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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드라까지마라
작성일 2010-09-19 17:04:49 KST 조회 2,425
제목
추적자에 대한 정리

글을 읽으시기 전에. 여기엔 주관적 견해가 꽤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적자가 순수 로보틱스인가, 신체와 기계의 융합인가, 조종은 어디서 하는가를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저는 다크템플러가 직접 추적자에 들어가서 조종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머리가 닼템의 신체이죠.


일단 공홈의 불멸자 설명 중 일부를 보세요.


전투 불능 상태가 된 프로토스 전사들은 자원하여 용기병의 골격에 부서진 몸을 이식하고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이 이식 기술은 불행히도 고향 행성의 잔해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내면의 사이오닉 능력에 집중하여 공허에서 힘을 끌어낸 암흑 기사단은 매우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암흑 기사단은 이 기술을 프로토스 용기병의 설계에 결합하여, 암흑 기사단 전사들의 암흑 정수로 조종되는 기계 유닛인 추적자를 만들어 냈다. 


암흑기사단이 용기병 설계에다 뭘 결합했다는 건, 이식 기술 자체는 사라졌음에도 용기병의 설계도는 남아 있었다는 말이겠죠(사실 설계도 남아있는데 왜 기술이 없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설정구멍인지 아니면 설계도대로 만들 수 있는 장인들이 죄다 죽어버려서 그런건지 전설의 공돌이 로리 스완께서 보시면 혀를 찰듯).


일단 공허의 힘을 끌어내는 암흑기사단의 기술이니만큼 칼라의 권능을 사용하는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이 기술로 기계를 조종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용기병은 이 기술로 생산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암흑정수'를 매개로 하는 저 기술이 원거리에서 닼템으로 하여금 추적자를 조종하게 하는 기술인지, 아니면 닼템 자신의 신체를 추적자에 융합시켜 조종하는 기술인지 구분하는 것이겠죠.


사실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므로 둘 다 가능한 얘기입니다만 신체를 직접 융합시킨다는 주장에 대한 몇 가지 옹호를 해 보겠습니다.



1. 추적자는 근본적으로 용기병의 설계에 기술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위의 언급 외에도, 스타2 게임플레이에서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었던 인공제어소가 추적자 소환의 조건인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또한 용기병으로부터 감명을 받아 고안되었습니다. 출처 - 2007년 WWI 버전 추적자 설명

'고대의 명예로운 용기병에게서 감명을 받은 암흑 기사단은 자신만의 전쟁 무기 고안에 착수하였다.'


즉, 조종자가 직접 탑승하는 용기병의 전통을 지킬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지요. 프로토스가 전통을 존중하긴 하지만 꼭 그에 따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



2. 추적자는 동포를 지키고자 금속 동체에 자신의 정신을 융화한 암흑 기사단 전사의 암흑 정수로 조종되는 전투 기계이다.-2007 wwi 추적자 설명 중 일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설령 조종자가 원거리에서 조종한다 치더라도 추적자가 파괴되면 같이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융화시킨 정신을 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다, 뺄 수 있더라도 폭탄 펑펑 터지는 전장에서 정신과 암흑정수를 회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융화시킨 정신이 망가지면? 조종사는 뇌사 판정을 받겠지요.

따라서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조종사는 다른 기체로 갈아탈 수 있다는 원격조정의 이점이 사라집니다.

오히려 추적자에 탑승하는 쪽이 군대를 소환할 때 따로 조종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없겠지요.



3. 프로토스가 자신이 직접 원격으로 뭔가를 조종해서 싸울려고 할까요

파수기, 거신, 기갑충은 모두 자동화로봇입니다. (파수기는 공홈설명, 거신과 기갑충은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

나머지 전투유닛들은 모두 플토인들이 직접 칼들고 싸우거나 기체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지요.

심지어 유일한 원격의 원리가 도입된 우주모함의 요격기조차 컴퓨터 유도 장치에 의해 조종됩니다.

전투를 명예롭게 여기고 직접적인 전투에 의한 승리를 선호하는 프로토스의 특성상, '동포를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까지 내세운 닼템들이 용기병과 똑같이 기계 속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4. 재미있게도 게임내에서 추적자 포트레이트를 계속 들여다 보고 있으면,  머리를 긁습니다.

사실 원격조정이라면 대체 그 머리는 왜 필요할까요? 거신의 머리는 한눈에 기계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추적자는 전혀 다릅니다. 삐비빅거리는 로봇유닛과 달리 대사도 멋지게 하고요.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5. 파일포켓 이미지

샘와이즈가 그린 추적자 컨셉 아트이고, 현재의 추적자와 별다른 구조상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우측에 강조된 머리는 분명 실제 프로토스인의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PS : 만약 '용기병 이식기술은 사라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어떻게 신체와 금속이 결합함?' 이라고 따지실 분들이 계신다면, 본문의 첫 부분을 다시 읽어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분명 '용기병'에서 신체와 동체를 결합하던 기술은 사라졌으나,'추적자'에서 닼템과 동체를 연동하는 기술은 용기병 사원에서 꼬르륵 사라진 그 기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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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Pedigree (2010-09-20 07:4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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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있는 모든 내용에 조목조목 반론하겠습니다
//

