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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1 21:16:50 KST | 조회 | 4,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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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이 나오기 전 시점에서 UED가 최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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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직접 'UED가 최강의 세력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끝
...은 물론 아니구요. 많은 분들이 프로토스의 기술력이 넘사벽이다. 저그 무시하냐 등등의 의견을 제시하시는데요. 물론 저도 동감입니다. UED도 결국은 인간일 뿐이죠. 기술이 테란보다 조금 발달했다고 해서 최강의 세력이되는 건 저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심지어 테란처럼 사이오닉 보유자도 없구요)
'그러나 UED가 최강의 세력이다'라는 블리자드의 언급에서 중요한 건 UED의 기술력이 아닙니다.
바로 UED본성 즉, 지구의 위치와 안전. 이 2가지가 UED최강설의 핵심입니다.
예로부터 지리의 정보는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아무리 군대가 강해도 어딜 공격해야하는지모르면 말짱 꽝이죠. 그런 의미에서 코프룰루 섹터에서 6만 광년 떨어진 지구는 우선 위치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겁니다. 게다가 지구는 안전합니다. 지금껏 지구는 그 어떤 외계인의 공격도 받지 않았습니다.
사시사철 전쟁을 벌이는 코프룰루 섹터와는 천지차이죠. UED원정대의 패배도 UED측에서는 작은 손실이며, 지구에는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시점을 혼종 등장 전이라고 잡으면 저그,테란,프로토스는 UED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죠.
1.UED vs Terran
이건 설명할 필요도 없이 UED 승
(하지만 테란이 불곰 공중공격 연구에 성공한다면 지구는 순삭)
2.UED vs Zerg
저그는 그 종족의 특성상 지도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주대현자 초월체가 저그를 이끌 때(저그 리즈시절)는 한때 우주 최강의 종족이라고까지 여겨지던 프로토스마저 박살내는 반면, 초월체의 사망 뒤 바보같은 새x인 케리건이 저그를 지배하자 저그는 급속도로 약해집니다.
소규모 특공대의 본성 침공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할 정도로요.
케리건이 저그를 이끄는 이상, 저그가 UED와 전면전을 벌인다면 저그는 패배합니다.
물론 초월체가 이끌면 지구는 우주에서 사라지겠죠.
3.UED vs Protoss
제일 논란이 많은 대결입니다. 프로토스의 기술력은 적어도 우리 은하 내에서는 따를 종족이 없으며 프로토스 하나하나가 인간 100명보다 나은 존재이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UED에게 반드시 패배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그러나 지금 프로토스는 괴멸 직전입니다.모성을 잃은 뒤에도 종족 전쟁을 겪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죠.
프로토스의 기술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걸 사용하는 프로토스가 지금은 수가 매우 적죠.
또한 그들은 도덕적 관습 덕에 억제시키거나 발견했었지만 곧바로 폐기한 기술 등도 굉장히 많을 겁니다.
도덕에 합당하는 기술만을 쓰면 UED가 이깁니다.(테란은 온갖 자원 다 쏟아붓고 온갖 비인간적인 거 다 하고 그래도 프로토스를 못 이깁니다. 프로토스의 무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탄환 '을 발사하는 무기가 하나도 없는 걸 알게 됩니다. 프로토스는 도덕에 합당하며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무기만을 사용한다는 증거로 써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프로토스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온갖 행패를 부리면 UED는 괴멸하겠죠.
그런데 설마 그 마음씨 착한 프로토스들이 그렇게 하겠어요? 물론 황금기 시절의 프로토스라면 지킬 거 다 지키고도 지구를 날려버리겠지만
4.UED vs Raynor`s Raiders
레이너 특공대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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