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특공대 규모에 대해

레이너 특공대의 규모가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미션을 해보면 전쟁난민이나 혁명 당시 일어난 사람들 중에서 병력을 충원하리라 생각이 되는데 딱히 언급된 적은 없어서요. 스타위키에선 처음 시작이 300명 정도 규모였다고만 되어있구요.

그리고 토시 미션 끝내면 뉴폴섬 상공에 떠있는 배틀크루저 몇대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히페리온 외에도 다른 전투순양함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 의문을 처음 가지게 된 건 로딩 중 나오는 배틀크루저 일러스트들 중에 배틀크루저 여러대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도 있었기에...

차행성 갈때는 1대 히페리온 나머지 발레릴안 맹스크꺼

아뇨 뉴폴섬 때는 발레리안하고 연합하지 않죠.

퀸 오브 블레이드 소설을 보면 그때(시기로 따지면 오리지날 저그미션 초중반. 특공대 출범시기) 레이너 특공대 규모가 천단위 이하인 걸로 나옵니다. 대략 600~700명 정도.
그나마도 차 행성에 내려갔다가 거진 200명 이상 죽어나갔고 특공대 함선들도 하이페리온을 제외하고는 전부 저그의 잠입공세와 이를 감지한 프로토스 함대의 공격에 파괴되었죠.
(레이너가 타고 내려온 비행선을 비어있을때 캐리건이 탈취하고 거기에 저그병력 실어서 우주궤도 함선에 침투해 하나하나 털어먹습니다. 알파전대 함선들도 상당수는 이걸로 털렸고(아무래도 알파전대에서 내려보낸 비행선도 탈취한 것 같음) 레이너 특공대 함선들도 마찬가지. 등록코드가 레이너라서 막지도 못합니다. 하이페리온은 이걸 감지한 레이너의 명령으로 긴급워프했습니다.)

차 행성에서 레이너 특공대 인력의 절반 이상이 전사했고 덤으로 하이페리온을 제외한 처음에 탈취하고 나온 모든 함선 상실, 시간배경이나 이후 상황 등을 볼때 아이어에서 초월체 털어먹을때까지 레이너 특공대는 이 정도 규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즉 300~400명 선) 추가인력이나 협조자들을 흡수했을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뭐.

스타 2의 경우 4년동안 어찌어찌 인력을 충원하고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용병이나 기타 협력자들을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아 규모가 크게 확대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정도 인력으로 아이어에서 어떻게 제라툴을 비롯한 여러 프로토스인들에게 깊은 인상이 남을 정도의 활약을 펄첬는지 실로 미스테리합니다.(...)

그러니깐 뛰어난 전략가라고 셀린디스가 한마디 한거였군요 ..

-ㅁ-.. 오로지 프로토스 를 위한 행동만하는 ...그 셀린디스가 ..

도시남자 x까! 난 농촌남자 짐 레이너라고!

차가운 토시남자 하지만 내 남자에겐 저주걸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