"글을 읽으시기 전에. 여기엔 주관적 견해가 꽤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공식 설정을 주장한다는 것에 '포기' 를 하시고 들어가시는군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공식 설정에 '주관적 견해' 는 없습니다
//

"암흑기사단이 용기병 설계에다 뭘 결합했다는 건, 이식 기술 자체는 사라졌음에도 용기병의 설계도는 남아 있었다는 말이겠죠(사실 설계도 남아있는데 왜 기술이 없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설정구멍인지 아니면 설계도대로 만들 수 있는 장인들이 죄다 죽어버려서 그런건지 전설의 공돌이 로리 스완께서 보시면 혀를 찰듯)."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설계도와 기술의 개념을 혼동하시는군요
설계도는 말그대로 용기병 기체 제작에 필요한 도면입니다
기술은 기체와 신체를 결합하는 것을 말하구요
용기병 기체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용기병 기체에 신체를 이식하는 기술이 사라진 겁니다
어떻게 사라진 것인지는 모르죠
그 기술이 있던 연구시설이 없어졌거나, 그 기술을 알던 장인들이 모두 죽거나요
//

"일단 공허의 힘을 끌어내는 암흑기사단의 기술이니만큼 칼라의 권능을 사용하는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이 기술로 기계를 조종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용기병은 이 기술로 생산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암흑정수'를 매개로 하는 저 기술이 원거리에서 닼템으로 하여금 추적자를 조종하게 하는 기술인지, 아니면 닼템 자신의 신체를 추적자에 융합시켜 조종하는 기술인지 구분하는 것이겠죠.
사실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므로 둘 다 가능한 얘기입니다만 신체를 직접 융합시킨다는 주장에 대한 몇 가지 옹호를 해 보겠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결론이 내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공식 설정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겁니까? 아니면 개개인의 추측을 논하자는겁니까?
'칼라이는 안되고, 네라짐은 되' 이런 식의 주장이 얼마나 무성의한 추측인지 아시는지요
//

1. 추적자는 근본적으로 용기병의 설계에 기술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위의 언급 외에도, 스타2 게임플레이에서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었던 인공제어소가 추적자 소환의 조건인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인공 제어소 테크가 추적자라서 '추적자 = 용기병' 이라는 결론을 내리신겁니까?..
추적자는 근본적으로 용기병의 설계에 암흑 기사의 공허의 힘을 더하여 만들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앞에 말한대로 님은 애초에 설계도와 기술에 혼동하시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인공 제어소가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고, 추적자도 같다고 가정합시다
종족 전쟁 이후에도 인공 제어소를 버젓이 건설하고 있는데, 추적자는 생산이되고, 용기병은 생산이 안됩니까?
//

"또한 용기병으로부터 감명을 받아 고안되었습니다. 출처 - 2007년 WWI 버전 추적자 설명
'고대의 명예로운 용기병에게서 감명을 받은 암흑 기사단은 자신만의 전쟁 무기 고안에 착수하였다.'
즉, 조종자가 직접 탑승하는 용기병의 전통을 지킬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지요. 프로토스가 전통을 존중하긴 하지만 꼭 그에 따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

역시 '감명 받았다' 에 대해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네라짐이 칼라이의 용기병에 감명받았다는 말은 칼라이의 용기병이라는 전쟁병기에 대해 감명받아 자신들만의 기계병기를 만든 것이지
불구가 된 자들을 기계와 결합시켜 만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기술조차 없구요
'칼라이는 사용하지 못할 공허의 힘으로 신체와 결합시켰다' 라는 근거도 없는 억측은 더이상 하지 마시구요
//

2. 추적자는 동포를 지키고자 금속 동체에 자신의 정신을 융화한 암흑 기사단 전사의 암흑 정수로 조종되는 전투 기계이다.-2007 wwi 추적자 설명 중 일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설령 조종자가 원거리에서 조종한다 치더라도 추적자가 파괴되면 같이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융화시킨 정신을 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다, 뺄 수 있더라도 폭탄 펑펑 터지는 전장에서 정신과 암흑정수를 회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융화시킨 정신이 망가지면? 조종사는 뇌사 판정을 받겠지요.
따라서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조종사는 다른 기체로 갈아탈 수 있다는 원격조정의 이점이 사라집니다.
오히려 추적자에 탑승하는 쪽이 군대를 소환할 때 따로 조종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없겠지요

이제는 그냥 자유롭게 추측하시는군요
이 부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추적자가 파괴된 이후에 조종자의 상태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

3. 프로토스가 자신이 직접 원격으로 뭔가를 조종해서 싸울려고 할까요

파수기, 거신, 기갑충은 모두 자동화로봇입니다. (파수기는 공홈설명, 거신과 기갑충은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
나머지 전투유닛들은 모두 플토인들이 직접 칼들고 싸우거나 기체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지요.
심지어 유일한 원격의 원리가 도입된 우주모함의 요격기조차 컴퓨터 유도 장치에 의해 조종됩니다.
전투를 명예롭게 여기고 직접적인 전투에 의한 승리를 선호하는 프로토스의 특성상, '동포를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까지 내세운 닼템들이 용기병과 똑같이 기계 속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이 부분도 추측이군요
제 덧글 뒤로 글을 따로 쓰신다길래 기다렸는데 이런 추측 글이라뇨..
여기에도 추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님이 프로토스이거나 멧젠이 아닌 이상, 알 수 있는 사실이 아닙니다
//

4. 재미있게도 게임내에서 추적자 포트레이트를 계속 들여다 보고 있으면, 머리를 긁습니다.

