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날개 엔딩을 보면 짐 레이너가 결국은 자신이 원하던 두가지 숙원 중 한가지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혼종과 어둠의 목소리의 존재가 전 우주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 그 상황에서 저그의 지배권의 대부분을 상실한 캐리건이 혼종에게 저그의 지배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저그의 지배권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군단의 심장의 주된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짐 레이너 자신에게 남은 숙원은 멩스크롤 타도하고 그를 완전히 제거하는 일 뿐이지만, 과연 군단의 심장에서 레이너가 멩스크에 대한 복수의 계획을 실행하고 그것을 완성시켜 나가는 스토리로 갈지, 아니면 캐리건을 도와 저그의 지배권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도와주고 혼종과 어둠의 목소리를 타도하는 스토리로 갈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과연 레이너가 멩스크에 대한 복수의 계획을 완성시킬지, 아니면 멩스크에 대한 복수는 뒤로 미루고 캐리건이 저그의 지배권을 다시 찾는 것을 도와주고 혼종과 어둠의 목소리 타도에 일조할 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군단의 심장은 저그의 주된 스토리이기 때문에 캐리건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일테고 당연히 레이너는 조연으로 밀려날텐데, 자유의 날개 이휴의 짐 레이너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여러분들은 짐 레이너가 자유의 날개 이후로, 어떤 역할을 하리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