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과 스2에서 기사단 영웅의

실드와 HP 능력치가 바뀐 것에 대해 질문입니다. (제목이 너무 길어지면 덧글 수가 안 보이기 때문에 제목을 자릅니다)

 

제가 알기로 프로토스의 플라즈마 실드 기술은 착용자의 사이오닉 능력에 많이 의존한다고 알고 있고, 스타1 당시에는 고위 기사의 설정에 육체적인 훈련은 전혀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타1의 템플러 영웅들의 실드와 HP에 대한 책정(테사다가 300/80, 제라툴이 400/60이었죠)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타2를 넘어오면서 실드와 HP의 관계는 갑자기 역전되어 버립니다. 제리툴 기억 미션에서 제라툴은 100/300이란 괴악한 HP 수치를 보여줍니다. 4년 새 제라툴의 사이오닉 능력은 퇴화하고 그 대신 육체적 수련을 그렇게 많이 쌓았다는 뜻이 되는 건가요?

 

'사이오닉 능력이 퇴화'란 말도 믿을 수가 없는 게, 스타1에선 그냥 공격력이랑 피만 높은 평범한 닼템이었던 (설정상에선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게임 상에서 구현된 모습은) 제라툴이 스타2에선 점멸과 공허의 감옥이란 스킬을 얻게 됨으로서, 플레이어가 컨트롤 실력만 충분하다면 초월체의 기억을 빼내는 미션을 수많은 저그를 뚫고 제라툴 혼자서 클리어할 수까지 있게 됩니다.

저는 관측소인가?.. 연구점수때문에 거기까지뚫긴했는데, 그뒤로는 어차피 촉수와 조우한번마다 만피에 조우중에 무적이니까 쉽게하겠더라구요.

근데 그건 털끝하나안다치고..업적때문에 그렇게만든게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실드가 300에 체력이 100이면.. 실드회복속도도 전작보다 뛰어나진 프로토스이기에, 너무쉽게 업적달성을 할수있기때문에 그런건 아닐까요?

전투력 전부를 쓰면 아제로스...아니 은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겸손하게 힘을 숨긴

게임 상의 수치가 설정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아실 분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렇다 치더라도 알 수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페디//그래도 아예 대소관계까지 바꾼 건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거나 아니면 블리자드의 심각한 설정파괴라고 생각해서 글 올려 봤습니다.

오호 긴 시간동안 육체훈련에 전념하느라고 사이오닉 능력 퇴호ㅓㅏ환한거

zdfds//뻘플이겠지만 반론하겠습니다. 그 말씀에 대한 반론은 이 글 본문의 맨 마지막 문단에 있습니다.

너무 깊게 파고드시네요.

SCV는 왜 난데없이 체력이 60에서 45로 줄어들었을까여

테란의 갑옷 제작 기술이 갑자기 퇴화해서?

질럿은 왜 난데없이 소환시간이 늘어났을까여.

토스 워프 기술이 퇴화해서?

닼템같은 반체제 부족들은 애초부터 사이오닉 능력 컨트롤이 미숙하다 알고있는데..

[블리자드 맘이 확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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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은 왜 스1때보다 유별나게 느려지고 약해졌을까여.

저그 DNA 기술이 갑자기 퇴화해서?

유령 이엠피맞음 병신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