사실 원격조정이라면 대체 그 머리는 왜 필요할까요? 거신의 머리는 한눈에 기계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추적자는 전혀 다릅니다. 삐비빅거리는 로봇유닛과 달리 대사도 멋지게 하고요.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추적자의 머리 부분은 정말 진짜 네라짐의 머리통 같습니다
그 부분이 정상적인 기계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언급도 되지않은 사항을 사실로 인정하시는 겁니까?
대사가 특이하다고요?
외부에 있던 내부에 있던 조종자가 있는 용기병과 추적자를 파괴자나 탐사정같은 순수한 로봇과 비교하시는겁니까?

용기병과 불멸자에는 용기병 골격에 자기 자신을 이식한다는 말이 분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추적자는?
공허의 힘을 이용하여 금속 동체에 자신의 정신을 융화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정신과 신체, 이식과 융화의 개념을 구분 못하시는 겁니까?

혹시 공허의 힘과 암흑 정수가 무엇인지 알고계셔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건가요?
왜 명백히 설명할 수 없고, 그렇다고 근거도 없는 것에 억지로 설명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맘만 먹으면 님보다 더 그럴듯하게 추측하여 설명할 수 있을 자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은 공식인겁니다
공식적인 언급이 없으면, 아닌 겁니다
제 3자가 어떻게 보던 간에요
//

PS : 만약 '용기병 이식기술은 사라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어떻게 신체와 금속이 결합함?' 이라고 따지실 분들이 계신다면, 본문의 첫 부분을 다시 읽어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분명 '용기병'에서 신체와 동체를 결합하던 기술은 사라졌으나,'추적자'에서 닼템과 동체를 연동하는 기술은 용기병 사원에서 꼬르륵 사라진 그 기술이 아닙니다.

님이 무얼 주장하시는지 모를 정도로 모순에다 뒤죽박죽입니다
용기병에서 신체와 기계를 결합하는 기술은 사라졌으나 추적자에서 네라짐과 기계를 연동하는 기술은 사라진게 아니라구요?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누가 그 두 기술이 똑같다고 말했나요?
기계와 신체를 이식하는 기술은 사라진 것이 맞고, 따라서 기계와 신체를 이식해서 만드는 용기병 또한 못 만듭니다
그러나 추적자는 공허의 힘으로 네라짐의 정신과 기체를 융합하여, 암흑 정수로 조종한다고 되어있는데 무슨 말을 하시는겁니까
//

제 주장을 이해가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프로토스는 종족 전쟁에서 '기계와 신체를 이식' 시키는 기술을 잃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용기병은 더이상 생산할 수 없었고, 남아있는 용기병들을 불멸자로 개조시켰습니다

네라짐들은 칼라이의 전쟁병기에 감명받아 자신들만의 기계병기를 고안해냅니다
그래서 만들어낸 것이 추적자인데
이 추적자는 공허의 힘을 이용하여, 네라짐 조종사의 정신을 용합시켜, 암흑 정수를 통해 조종한다고 합니다

