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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131020
작성일 2017-03-14 13:11:11 KST 조회 7,193
제목
자날에서 타이커스가 일부로 케리건을 안죽인건가요?

타이커스가 케리건 안죽이고 살려준거라고 하던데

인터뷰같은데서 블자가 공식 인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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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kotetsu (2017-03-14 23:1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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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인증은 없지만 정황상 살려준게 맞다고 보여지는 장면이 많습니다.

1.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조준만 하고 쏘지도 않고 말을 한점,

2.쏠때도 한발만 쏜점,
타이커스가 배신하고 살아 나가려면 캐리건만 죽여서는 안됩니다.
캐리건만 죽이면 레이너가 가만두지 않을테니 반드시 레이너를 죽이고 그 일대의 병사까지 모조리 죽여야만 했죠. 실제로 레이너는 캐리건을 위협하던 타이커스를 죽이고 시체도 버리고 나와버립니다.

3. 엔딩에서 타이커스가 맹스크와 말을 하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타이커스의 생명 유지장치에 문제가 생겨 깜빡거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던 맹스크가 자신을 죽일것이라는걸 알고있었을겁니다.

4.차 행성으로 가지 말자고 권유하는 장면이 몇번인가 나옵니다. 이건 기억이 좀 가물가물...

굳이 차 행성으로 가서 친구를 배신하지 않고 반대로 맹스크를 거꾸러뜨려 쟈유를 얻을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요.


이거 말고 몇개 더 있었던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ㅋ
아이콘 미쁠 (2017-03-14 14:45: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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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모르겠는데
영상보시면 바로 대가리에 안갈기고
조준해두면서
니가 나 킬 안때리면 킬때릴꺼임 얼른 ㄱㄱ
같은느낌으로 멩스크랑 대화도 들리게끔하죠
sulpen (2017-03-14 14:4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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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tU08xla2lo
음... 엔딩보면 나오지 않나요? 타이커스가 범죄자에서 풀려난건 맹스크와 거래를 해서 풀어준거고 일종의 배신자였던거지요. 자날 초반부분부터 레이너 부관이 타이커스가 선의로 레이너를 돕는건지 의심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등장하지요. 레이너는 계속 믿음을 보여준 상황이다보니 타이커스가 고민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건 본인의 사격술에 대한 자신이라고 보면 굳이 다르게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지만 양측이 둘다 권총을 겨누고 있을때 한사람이 먼저 발포하면 무조건 이길거 같지만 양측모두 긴장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같이 죽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균형이 유지될 수 있는거지요.

타이커스가 뫼비우스 재단일을 소개해서 레이너가 돕긴 했는데 뫼비우스 재단도 공허의 유산에 나오다시피 캐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유물을 이용해서 흡수해서 아몬을 풀어주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던 재단으로, 나루드와 맹스크가 협약한 관용 재단이라는것도 이후에 나오지요. 비록 황태자가 레이너와 케리건이랑 손잡고 결국 맹스크와 반대 노선에 서긴하지만 그건 차후의 일이지요.

시나리오상
1. 레이너가 유물을 못모았다 -> 케리건에 의해서 인류와 프로토스는 멸종
2. 레이너가 케리건을 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살려주지 못했다(이 부분이 자날엔딩) -> 아몬에 의해서 저그가 지배당하고 프로토스와 인류는 멸종
3. 케리건이 인간이 됐지만 제라툴이 아르타니스를 못구했다 -> 아몬에 의해서 프로토스가 지배당하고 인류와 저그 멸종
아이콘 kotetsu (2017-03-14 23:1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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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인증은 없지만 정황상 살려준게 맞다고 보여지는 장면이 많습니다.

1.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조준만 하고 쏘지도 않고 말을 한점,

2.쏠때도 한발만 쏜점,
타이커스가 배신하고 살아 나가려면 캐리건만 죽여서는 안됩니다.
캐리건만 죽이면 레이너가 가만두지 않을테니 반드시 레이너를 죽이고 그 일대의 병사까지 모조리 죽여야만 했죠. 실제로 레이너는 캐리건을 위협하던 타이커스를 죽이고 시체도 버리고 나와버립니다.

3. 엔딩에서 타이커스가 맹스크와 말을 하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타이커스의 생명 유지장치에 문제가 생겨 깜빡거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던 맹스크가 자신을 죽일것이라는걸 알고있었을겁니다.

