 되었을텐데

아르타니스는 아둔이나 태서더를 능가하는 프로토스 전설의 종결자인듯

괜히 모선타는게 아니..

스타 1때는 스카웃
스타 2때는 모선
발전이 없는 아르타니스

글읽고 감명받다가 마지막줄에서 눈물을 흘렸다ㅠㅠ

자가용 고르는 센스는 진짜 영 아닌듯...

제라툴의 공허의 구도자를 이기기 위해 모선을 탔지만...

셀렌디스를 찾기위해 모선을 탔지만...

아 ㅠㅠ

전설의 영웅은 전설의 삼각김밥을 타고 다닙니다

아......ㅠㅠ

아이어의 방패가 히페리온이 되는 공허의 유산을 기다립시다 ㅠㅠ

오리지널의 아르타니스, 그리고 브루드워의 아르타니스 모두 슈퍼급 용병술을 보여준 영웅
(이라고 쓰고 플레이어 아바타 라고 읽는다.)

근데 오리지널에선 플레이어는 그냥 집행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