제발 칼라이는 이식 기술이 없어 못할 것을 네라짐은 공허의 힘으로 머리통을 기계와 결합시켰다는 말도 안되는 억측 좀 하지 마세요

그렇게 님 추측에 대해 확신이 있다면 네라짐이 추적자에 사용한 '공허의 힘' 과 '암흑 정수' 의 기능과 제가 이 덧글에 쓴 반론들을 공식 설정에 근거하여 저를 납득시켜주세요
그러면 깨끗히 인정하고 물러나겠습니다
아이콘 투슬리스 (2010-09-19 17:2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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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이콘 [부릉여왕] (2010-09-19 17:32: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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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안에 조종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RC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렇게 보기엔 디자인이 너무 거시기함.
아이콘 [부릉여왕] (2010-09-19 17:34: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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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누군가 들어있지 않다면 용기병을 보고 어쩌구 하는 말이 필요가 없지.
아이콘 게장 (2010-09-19 18:02: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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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용기병처럼 프로토스가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어 침공으로 이식 기술이 사라져서 칼라이들이 사용하는 힘과 기술로는 용기병을 더는 생산할 수 없고, 샤쿠러스 프로토스가 자신들의 공허의 힘과 자체적인 기술로 만든 용기병이 추적자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면 칼라이 프로토스는 추적자에 탑승할 수 없겠죠. 그런데 결국 예상일 뿐이라 공홈에서 좀 시원하게 설정 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쩝;
아이콘 Skeleton_Walking (2010-09-19 18:5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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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머리 하나때문에 참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고가네요
이건 어떻게 설정이 어쩌고 디자인이 어쩌고 하는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같슴다.
뭔가 블쟈측에서 시원하게 사실 이런거임. 하고 얘기를 해주던가 해야지 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머리를 떼놓고 보면 디자인이 너무 이상해서 장식으로 넣은거같은뎈
아이콘 Silverbronze (2010-09-19 19:0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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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것은 애매하게 써놓은 블리자드 설정팀과 샘 와이즈 때문입니다 흑흑
아이콘 [부릉여왕] (2010-09-19 19:16: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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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동감.
마레기 (2010-09-19 20:15: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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닼템들이 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점멸이란 능력이 시공간을 초월하는건데 . 닥템들이 공허의 힘으로 사용하는거같습니다 . 빛의 굴절도 사용하는데 ㅋㅋㅋㅋ
피나르핀 (2010-09-19 20:17: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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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맷느님/맷호와/맷훼님 해답 좀 주세요

추적자의 알 수 없는 정체성 때문에 눈물이 추적추적 ㅠ
아이콘 wood37 (2010-09-19 20:43: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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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나리에게 물어봐야겠어 망할 정원사가 설정을 대충만들어서
아이콘 Silverbronze (2010-09-19 20:5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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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샘 와이즈는 그림 그리는 사람.

어쨌든 오해의 근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김강건 (2010-09-19 21:02: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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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장식품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향풀 (2010-09-19 21:0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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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병을 더이상 생산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용기병 제작에서 필수품이 '카다린 크리스탈'이라는데
아이어 멸망이후 이걸 못얻어서 용기병을 생산못한대요.
아이콘 미쁠 (2010-09-19 21:07: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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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부상입은 닥템이 있을려나요
아이콘 Silverbronze (2010-09-19 21:14: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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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풀//그건 모선에서 조금만 뜯어와도 될텐데요;;

금모으기 운동마냥 프로토스 기사단 애들이나 함선에서 조금씩 모아와도 됩니다 그건.

그거 정말 흔합겁니다. 차원 분광기의 그것도 캐이더린 크리스탈;; 말이 안돼요.
Xtreme (2010-09-19 21:37:06 KST) - 118.32.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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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머리의 위치가 X같네요. 공식아트 보면 머리 아래에 쇠파이프가 '바로'연결되어 있던데요
진짜 물구나무서기 하고 있는건가
MC바리반디 (2010-09-19 22:0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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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추적자도 다크 템플러 장애인-_-들 중에서 지원자를 모아서 걔네들 정신을 들어다가 추적자 몸통에 박은 거라고 이해하면 되는 걸려나요. 머리는 어차피 장애인-_-이니까 따라서 붙여 준(?) 거라고 하면 설명은 매끄럽긴 합니다만...
히드라까지마라 (2010-09-19 23:0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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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병 때문에 장애인을 연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추적자 기종은 꼭 장애인중에서 지원자를 뽑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팔다리를 못쓰게 된 네라짐들이 우선으로 들어가겠지만.
MC바리반디 (2010-09-19 23:0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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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추적자의 전투력은 설정상으로도 닼템에 비해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일단 클로킹 능력이 없어졌다는 게 치명타지요.
MC바리반디 (2010-09-19 23:1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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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론즈//모선을 얼마나 신성시하는 프로토스인데 당장 급하다고 모선을 분해할까요.
히드라까지마라 (2010-09-19 23:1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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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대공능력과 점멸 능력이 생겼으니까요.
Pedigree (2010-09-20 07:4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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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있는 모든 내용에 조목조목 반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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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시기 전에. 여기엔 주관적 견해가 꽤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공식 설정을 주장한다는 것에 '포기' 를 하시고 들어가시는군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공식 설정에 '주관적 견해' 는 없습니다
//

"암흑기사단이 용기병 설계에다 뭘 결합했다는 건, 이식 기술 자체는 사라졌음에도 용기병의 설계도는 남아 있었다는 말이겠죠(사실 설계도 남아있는데 왜 기술이 없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설정구멍인지 아니면 설계도대로 만들 수 있는 장인들이 죄다 죽어버려서 그런건지 전설의 공돌이 로리 스완께서 보시면 혀를 찰듯)."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설계도와 기술의 개념을 혼동하시는군요
설계도는 말그대로 용기병 기체 제작에 필요한 도면입니다
기술은 기체와 신체를 결합하는 것을 말하구요
용기병 기체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용기병 기체에 신체를 이식하는 기술이 사라진 겁니다
어떻게 사라진 것인지는 모르죠
그 기술이 있던 연구시설이 없어졌거나, 그 기술을 알던 장인들이 모두 죽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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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허의 힘을 끌어내는 암흑기사단의 기술이니만큼 칼라의 권능을 사용하는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이 기술로 기계를 조종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용기병은 이 기술로 생산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암흑정수'를 매개로 하는 저 기술이 원거리에서 닼템으로 하여금 추적자를 조종하게 하는 기술인지, 아니면 닼템 자신의 신체를 추적자에 융합시켜 조종하는 기술인지 구분하는 것이겠죠.
사실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므로 둘 다 가능한 얘기입니다만 신체를 직접 융합시킨다는 주장에 대한 몇 가지 옹호를 해 보겠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결론이 내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공식 설정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겁니까? 아니면 개개인의 추측을 논하자는겁니까?
'칼라이는 안되고, 네라짐은 되' 이런 식의 주장이 얼마나 무성의한 추측인지 아시는지요
//

