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건의 독재정치?

캐리건은 자신을 음모하는 세레브레이트들을 모저리 숙청합니다.

 

하지만 그 방대한 저그의 세력을 세레브레이트 라는 존재가 없을때에, 질서란 상상이 안가는데,

 

캐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독재정치를 할만큼 엄청난 것인가요?

 

아니면 군단의심장에서, 캐리건이 자신만의 세레브레이트를 창조하여(캐리건이 이런 능력이 있나..)

 

휘하에 두고잇는걸까요.. 궁금하네욧 ㅋㅋ

 

케리건의 사이오닉 능력이 실로 방대한 지라 '자기 휘하의 저그'는 모두 통솔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퀸과 오버로드를 통한 중간 통솔이야 뭐) 다만 케리건이 모든 저그 종족을 통솔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 유명한 토라스크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그렇고, 아이우에 남아있는 저그도 그렇고요. 맞나??

사념체는 초월체가 군단의 통솔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든 존재입니다. 초월체의 직속이며 보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명령체계일 뿐, 사념체로 인해 그의 사이오닉 통솔력이 증폭된다거나 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장의 지휘는 하늘에 존재하는 대군주를 통해 전달됩니다.
기존의 초월체-사념체-혈족으로 이어지는 명령체계를 칼날여왕-군단으로 단순화 시켰을 뿐, 기존 사념체의 부재로 인한 문제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부하들을 수족처럼 다룰 수 있었어, 혼자서도.

공.홈에도 언급된 사항이지만
케리건은 초월체의 사망 후, 정신체들을 정복하고 저그 군단을 장악했단 말이 있고
다른 언급은 없었으니, 그게 다입니다

반면 리치왕은 모든 언데드를 통솔할 수는 있으나
한계가 있었죠

포세이큰 같은 종자들

감염되더니 출세한거지 뭐;

현자 토라스크 무시하나요!!!!!!!!!!!!!!!!!!!!!!!

리치왕이 포세이큰을 놓친 이유는 얼음왕좌를 감싸던 어둠서리 조각에 금이 가서 그리로 힘이 줄줄 새나갔기 때문.

LEE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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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좌에 금이 가서 힘이 빠진 건 맞는데
모든 언데드를 지배할 수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joe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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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리치왕은 모든 언데드를 부릴 수 있지만, 위에 말한대로 얼음왕좌에서 힘이 빠졌기 때문에 동시에 모든 언데드를 부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세이큰 같이 정신력이 높아 리치왕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특별한 언데드가 생겨났구요
요
하지만 스컬지는 포세이큰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포세이큰은 길을 잃은 양 떼일 뿐이죠
언제든지 병력으로 충원되버리는 같은 언데드일 뿐, 잠시 풀어준 양 떼 같은 것이죠
단지 리치왕 자체의 정신력의 한계로 동시에 모든 언데드들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묘사합니다
다른 강력한 강령술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설정에서라면 리치왕을 비롯한 강력한 강령술을 가진 자는 여전히 포세이큰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가장 단편적인 예가 다리온 입니다
다리온은 포세이큰은 아니지만, 포세이큰은 단지 단체의 이름일 뿐이고, 그들과 같이 정신력이 높은 강력한 존재이지만, 리치왕이 바로 앞에 등장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희망의 빛 예배당 같은 성역에서 싸웠기 때문에 리치왕이 튄 것이지만요
물론 게임에서는 포세이큰들이 간들링도 잡고, 켈'투자드도 잡고, 리치왕도 잡습니다

반면, 이제까지의 묘사로써의 케리건은 리치왕과 달리 지배가 미치지 않는 무리가 있다는 말이 없기 때문에 리치왕과 다르다고 제가 말한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