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설정 질문입니다.

설정상 암흑 기사는 저그와 같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사념체를 순삭할 수 있었죠.

그리고 설정상 케리건이 당시 저그와 같은 정신파를 방출했기 때문에 멩스크가 정신파 증폭기를 이용해서 저그를 타소니스에 불러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케리건이 저그에 감염되지 않고 더 수련을 쌓았다면, 케리건은 테란인으로서 암흑 기사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세계관에서 케리건은 테란 중에선 사이오닉 능력이 수준급에 들어간다고 알고 있어서 이 설정이 은근히 땡기(?)네요.

음 케리건 사이오닉 능력이 사이오닉 방출기와 연동이 되었었던가요?
저는 방출기가 저그를 부른 것과 초월체가 케리건에게서 희망을 발견한 것이 우연히 겹친 줄 알고 있었는데..

히드라//스타1에서 타소니스에 정신파 발생기 갖다놓는 미션에서 멩스크가 직접 언급을 합니다. 케리건 이 놈의 정신파가 저그랑 같아서 저그가 케리건 보고 하악거리면서 달려드니까 얘 정신파를 증폭기로 키워서 타소니스에 저그를 불러들이자고. 그 얘기를 듣고 무려 레이너가 빈정거리는 장면까지 있습니다.

그냥 사이오닉 증폭기만 가져다 놓았을뿐, 케리건의 사이오닉과는 관련이 없을텐데요.

같은 예로 안티가 프라임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멩스크가 작전 계획을 설명하니까 레이너가 케리건보고 "아 그래서 저 놈들이 너한테 홀려서 여기까지 왔단 말이지?" 거리고 빈정거리는 장면이 스타1 브리핑에 분명히 있습니다.

미션7 트럼프카드에 있네요. 유령 사이오닉 에너지를 방출기가 증폭한다고
그러면 제한이 없다면 유령의 미래는 암흑기사인건가..

케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공허의 힘과 완전히 같다는 보장은 없는 것같은데...

아 찾았네요 트럼프 카드.

헌데 광전사의 사이오닉 등급이 측정 불가라는데, 테란인 케리건이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정점에 달했다는 노바도 10등급이죠.

그러고보니 10등급짜리 노바쨔응이 있었네요.

초월체는 공허의 힘을 사용하지만 그 외 저그족들은 사이오닉 에너지에 반응하는걸로 알고 있음요

ㄴ공허도 사이오닉 에너지의 일종입니다 ㅁㄴㅇㄹ

애초에 케리건이 테란 연방에서 유령 요원으로 활동하가다가 저그가 등장한 뒤부터 갑자기 생체 실험당하는 이유가
케리건의 정신파가 저그와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그 실험의 결과가 정신파 방출기이구요
실험의 대상으로 고통받는 케리건을 멩스크가 구해주고요
그리고 멩스크의 명령으로 레이너가 제이콥 연구시설을 급습하여 얻어낸 자료 파일이 정신파 분열기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레이너는 저그를 실험하고 있는 연방의 시설을 보고 경악하죠

테란 연방은 사라 계 식민지에 저그가 첫 출현하였을 때부터 비밀리에 관찰 및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식민지 주민들은 모른 채로

실버브론즈//웬지 그 말씀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프로토스의 일개 졸병이 저그의 총사령관보다 사이오닉 능력이 높다는 말이 될텐데, 그렇다면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그렇게 고전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프로토스의 '졸병'이란 개념이 테란의 군대에서 생각하는 그런 졸병과는 약간 다른 것 같다는 건 논외로 합시다)

측정이 가능한 (정도로 '미약한') 정도의 사이오닉 에너지로도 수십억 저그 개체를 자의식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조종할 수 있는 세계관에서, 일개 졸병마저 측정이 불가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종족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모습이 나올 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혹시 질럿이 사이오닉 스톰과 마인드 컨트롤을 쓰지 못하는 이유가 순전히 게임상의 밸런스를 위한 조치인가요?

ㄴ사이오닉 에너지를 보호막 형태로 발현시켜 24시간 풀가동. 엄청난겁니다.

게임상의 밸런스 조치도 있고, 설정상으로도, 스스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억제시키는겁니다.

억제시키지 못했던 과거 이단자 (지금의 다템) 들이,

사이오닉 스톰을 행성 전체에 퍼부었던 역사가 있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단지, 프로토스가 스스로 억제하는것일뿐.