1. 추적자는 근본적으로 용기병의 설계에 기술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위의 언급 외에도, 스타2 게임플레이에서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었던 인공제어소가 추적자 소환의 조건인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인공 제어소 테크가 추적자라서 '추적자 = 용기병' 이라는 결론을 내리신겁니까?..
추적자는 근본적으로 용기병의 설계에 암흑 기사의 공허의 힘을 더하여 만들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앞에 말한대로 님은 애초에 설계도와 기술에 혼동하시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인공 제어소가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고, 추적자도 같다고 가정합시다
종족 전쟁 이후에도 인공 제어소를 버젓이 건설하고 있는데, 추적자는 생산이되고, 용기병은 생산이 안됩니까?
//

"또한 용기병으로부터 감명을 받아 고안되었습니다. 출처 - 2007년 WWI 버전 추적자 설명
'고대의 명예로운 용기병에게서 감명을 받은 암흑 기사단은 자신만의 전쟁 무기 고안에 착수하였다.'
즉, 조종자가 직접 탑승하는 용기병의 전통을 지킬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지요. 프로토스가 전통을 존중하긴 하지만 꼭 그에 따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

역시 '감명 받았다' 에 대해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네라짐이 칼라이의 용기병에 감명받았다는 말은 칼라이의 용기병이라는 전쟁병기에 대해 감명받아 자신들만의 기계병기를 만든 것이지
불구가 된 자들을 기계와 결합시켜 만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기술조차 없구요
'칼라이는 사용하지 못할 공허의 힘으로 신체와 결합시켰다' 라는 근거도 없는 억측은 더이상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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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적자는 동포를 지키고자 금속 동체에 자신의 정신을 융화한 암흑 기사단 전사의 암흑 정수로 조종되는 전투 기계이다.-2007 wwi 추적자 설명 중 일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설령 조종자가 원거리에서 조종한다 치더라도 추적자가 파괴되면 같이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융화시킨 정신을 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다, 뺄 수 있더라도 폭탄 펑펑 터지는 전장에서 정신과 암흑정수를 회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융화시킨 정신이 망가지면? 조종사는 뇌사 판정을 받겠지요.
따라서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조종사는 다른 기체로 갈아탈 수 있다는 원격조정의 이점이 사라집니다.
오히려 추적자에 탑승하는 쪽이 군대를 소환할 때 따로 조종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없겠지요

이제는 그냥 자유롭게 추측하시는군요
이 부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추적자가 파괴된 이후에 조종자의 상태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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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토스가 자신이 직접 원격으로 뭔가를 조종해서 싸울려고 할까요

파수기, 거신, 기갑충은 모두 자동화로봇입니다. (파수기는 공홈설명, 거신과 기갑충은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
나머지 전투유닛들은 모두 플토인들이 직접 칼들고 싸우거나 기체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지요.
심지어 유일한 원격의 원리가 도입된 우주모함의 요격기조차 컴퓨터 유도 장치에 의해 조종됩니다.
전투를 명예롭게 여기고 직접적인 전투에 의한 승리를 선호하는 프로토스의 특성상, '동포를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까지 내세운 닼템들이 용기병과 똑같이 기계 속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이 부분도 추측이군요
제 덧글 뒤로 글을 따로 쓰신다길래 기다렸는데 이런 추측 글이라뇨..
여기에도 추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님이 프로토스이거나 멧젠이 아닌 이상, 알 수 있는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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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미있게도 게임내에서 추적자 포트레이트를 계속 들여다 보고 있으면, 머리를 긁습니다.

사실 원격조정이라면 대체 그 머리는 왜 필요할까요? 거신의 머리는 한눈에 기계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추적자는 전혀 다릅니다. 삐비빅거리는 로봇유닛과 달리 대사도 멋지게 하고요.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추적자의 머리 부분은 정말 진짜 네라짐의 머리통 같습니다
그 부분이 정상적인 기계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언급도 되지않은 사항을 사실로 인정하시는 겁니까?
대사가 특이하다고요?
외부에 있던 내부에 있던 조종자가 있는 용기병과 추적자를 파괴자나 탐사정같은 순수한 로봇과 비교하시는겁니까?

용기병과 불멸자에는 용기병 골격에 자기 자신을 이식한다는 말이 분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추적자는?
공허의 힘을 이용하여 금속 동체에 자신의 정신을 융화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정신과 신체, 이식과 융화의 개념을 구분 못하시는 겁니까?

