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우주유닛의 아이러니...

게임에서 보면 바이킹부터  전순이 까지 다 우주공항에서 뽑잖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듀란은 딜라이언 '조선소' 에서 전투순양함이 제작된다 그랬고 자유의 날개에서도 발레리안이 실종되었을때 (실은 함대를 세비지(?) 했을때) 도 신형 전투함 '하얀별' 의 '출고식' 에 간다고 했는데  우주공항에서 전순이를 생산하는 원리가 뭡니까? 너무커서 우주공항에서 생산하긴 무리고, 분해하는것도 엄청나게 걸리고... 그냥 전투순양함을 부르는 건가요? 그리고 바이킹이나 망령도 다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나요? 우주공항의 설정 역할과 전순이의 생산원리좀 알려주세요...

게임이니까 작게해놨겠져
실제로는 공항이니까, 엄청 클거에요

우주 공항(Star Port)



우주 공항은 테란의 항공 부대를 생산하고, 정박시키는 시설이다. 의료선이나 바이킹 같은 기초 항공 유닛부터 육중한 전투 순양함까지 건조할 수 있는 이 시설도 병영과 군수공장과 마찬가지로 부속 건물을 선택할 수 있다. 자치령에서는 한 때 비밀리에 우주 기지(Star Base)라는 이동하면서 항공 부대를 건조하고 항공부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건물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것을 직접 확인한 사람은 없다.

우주공항 스2 설정입니다.

현존하는 공항도 km급인데 500m짜리 전함만드는데 문제될건 없는듯

실제론 우주 공항도 배틀 쿠르져가 생산될만큼 크겠죠.

배틀 쿠르져가 어떻게 생산되느냐고 물으시면 해군의 예와 비슷하게 생산되겠죠.

애초에 전투 순양함같은 거대한 군함들은 조선소에서 만들죠.ㅡㅡ..우주에 행성 주위를 떠다니는 조선소 시설단지 같은 곳에 군함을 제조하기 위해 수십만 톤의 강철이나 재료등을 보내어 몇 개월 혹은 몇 년동안 열심히 돌려서 생산한 다음 바로 우주로 내보내겠죠. 물론 그 전에 순양함에 이름 붙이고 취임식 같은 행사를 열어서 전투순양함에 술병 던져서 운수 빌어주고 하겠죠.

거대한 전함도 조선소에서 만듭니다.
정확히는 파트별로 만들어서 파트 조립이죠...
울산에 있는 현대 중공업 가보면 아실듯

배를 그렇게 한번에 철덩어리 깍아서 만드는게 아니라

일단 부위별로 다 제작한 다음에 나중에 한곳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배만드는게 부위별로 만들고 나서 조립하는거로 바뀐게 2차대전때 미국이 그렇게 뽑았거든요.

알기로는 각 조선소마다 잘 하는거로 추려서 세분화 시키고 최종조립해서 띄우는 식으로; 그래서 수송선이 하루에 몇대씩 뚝딱 전투함선들은 며칠걸려서 뚝딱(구축함은 짧고, 항모나 전함들은 좀 길고)

전순도 용골먼저 자리잡고, 선체 쌓고 그 담에 엔진탑재하고 무장 조립하고, 내부 배선공사해서 대강 끝나면 시운전하면서 문제없는지 확인하고 문제없으면 띄우고 그렇지 않을까요

전순이가 나올때 누가 호출하셨소 라고 하죠... 제작 생산이 아니라 호출한듯 합니다. 설정상으론 만든다는데 왜 호출했다고 하는지;;

모선은 맵을 다 덮어야 정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