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쉴드의 비밀

검색해봤는데 쉴드에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프로토스의 쉴드에대해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쉴드는 프로토스의 강한 정신력에서 뿜어져나오는 사이오닉에너지가, 방어막 형태로 구현되는것인가요?

 

그래서, 프로토스전사들 마다 쉴드의 양이 다른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만든 갑옷인가요?

 

쉴드베터리는 어찌하여 퇴역했죠? 아놔 망할 프로토스 과학력 왜이리 쩌는거야

세계관게시판에서 보호막 검색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88427&search=1&search_pos=&q=

영광스러운 프로토스의 전사들이 입는 장갑복에는 전사 개개인의 사이오닉 힘을
쉴드로 구체화시켜주는 장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같은 예로 사이오닉 검도 있지요.

그리고 이 장비는 사용자의 사이오닉 능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사이오닉 빠워를 지닌 전사는
상대적으로 쉴드의 양이 많다는 설정입니다. 스1의 영웅유닛들 처럼요.

그리고 이 장치는 개량되어 건물에도 부착되어있고, 프로토스의 귀중한 건물들이
불곰의 응징자 유탄에 터질때까지의 시간을 단 1초라도 더 오래 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공식 설정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스1에선 프로토스 유닛들의 쉴드가 시도때도 없이 차는 반면,
차는 속도가 상당히 느렸었습니다. 쉴드 배터리는 방어막에 손상을 입은
프로토스 전사들을 신속하게 전장에 재배치 시키기 위한 구급상자 정도의 취급이었고,

종족전쟁 이후부터 약 4년이 흐르는 시간동안 이 천연갑빠의 중요성을 느낀 프로토스들은
이 장비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그 결과로 이젠 전투 도중에 쉴드가 차오르지 않지만,
비 전투상태일때 쉴드의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키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보호막의 자체 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굳이 보호막 충전기같은걸 만들 필요가 없어진거죠.

(구) 배틀넷 토론장의 Q&A에서 공개된 프로토스 보호막 관련 내용입니다.

프로토스의 에너지가 비밀스러운 힘에 근원을 둔 것은 사실이다. 프로토스가 자신을 지키고, 도구나 무기를 사용하고, 물질을 만들거나 다루거나 혼합하는 등에 이용하는 개인적인 사이오닉 힘이 그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토스의 기술도 발전해 이제는 사이오닉이 발휘되는 일련의 과정을 모방한 인위적인 장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보호막, 기계 장치, 무기 등을 제작한다. 따라서, 일례로 프로토스의 건물에 동력을 공급하려고 수정탑이 투사하는 에너지 장은 엄밀히 말하자면 사이오닉이라고 부를 수 없다. 광전사를 보호하는 보호막이 순수하게 기계적인 장치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두 과정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거의 같다고 하는 게 오히려 옳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프로토스의 동력원, 특히 보호막은 EMP 무기 같은 기술적인 충격에 취약하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인위적으로 축적한 에너지로 이런 동력원을 복구하거나 충전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