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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관_엘더리스
작성일 2012-06-13 23:20:19 KST 조회 8,026
제목
칼라스 중재 사건[Kalath Intercession]

※유의 사항

1. 프로토스의 관점으로 설명됩니다.

 

 

칼라스 중재 사건[Kalath Intersession] 

 

자랑스런 우리 프로토스의 몇 안 되는 흑역사이다.

 

칼라스 중재 사건은 암흑 기사단의 망명 몇 세기 후, 대전쟁 몇 세기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칼라스 중재 사건'이라는 이름은 프로토스가 촉발시킨 칼라스라는 종족의 내전을 프로토스가 스스로 일컫는 명칭이며,
칼라스인들이 뭐라고 일컫었는지는 알 수 없다.

 

 계기

 

평화에 대한 신념이 가득했던 프로토스는 우주 곳곳에 분쟁과 갈등을 중재해 나갈 무렵

그들은 칼라스(Kalath)라 불리우는 행성에 도착했다, 

유감스럽게도 그곳에 살고 있는 칼라스인(kalathi)들은 어떤 이유여서인지 내전을 일으킨 상태였고 

연구가들은 보호막으로 보호된 우주선에서 이 미개한 종족들이

서로 무기를 겨누며 서로의 소중한 것을 파괴하고 부수는 모습을 침묵하며 지켜보았다.

 

그곳에 있는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 내전의 참혹함을 보며 혐오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들에게 있어 같은 동포들을 살해하고 서로를 해하는 칼라스인들의 모습은

과거의 끔찍하기 그지없던 '영원한 투쟁'에서 싸웠던 프로토스들과 다를게 없었으며 

프로토스의 눈에는 칼라스 인들의 전쟁은 강함이 아니라 강해질려고 발버둥 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결국 젊은 연구가인 주라스(Juras)가 집행관에게 저 칼라스인들의 전쟁을 멈추라고 부탁하였다.

 

"그들을 멈춰야만 합니다, 집행관님. 이들은 마치 아이들과 같습니다.

우리 무기를 사용해 그들의 싸움을 멈출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그들이 서로 파괴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

 

집행관은 스스로 멸망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져가는 칼라스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칼라스 행성의 대기에

함선들을 진입시켰고, 그들에게 전쟁을 멈추라는 의미로 경고사격을 하였다.

 

비극의 시작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칼라스인들은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한 프로토스의 등장에 칼라스인은 우리 연구가들을 공격했고

특히, 피의 사냥꾼(Bloodreaver)라는 생명체는 프로토스의 피를 열망하며 프로토스를 공격하였다.

 

수많은 칼라스인에게 포위당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강력한 무기를 칼라스인들을 향해 발포했고

그 결과, 많은 칼라스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프로토스에게 막심한 피해를 입은 칼라스인들은 프로토스에게 공포심을 느꼈고 

칼라스인들은 이후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프로토스를 공격했다.

 

프로토스가 종족 내의 내전을 벌이는 것은 중단시켰으나

칼라스인과 프로토스와의 전쟁으로 이루어지게 된 비극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에 프로토스는 당황했지만 그들은 침착하게 대응했는데 

만약 우리가 이 원시적인 종족에게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면

칼라스인들은 우리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할것이고 그때 그들에게 협상을 하면 일이 간단하게 해결 되리라 믿었다.

 

[사진이 자꾸 엑박이 뜹니다.

해결 방법좀...]

 

결국 프로토스는 칼라스인을 구하기 위해 그들을 공격해 제압했기로 했으며

그렇게 프로토스의 군대는 주라스가 설계 · 제작한 새로운 병기인 거신(Colossus)을 선두로 하여 칼라스인들에게 향했다.

 

놀랍고 애석하게도, 거신은 우리 프로토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난 화력으로 칼라스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주라스가 설계하고 제작한 '거신'이 출전하자 무려 100,000여 명의 칼라스인들이 죽었다.

 

참으로 끔찍한 결과였다.

 

프로토스가 생각했던 것과는 정 반대로, 엄청난 수의 칼라스인들이 죽어버렸다.

이 결과로 인해 주라스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토스인들을 경악케하였다.

 

위대한 연구가 주라스는 폐허가 된 칼라스인들의 도시를 보며 통곡하였다.

아직도 그는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다고 한다.

 

"나는 황폐화된 도시를 걷고 있었다.

비스듬히 쓰러진 돌의 파편에 칼라스인들의 시체가 사방에 널려 있었다. 조각난 뼈들이 기이한 각도로 튀어나와 있었다.

아이와 노인, 남자와 여자의 시체에서 찢긴 살점을 헤집고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모두 죽어 있었다."

-그의 회고

 

그 후

 

칼라스 중재 사건[Kalath Intercession]이라 불리울 이 끔찍한 사건은 많은 프로토스에게 충격을 주었고,

후에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대의회는

프로토스 원정대가 피지배 종족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종하거나 간섭하지는 않도록 하였다.

 

이것이 프로토스의 엄한 규율, '대울(Dae'uhl)'이다.

이 규율에 의해 프로토스는 보다 열등한 종족들을 보호하되 그들과 직접 접촉하거나 그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는 일이 금지되었다.

또한 대의회는 칼라스 중재 사건 이후 거신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어,

2차 대전쟁이 발발하기 전 까지 이 전투 로봇들을 먼 우주의 위성들에 봉인시켜버렸다.

몇 대는 아이어 지하에 박아놨다. 이로 인하여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예언 기록을 찾기 위해 초월체의 시체가 있던 아이어에

귀환하였을 때 아이어의 신호소를 건드림으로서 거신을 찾게 된다.

 

 

//암흑 기사들도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이후 칼라스 종족 자체의 운명이 어찌 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참고 자료 및 사진 원본 출처 :
 
PlayXp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3743268&search=2&search_pos=&q=)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mothership/)
 
엔하 위키
(http://mirror.enha.kr/wiki/%EC%B9%BC%EB%9D%BC%EC%8A%A4%20%EC%A4%91%EC%9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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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핵국수도얼큰하네 (2012-06-13 23:21: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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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먼치킨;
안좋은곳에맞았다 (2012-06-13 23:51: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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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 탈다림 놈들이 어디서 삥을 뜯어서 얻은건지는 모르겠는데 거신이 나타났다
바이킹을 출동시켰다. 잠시 후 우리는 필요한 자원을 챙기고 행성을 떴다.
아이콘 cSRoBoSouND (2012-06-14 16:20: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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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에게 -> 우주선에서 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법관_엘더리스 (2012-06-14 22:1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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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수정 완료하였소.
아이콘 울트라대처법-1 (2012-06-14 23:1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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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도 위험 하구먼
아이콘 낮은거신[상잉여] (2012-06-14 23:30: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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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 중재 사건을 써버리면 나는 추천을 박지 않을 수 없다!
프로토스집정관 (2012-06-16 10:3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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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인이 바이킹만 만들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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