혹시 공허의 힘과 암흑 정수가 무엇인지 알고계셔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건가요?
왜 명백히 설명할 수 없고, 그렇다고 근거도 없는 것에 억지로 설명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맘만 먹으면 님보다 더 그럴듯하게 추측하여 설명할 수 있을 자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은 공식인겁니다
공식적인 언급이 없으면, 아닌 겁니다
제 3자가 어떻게 보던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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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만약 '용기병 이식기술은 사라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어떻게 신체와 금속이 결합함?' 이라고 따지실 분들이 계신다면, 본문의 첫 부분을 다시 읽어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분명 '용기병'에서 신체와 동체를 결합하던 기술은 사라졌으나,'추적자'에서 닼템과 동체를 연동하는 기술은 용기병 사원에서 꼬르륵 사라진 그 기술이 아닙니다.

님이 무얼 주장하시는지 모를 정도로 모순에다 뒤죽박죽입니다
용기병에서 신체와 기계를 결합하는 기술은 사라졌으나 추적자에서 네라짐과 기계를 연동하는 기술은 사라진게 아니라구요?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누가 그 두 기술이 똑같다고 말했나요?
기계와 신체를 이식하는 기술은 사라진 것이 맞고, 따라서 기계와 신체를 이식해서 만드는 용기병 또한 못 만듭니다
그러나 추적자는 공허의 힘으로 네라짐의 정신과 기체를 융합하여, 암흑 정수로 조종한다고 되어있는데 무슨 말을 하시는겁니까
//

제 주장을 이해가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프로토스는 종족 전쟁에서 '기계와 신체를 이식' 시키는 기술을 잃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용기병은 더이상 생산할 수 없었고, 남아있는 용기병들을 불멸자로 개조시켰습니다

네라짐들은 칼라이의 전쟁병기에 감명받아 자신들만의 기계병기를 고안해냅니다
그래서 만들어낸 것이 추적자인데
이 추적자는 공허의 힘을 이용하여, 네라짐 조종사의 정신을 용합시켜, 암흑 정수를 통해 조종한다고 합니다

제발 칼라이는 이식 기술이 없어 못할 것을 네라짐은 공허의 힘으로 머리통을 기계와 결합시켰다는 말도 안되는 억측 좀 하지 마세요

그렇게 님 추측에 대해 확신이 있다면 네라짐이 추적자에 사용한 '공허의 힘' 과 '암흑 정수' 의 기능과 제가 이 덧글에 쓴 반론들을 공식 설정에 근거하여 저를 납득시켜주세요
그러면 깨끗히 인정하고 물러나겠습니다
Pedigree (2010-09-20 07:5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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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불멸자와 용기병과 달리 추적자에는 신체를 결합했다는 말이 아닌, 정신을 융합했다는 말이 있으므로 추적자는 신체를 결합한 것이 아닙니다

저번에 테란인지 인류인지를 논할 때도
원래 테란이라고 나와있으면, 테란인거지만 뒤에 나올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테란만일 수도 있고, 인류 전체일 수도 있다라고 말한 것이지만

이 주제는 다릅니다

제발 공식 설정이라면서 추측 좀 하지마세요
agaet (2010-09-20 09:09:33 KST) - 59.15.xxx.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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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어짜피 여기는 공식설정게시판도아니고 q&A 게시판에서 정확하지 않은 설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것뿐인대 너무 까칠하게 반응하시네요.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에서 넘어가시는게 더 편할듯하네요..
꾸울 (2010-09-20 09:29:50 KST) - 125.190.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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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역사게시판 망하게 한사람이 스타2역사게시판도 망하게 할려나
아이콘 Skeleton_Walking (2010-09-20 12:36: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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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지금 열변을 토하시는 두분 논리 다 어느정도는 말이 되네여
아마 이 논쟁은 멧젠느님이 설정구멍을 메꾸지 않는 한 절대로 끝이 안날듯
히드라까지마라 (2010-09-20 12:5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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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는 프로토스 중에서도 암흑 기사단 만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현상의 일종이다. 아공간 [워프 스페이스/Warp space] 과는 다르게 공허의 경우에는 엄연히 물질 세계의 '우주 속에 존재하는 차가운 공허' 로써 실재한다.
암흑 기사단은 주로 두가지 목적으로 공허를 사용한다. 첫번째는 영적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공허 자체에서 영력을 끌어내는 것이다. 수 천년 전에 암흑 기사단은 대의회에게 그들의 명확한 저항 의지를 보이기 위해 신경 부속지를 잘라내버린 것으로 프로토스 종족의 가장 원초적인 영적 매개체이자 규율인 칼라로 부터 독립한 동시에 고립되었다.
승천의 길, 칼라를 거부한 그들은 자동적으로 영적 능력을 터득할 수 있는 학습 교본을 잃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암흑 기사단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영적 능력을 사용하기 위하여 칼라가 아닌 다른 영적 매개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공허다.
그들이 공허를 사용하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우주 항해 때문이다. 암흑 기사단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함선들은 공허의 흐름을 이용하는 것으로 초광속 [超光速 Faster Than Light, FTL] 이동 마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나 이 흐름은 중력과 태양풍의 영향을 받는다.
과거에는 저그 무리에 의해 몰락했다고 알려진 종족인 젤'나가 또한 공허의 힘을 사용하였다. 대표적으로는 그들이 프로토스 종족에게 물려준 유산이자 공허의 힘을 내제하고 있는 칼리스 [Khalis] 수정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젤'나가는 또한 암흑 기사단 처럼 공허의 흐름을 통한 우주 항해도 가능하였다고 전해진다.
저그 초월체는 젤'나가를 흡수하여 그들이 가진 지식들 중 일부를 습득 했을 때 이러한 공허에 관련 된 정보도 습득하였다. 따라서 아이어의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그들이 지닌 칼라의 권능과 정반대의 성질을 띄는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초월체와 휘하 사념체들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독제독이라고 했던가. 암흑 기사단은 그들을 영원히 소멸시킬 수 있었다.