4.차 행성으로 가지 말자고 권유하는 장면이 몇번인가 나옵니다. 이건 기억이 좀 가물가물...

굳이 차 행성으로 가서 친구를 배신하지 않고 반대로 맹스크를 거꾸러뜨려 쟈유를 얻을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요.


이거 말고 몇개 더 있었던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ㅋ
김죽격 (2017-03-15 00:3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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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행성에 도달한 순간 타이커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마지막의 순간을 멩스크에게 이용당하고 죽는 것이 아닌 친구의 손으로 끝맺음 되기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너도 마찬가지였구요.
김죽격 (2017-03-15 01:07: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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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단순히 자유의 날개 결말만 본다면 타이커스가 흔한 배신자로서 죽는 결말이지만, 소설을 읽어봤다면 게임 내내 타이커스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다 다르게 보이죠. 결말도 마찬가지구요.
아이콘 미쁠 (2017-03-15 01:36: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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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뚜껑 열어놓는것도 더 자길 죽이기 쉽게 해준거죠
철갑부분보다야 못하지만 헬맷도 보호기능이 있을테고
아무래도 레이너가 쓰는 구식 권총레벨정도는 막아낼수있었을겁니다.
계속 회유거나 술집에서 난리피우던것도 이 모험놀이를 끝내야하는걸 알아서 그렇게 행동한거죠
b131020 (2017-03-15 20:26: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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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크 타이커스.....ㅠㅠ
Ararak (2017-03-15 23:46: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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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스1부터 이어져온 역사에서 가장 마음에 들던 스2 오리지널 캐릭터를 둘 꼽자면 타이커스랑 알라라크입니다. 특히 타이커스가 맘에 들게 된 이유는 그 최후가 너무 비장해서죠. 윗분들이 다 설명했으니 왜 비장한지는 말 안해도 될테고...
아이콘 오루커로 (2017-03-16 15:18: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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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의리남이십니다 ㅜㅜ
아이콘 심심허이 (2017-03-16 20:25: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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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감염된 타이커스 대사 들어보면 죽어준게 맞다고 봅니다
날핀 (2017-03-24 20:5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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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자 공식은 없음
아이콘 테란은사랑 (2017-03-25 18:4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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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뇌피셜입니다만... 자유의 날개란 타이커스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인것 같습니다.
자날을 하도 오래 전에 해서 제대로는 기억 안나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타이커스는 맹스크의 개가 되어 해병갑주에서 갇혀진 상태였습니다. 생명유지장치를 빌미로 협박까지 당하고 있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타이커스는 맹스크의 개가 되어 이 감옥에 갇히는것도 차라리 친구의 총탄에 죽임을 당해 해방. 진정한 자유를 얻게되었다고 생각됩니다.
ongbak90 (2017-03-26 22:2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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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는, 타이커스가 멩스크한테 조종받은 거 알고 있었을까요?
LINDTAILOR (2017-03-28 13:00: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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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몰랐다가 아마 '생명유지장치'라는 말을 듣을때부터 알게 되었을 겁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아마 오딘을 코랄에 내린다음에 개판이 날 정도로 날뛰고 나서 다시 돌아올 때 호너가 타이커스의 전투복을 스캐너로 조사해보니 '생명유지장치'에 대한 내용을 말할 때까지는 '정말로 자력으로 탈출하고 남았을 녀석이다 타이커스의 성격으론 어떤 사건과 사고의 빌미로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 뿐더러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흐름을 바꿔버리는 능력이 있다'라고 믿었을 겁니다. 왜냐면 타이커스가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 하사관 시절의 타이커스가 계획했던 작전명 '노후자금 마련겸 조기 제대'계획과 교도소에서 노역생활을 할 때 자신을 자꾸 귀찮게 굴던 교도관을 처치할때도 치밀하고 계획적인 기회주의적 모습과 레이너와 옛 동료들과 같이 활동하며 보였던 타이커스의 재능에 가까운 능력들을 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잉여젖소 (2017-06-27 16:48: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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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유지장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는 거였는데 타이커스는...;
타이커스가 몰래 다른 목적으로 레이너한테 접근했지만 결국 아크튜러스 배신하고 친구랑 우정 생각하고 죽어준 거임.
애초에 케리건 죽일 거였으면 가우스로 피 터지게 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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