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osh (60.196.xxx.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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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8 12:58:23 KST | 조회 | 2,265 |
제목 |
케리건이 제 2차 차르 침공에서 패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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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전쟁에서 UED도 플토도 찜쪄먹었던 그 칼날여왕 스웜이 어쨰서 자기네 본고장인 챠르에선
맥없이 발려버린걸까요?
초반 낙하전에서야 침공군 전 함대의 상당수를 떨궈버리는데 성공한거같지만 그 이후론 자꾸 맥없이 무너지다
주군락지 앞마당까지 진출당하곤 GG.
( 주굴 or 공군기지 테러 ㄳ)
전날 세 함대를 끝장냈던 칼날여왕의 경력치곤 너무 초라할 뿐더러 우주를 다 먹어치울 기세였던 저그의 말로로
보기엔 끝이 너무 황당하다고 밖에 못하겟슴다
도대체 무엇이 최강이라 일컫던 칼날여왕을 대패로 이끌었을까요?
'챠 행성은 방어에 불리한 지형?'
뭐 병아리 오버마인드떄부터 챠르는 너무 침공이 쉬운 감이 적잖아 있는듯하네요
뭣보다 활동군만 80억에 잠재활동군은 미지수 [필요하면 즉각전투병 생산가능]로 순식간에 몇배로 압도시킬 물량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텐데 결국 침공군에게 자리를 내주곤 털리는게 부지기수인듯.
챠 행성은 한번 자리를 내주면 끝까지 털리다 주객전도되는게 운명이라고 봐도 무방?
[ 방어 - 병아리 오버마인드 vs 공격 - UED -> UED 대승 - 적장 노예화
방어 - UED/노예 저그 vs 공격 - 칼날여왕 -> 칼날여왕 대승 - 적장 암살
방어 - 칼날여왕 vs 공격 - 연합군 -> 연합군 대승 - 적장 납치? ]
'저그, 공격은 최강이나 테러에 취약하다?'
예로부터 저그는 공격에 있어선 그야말로 압도성을 발휘하였지요
그 바탕엔 수 많은 외계 행성들을 함락시키며 그 종들을 흡수하며 성장한 이력이 한 몫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대전쟁 초기, 테란행성들은 한번 감염되면 사실상 헤어나질 못하다 결국 GG치고 보다못해 플토가
정화하러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타소니스는 가장 극단적 예? )
마침내 아이우를 발견했을떄는 그야말로 절정. 그 우월한 기술력의 플토들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하게 털리곤
행성을 내줘야 할 형편이었으니까요.
이렇듯 공격에 있어선 반드시 잿더미로 만드는 파시스트성 공격력을 가진 저그입니다만, 테러에는 너무나 취약하다는게 역사적으로 드러나는듯합니다.
쟈츠를 비롯한 사념체들이 쉽게 다템들에 썰리곤 지휘권 대상실부터 시작, 초월체도 정신차린 플토연합군에
급습당하곤 테러에 GG쳐버리지요. 심지어는 종족전쟁에서 병아리 초월체도 비교적 쉽게 함락되는등 행성단위로
먹어치우던 저그가 중심지 테러는 그 악명에 비해 잘 털리는 이력이 쌓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점을 찍은게 칼날여왕 저격? 성공이니 할말 다했지요
'독재정치의 말로?'
오메가 전투 이후 칼날여왕은 거의 모든 사념체를 숙청해버리지요. 이과정속에 자신을 따르던 사념체도 당했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그녀는 이후 모든 실권을 장악한체 저그를 진화시키고 선두지희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어쨰 실적은 그리 좋질 않네요
생각해보면 칼날여왕이 연승을 거듭할적엔 그녀를 보좌하는 부관이 항시 존재하였습니다
'어린 사념체'라든지 '샴미르 듀란'이라든지 '종족전쟁떄의 사념체'라든지
비록 소수지만 자신 이외의 참모가 붙어다니곤 했지요 .
그런데 이들이 떠나거나 혹은 숙청당한 이후론 칼날여왕은 자기 목적을 계속 못이루게 됩니다
유물도 자꾸 레이너에게 뺏기고 전초기지도 날라가고 유물역탈취도 실패하고..
그 80억 규모를 그 중요한떄에 결집시키지 못하고 주군락지 하나로 어찌하려다 관광당하셔버렸습니다
초월체가 괜히 사념체들을 두었을까요, 부관의 중요성을 망각한 칼날여왕의 독재의 한계이지 않나 싶네요
'진화 실패?'
럴커가 죽었슴다..
스커지가 죽었슴다..
디파일러가 죽었슴다..
디바우러가 죽었슴다..
고로 저그는 죽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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