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인류인 우리가 알아보기 쉽게 지구의 연대(서기)로 말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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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의 현재 시점: 2500년대
모선 봉인된 시기: ??? (스타2 공홈 리뉴얼 되기 전에 모선 설정 보면 '(프로토스의)대확장 시기는 이미 수 세기 전에 끝났고 모선은 프로토스 세계의 가장 먼 곳으로 보내져 기념물로 남았다' 라고 나오지요.)
칼라스 중재 사건: ??? 당시 프로토스가 대울에 따라 칼라스인들을 관찰했던 것을 보면 아둔과 대의회가 칼라를 세운 이후의 일인 것 같은데...
아둔의 시대: 1500년대
프로토스 내전: 수세기(수십 세기나 십수세기가 아니라 수세기라고 들은 것 같은 게 마음이 걸리는군요)
젤 나가가 프로토스를 떠난 시기: ???
젤 나가가 프로토스에게 자신을 공개한 시기: ???
젤 나가가 프로토스를 발견하고 그들의 발전에 개입한 시기: ???
***프로토스의 대팽창 시대: ???(순서상 어디에 끼워넣어야 할 지 모르겟습니다. 프로토스가 욱일승천하면서 우주 전체에 "우리 좀 짱인듯 ㅋ' 하던 시대가 1) 젤나가가 프로토스 몰래 프로토스를 보살피던 시기인지/ 2) 젤 나가가 프로토스에게 자기 존재를 알리고 숭배받던 시기인지/ 3) 칼라 이후 약 천년의 기간 중 사이에 있던 기간인지 말입니다. 만약 마지막이라면 프로토스 '제국'은 생각보다 그다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그닥 오래 지속되지도 못한 셈이군요(물론 프로토스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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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둔 시대가 인류는 생각지도 못할 까마득한 옛날일 줄 알았는데 지구의 1500년대라고 하니까 신기해서요.
1000년 전인 아둔 시대에 소녀였던 라스자갈이 브루드워 시절까지(비록 팍삭 늙은 할매긴 했지만)살아있는 것 을 보니, 프로토스인들 사고방식에서 1000년의 시간은 우리 인간의 대략 100년에 대응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나가는 프로토스 하나 붙잡고 "아둔의 시대에 말이오..." 라고 운을 떼면 그 프로토스는 마치 우리가 구한말을 상상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과 생각을 맛볼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