수십억 저그를 이끄는 자츠를 그저 칼질 한방으로 모든 정신 링크를 붕괴시킨 제라툴도 있었죠.

프로토스가 다루는 사이오닉 에너지는, 정말 미칠듯한 수준이라는겁니다.

테서더의 황혼 자폭이 지금까지 나온 사이오닉 에너지 중 가장 강할겁니다.

이게 뭐 누구랑 합체해서 탄생한게 아니죠. 스스로 터뜨려버린겁니다.

프로토스 개개인 안에 잠재되어있는 사이오닉 에너지가 엄청난 수준이란거죠.

hmm 잠재되어 있는 사이오닉 에너지는 정말로 강력하지만 그걸 자기들이 스스로 억압하고 있다는 설정인 건가요. 그러면 최하급 프로토스 중에서도 울레자즈급 또라이가 한 명이 나오면 자기만의 저그 브루드라던지 하는 걸 만들 수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울레자즈는 자신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그런 식으로 억압을 풀 수 있었다는 것 때문에 세계관 최강자의 위치를 갖게 된 건가요? 그나저나 심지어 고스트에게 자기 브루드의 지배권을 뺏긴 세레브레이트의 예도 있는 걸 생각해 보면...)

Silverbronze//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약한건 그냥 약한겁니다 말 돌려서 억압이고 머고 설레발 치지마세요 24시간 실드 유지하면 멀합니까 50피 늘어난거 뿐이지 글고 고위기사로 그 드립쳤으면 조금 신빙성이 있는데 광전사로 그런말 하시니 그냥 헛소리네요 그리고 울레자르는 금지된 힘을 이용해서 7마리 합체해서 쎈겁니다 억압푼게 아니고

태서다르 하고 제라툴 둘이 덤벼도 못 이기는 캐리건을 광전사가 지힘 봉인했다고 약하다고 하니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띠리링//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간과 프로토스를 동일한 기준에서 동일 종족을 보듯이 말씀들 하시는군요

사이오닉 힘은 젤'나가와 프로토스는 물론이거니와 저그도 부릴 수 있고, 인간도 부릴 수 있는 힘으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마력' 과 같은 힘입니다

수 세기 전, 프로토스가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인간들을 관찰하면서 내린 결론은
'미개한 종족이지만, 수 세대가 지날 경우, 강력한 사이오닉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잠재력을 지녔다' 입니다
프로토스의 예상대로 수 세대가 지나자, 테란 종족은 주목할만큼 사이오닉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사라 케리건의 탄생은 일종의 '인간 종족의 진화'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 천년 전, 젤'나가와 조우한 프로토스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세월동안 사이오닉 힘을 개발하였고, 지금은 여러가지 형태로 응용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저그 종족으로 진화한 사라 케리건은 그것을 무색하게 만들었죠
다만, 케리건은 아주 특별한 경우입니다
사이오닉 힘에 관련하여, 테란의 수준은 프로토스의 수준보다 한 참 아래인 것이 맞습니다
(물론, 케리건 이후의 세대는 프로토스와 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특별하거든요)
(레이너의 아들은 유령 계획에 차출되었고, 심지어 레이너 또한 텔레파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광전사 조차도 테란이 측정할 수 없는 사이오닉 힘을 가졌다?
그런 말은 어디에도 없을 뿐더러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등급을 알 수 있는 설정은 없습니다

광전사들 중에서도 그런 힘을 가진 자들이 있을 수 있으나
마찬가지로 인간들 중에서도 그런 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케리건과 노바는 그 단편적인 예이구요

인간 종족에 케리건과 노바가 존재하는 이상, 프로토스와 인간 간의 사이오닉 능력의 차이는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 있는 비교는 '그 사이오닉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얼마나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냐' 겠죠
저그가 된 케리건 조차도 아메리고 호에서 사이오닉 폭풍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나서 실제로 사용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제라툴을 공중부양시킬 정도로 강력해졌구요

광전사 개개인의 사이오닉 능력은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노바랑은 견줄 수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블리자드는 인간을 사랑하거든요.

광전사의 사이오닉에너지가 축정불가라는걸 분명 이곳에서 듣고 작성한건데,

어떤인간이 쓴겁니까?

무튼 개소리 죄송합니다. 부끄럽네요 시박 ㅜㅜ

아 저런 루머좀 안올라왔으면...

근데 여기 리플 신고 어떻게 하나요? 저 띠리링이란 사람이 쓴 글 신고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띠리링//아 근데 말입니다. 광전사도 사이오닉 능력 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