세계관 게시판에서 찾은 '공허' 입니다.
히드라까지마라 (2010-09-20 13:00: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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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적자에 대해 할 말은 본문에 다 써놨으므로 더 이상 덧글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착각하시는 것 같아서 덧붙이는데,
저는 공홈에 나와있는 쥐꼬리만한 공식설정으로 글을 도배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여긴 세계관 게시판 아닙니다.
여기서 '공식에 안나와있는 내용이므로 백퍼센트 절대 결코 아냐'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한 추측과 '정확히' 상반되는 내용이 공식설정에 있다면 모를까, '정신을 융합시켰다는 말만 나와있으므로 신체는 결코절대 연동되었을리가 없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닼템들은 용기병에서 신체가 동체랑 어떻게 융합되는지 본 적이 없어요. 칼라이 프로토스가 하던 식으로 신체를 이식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추적자=용기병이라던가 이런 본문 왜곡좀 하지 마세요. 그런 소리 한 적 없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에 대해서는 무시하시던가, 혹은 똑같이 공식 설정에 근거해서 합리적으로 반박하던가 하세요. 전 저것들이 사실이라 강요한 적도 없거니와 전부 다 이미 알려진 설정만을 기반으로 추측한 것들입니다.
아이콘 게장 (2010-09-20 15:52: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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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게시판 사적 내용을 담은 견해는 올리면 안 되는 곳인가요?
Pedigree (2010-09-20 16:23: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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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까지마라
//
따로 글을 정리해서 올리신다길래, 설정 게시판에 올리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에 올라오던 상관이 있나요?
애초에 제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글을 쓰실 것이 아니였나요?
글 자체는 반론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 QnA 게시판에 올리신 다음
'여기는 세게관 게시판이 아닙니다' '추측을 막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 제가 여기에 어떻게 반론을 합니까?
저를 추측도 못하게하는 나쁜 사람으로 만드시군요
일단 님이 님 주장에 확신한다는 전제로 그에 대한 반론을 하겠습니다
/

공허의 힘을 알려달라고 한 것은 정말 공허의 힘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님이 네라짐이 칼라이는 할 수 없는 공허의 힘으로 신체와 기계를 결합시켰다고 주장하셨고, 그에 대해 설정에는 그런 힘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된적이 없는데, 저렇게 주장하시는 것을 보면, 제가 모르는 다른 설정이 있을까 해서
거기에 대한 것을 알려달라고 한겁니다
왜냐면 공허의 힘으로 추적자 기체와 네라짐의 정신을 융합한다는 말만 있지
공허의 힘으로 추적자 기체와 네라짐의 신체를 결합한다는 말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글세요, 님이 말하신 '정확히' 상반되는 내용은 충분히 공.홈에 언급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님은 추적자가 '신체 + 기계 라고 주장하시는데
불멸자와 용기병에는 실제로 그렇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추적자에는 정신을 융합하여 '암흑 정수' 라는 매개를 통하여 조종한다고 언급되어 있구요
이것이 불멸자와 추적자가 상반되는 내용이며, 님의 주장과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예전에 말했죠, 단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구요
용기병과 불멸자는 '신체' 또는 '자기 자신' 을 사용했고, 추적자는 '정신' 을 사용했습니다
추적자가 신체와 연동되었다는 말이 불멸자처럼 자세히 나왔다면, 님 주장에 반론을 하지 않겠지만, 어느 곳에도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정신을 융합했다는 말만 있으면, 정신을 융합한 것이지
신체도 융합했다는 말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논리의 비약입니다

네라짐은 용기병의 탄생을 본 적이 없으므로 칼라이가 하던 식으로 이식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건 님이 네라짐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내용이며, 본 적이 없다고 쳐도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추적자는 신체가 이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추적자 = 용기병이란 소리 한 적 없다, 왜곡하지 말라 하셨는데
그렇게 쓰신 것이 의도가 아니라도 그렇게 쓰신 것처럼 보이게 쓰셨습니다
"(스타2 게임플레이에서 용기병 제작의 핵심이었던 인공제어소가 추적자 소환의 조건인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

