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정말 스타에서는

워해머 처럼 "E"를 안쓸까요--?

 

저그를 없앨려면 그러는 편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말입니다--;

 

커미사르라는 정치 장교가 가드맨들이 전투에서 겁에 질릴 떄 쓰는 스킬 중에 '처형'이 있는데 이 단축키가 'E'입니다.

그리고 뭣하러 그런 멍청한 짓을 하나요 어차피 뇌수술 받아서 겁에도 안 질리는 놈들인데.(자원 입대한 놈들은 제외)

워해머를 몰라서 무슨말인지...

부유중인 우주정거장도 뚫지 못하는 핵으로 어떻게 E를 할까요?

E라면 설마 익스터미나투스?

커미사르라는 정치 장교가 가드맨들이 전투에서 겁에 질릴 떄 쓰는 스킬 중에 '처형'이 있는데 이 단축키가 'E'입니다.

그리고 뭣하러 그런 멍청한 짓을 하나요 어차피 뇌수술 받아서 겁에도 안 질리는 놈들인데.(자원 입대한 놈들은 제외)

그리고 가드맨같이 총 한 자루에 종이방탄복 하나 쥐어주고 돌격 시킬만큼 인구 수가 바글 바글 한 것도 아닌데..

제국은 한번 징집하면 한번에 수억씩 나오지만
스2 테란은 그딴거 없음 ㅇㅇ;

아 제가 말한 E는 익스터미나투스 행성정화입니다 -ㅅ-;

익스터미나투스의 E를 말하시는거라면 프로토스가 여러번 썼습니다.
얘네가 저그를 제거하는 1차수단이 우주모함 다수를 동원하는 행성정화였죠. 테란이라던가, 세러브레이트 제거를 위한 제라툴 투입이라던가 때문에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못 썼지만..
전장이 아이어나 샤쿠러스일때는 못 쓰는 게 당연하구요

테란의 경우는 코랄을 핵으로 덮어버린 적도 있었지만, 그건 코랄 궤도에 MD 방어망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챠 행성을 핵으로 전멸시킨다는 건 절대무리죠..
근접에서 쏘려고 해도 이번 자유의 날개에 나왔듯이 궤도에서부터 뮤탈들한테 털릴겁니다.

두번만 쓰면 EE네

엄마배가 행성정화 심심하면 함

바이킹에 털리는 정화모선따위...

워해머 40K PC 게임을 기준으로, 임페리얼 가드는 "E"의 진영이라 불렸습니다.

일꾼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단축키가 E
일꾼의 '수리' 단축키가 E
'처형 스킬' 단축키 E
중화기 팀의 '진지 구축'이 단축키 E
포병유닛 바실리스크의 무자비한 "어스쉐이커 라운드 스킬' 단축키 E

문제는 얘네들이 그냥 그런 스킬들이 아니라 게임 하다보면 맨 마지막 스킬 빼고는 거의 항상 수시로 써야하기 때문에;;;

바이킹에 털리는 정화모선따위...(2)

솔직히 아그리아 행성에는 히페리온이 참전해서 E를 쓰는 편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일단 그렇게 하면 케리건이 우왕 히페리온이다~~ 잘먹겠습니다하고 본대를 그 쪽으로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0시를 향하여 미션에서 볼 수 있듯 기함이 직접 내려오는데 호위 병력도 못 붙이는 안습의 레이너 특공대가 구출 미션도 아닌 진짜 싸움에 기함을 함부로 동원했다가 어떤 꼴이 날지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ㄴ 히페리온 한척으로 행성초토화는 많이 무리..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궤도 폭격이 사실상 어려운 이유가 전투순양함 함대가 궤도 폭격을 날린들 지하에까지 파고 들어가있는 저그 무리를 사실상 완전히 괴멸시키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또한 궤도폭격을 가하려면 행성 궤도에 진입해야할텐데 영상에서 보듯이 개ㅋ관ㅋ광ㅋ. 핵미사일을 통한 행성-행성 간의 탄도 미사일 수백발을 발사할 가능성은 아튜러스 멩스크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자치령 함대의 반을 이끌고 차 행성을 공격한다곤 하지만 핵미사일 같은 경우는 가장 높은 지휘관의 동의 없인 발사 못하도록 되어있죠. (미국같은 경우를 생각해도 뻔히 나옴.) 자치령에서 가장 높은 지휘관급에 핵미사일 발사 명령권을 가진 자라면 악튜러스 멩스크 밖에 없고 발레리안이 아무 말도 없이 함대의 반을 끌고 간 이상 발레리안 멩스크를 곱게 도와줄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발레리안이 "아빠 제가 황자로서의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해보이겠음ㅋ"라곤 했지만 함대의 반이라는 걸 아무 말도 없이 끌고갔다는 것은 황권에 대한, 어찌보면 아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반란' 행위로 간주 될 수 있기 때문에 악튜러스가 발레리안 도와줄 이유 없음. 설사 관대한 악튜러스가 그 행위를 묵인했다고 할찌라도 발레리안이 스스로 왕족으로서의 자격을 시험해보겠다고 했으니 악튜러스가 도와줄 명목은 이미 빠진 셈이죠. 뭐 이유야 복합적이겠지만 전술타격형 핵을 제외한 차르 행성에 저그들을 거의 궤멸 시킬 핵미사일 사용권은 발레리안 에겐 없ㅋ음ㅋ.

그리고 자치령 아니, 코프룰루 섹터의 인간들이 워해머 익스터미나투스급의 궤도 폭격을 가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난 것도 아닐텐데...

여기서 또다른 질문이 나오겠죠. "그러면 왜 지난 4~5년동안 멩스크는 차르 행성에 예전 코랄 행성을 강타했던 묵시록급 핵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나요?"

당연히 1. 멩스크는 지난 종족 전쟁동안 입었던 막대한 피해를 복구하느라 바빴고 2. 코프룰루 섹터에 대한 자치령의 지배권을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며 3. 레이너와 같은 반란군들을 진압하느라 이리 저리 뛰어다닌데다가 4. 케리건이 차르 행성으로 돌아가서 잠자코 있으니까 일단은 '두고보자'모드로 바꿈

설령 작정하고 묵시록급 행성간 탄도 미사일을 날린다 한들, 차 궤도상의 저그 공중병력이나 포자 촉수, 다크스웜 같은 방어체계에 거의 무력화될 가능성이 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