개인적인 추측은 무시하던가, '똑같이?' 공식 설정에 근거해서 '합리적?' 으로 반박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 말을 들을 처지는 분명히 아닌 것 같은데요
매우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이제와서 말을 바꾸시면 곤란합니다
분명 다른 글에서는 공식 설정인 것처럼 말씀하셨으면서
자신은 강요한 적도 없고, 이미 알려진 설정에 추측만 한 것 뿐이라 말하시면
저는 남이 추측이라고 올린 글에 미친듯이 달려들어 아니라고 말한 병신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

제가 그러지 않았나요?
추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런데 이전 글들에 님이 올리셨던 것을 생각해 보세요
분명 공식 설정인 것처럼 말하셨잖아요
어떤 오만한 녀석이 남의 생각과 추측을 막겠습니까?
다만, 추측은 추측에서 끝나야 설정이 보존되는 겁니다
밑의 다른 글에서도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등급에 대해 말하시던 어떤 분은 여기서 본 잘못 된 정보를 가지고 주장하시다, 많은 분들의 반론에 결국 잘못 알았음을 시인하셨죠
추측 하나하나가 잘못 알려져 퍼지면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제가 와우 섹션에서 역사 게시판에 거의 매일 활동 하다시피 하였을 때, 위키 글을 해석하며, 거기에 맹신하고, 자의적인 결론을 도출하기도 했습니다
히드라 님처럼요
그런 거로 한 때, 저 이전에 역사 게시판을 평정하신 류자키님이랑 논쟁도 많았는데, 나중에서야 왜 싸웠는지 알게 됬습니다
서로 자기 추측을 전제로 해석했기 때문이죠
부정하고싶으시겠지만, 님이 하시는 행동을 보면 제가 몇 년 전에 했던 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그래서 님보다 더 그럴듯하게 추측하여 설명할 수 있다 자신했었구요
이제는 그러지 말자는 겁니다
/

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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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와우 역사 게시판을 망하게했다고 하셨는데
1년 전 수험생활 때문에 관리자 계급 때고 잠수탄 것도 망하게 한 이유 중 하나인가요?
그 당시 위키 글 해석해서 그 정도 분량을 올리던 사람은 저 혼자였던 거로 아는데요
그런 활동을 통해서 xp의 한 섹션의 관리자가 되었구요
제가 관리자 되자마자, 역사 게시판에 있는 잡담, 질문, 토론글 전부 제재시켰고, 따라서 게시판에는 순수한 설정글만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잠수타고 주기적으로 눈팅만 했는데, 솔직히 그 이후에 제대로 활동하는 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와우 섹션만 망한 것이 아니라 xp 자체가 망해버린 거라는 사실 설마 아시죠?
아이콘 Silverbronze (2010-09-20 16:25: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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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반디//플토 최대의 함선에 사용되는 크리스탈인데, 그 크기는 엄청납니다.

조금만 뜯어낸다고 해서 별 영향 안끼칠거예요.
MC바리반디 (2010-09-20 21:2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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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론즈//그래도 말입니다. 자기들 전통 중시하느라 저그가 본진에 들어오는데도 테사다를 잡으러 함대를 출격시켰을 정도로 꽉 막힌 프로토스가 그런 일에는 융통성을 발휘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eqwe (2010-09-21 00:40:16 KST) - 220.86.xx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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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왜싸우는지 모르겠네
[Black-Out] (2010-09-24 10:21: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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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그리님께서는 본인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자신은 좀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그럴듯한 의견을 뽑아낼 수 있다고 자신 하셨는데 댓글을 차분히 읽어보면 다분히 급격한 감정선에 의하여 성급하게 쓰여진 부분도 많네요. 이른바 악의에서 비롯되지 않았음은 알고 있지만 표현수위가 조금 과격하달까요?
 
그릇된 지식을 정정하시려는 의도는 십분공감하지만 되도않는 소리, 말도 안되는 억측, 무성의한 추측, 물음표를 붙이면서 끝까지 몰아세우는 듯한 어투만 골라서 보면 마치 공격적 수단에 일부 기능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요. 격양된 감정을 잠시 추스르고 글을 쓰시면 훨씬 완곡한 표현이 됬을텐데 말이지요.
 
상기 본문의 길이나 사진 자료등으로 비추어 봤을 때 히드라님께서 대충 성의없이 휘갈겨 쓴 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쌍방간의 불미한 분쟁과 지리한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과격한 표현수위는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Pedigree (2010-09-25 16:2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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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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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어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쓴 덧글들과 거기에 관련된 다른 분들의 덧글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잘 보시면 거의 제가 앵무새인 것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 한 주제에 대해 제가 분명히 앞에 설명했는데, 제 덧글을 읽었는지, 않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대해 또 같은 주장을 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또 거기에 대해 설명을 하죠
그게 반복되는 게 지금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부분에도 성급하게 쓰지 않았으며, 제 논리와 주장하는 바는 여전히 변함 없음을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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