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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류
작성일	2010-08-18 05:46:57 KST	조회	4,822
제목	캠페인 공략 전반적인 팁

보통 웬만한 임무는 해병 불곰 의무병 조합으로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무기고 업그레이드도 이 세종류(+탱크)가 가장 무난하다고 평을 받습니다. 하지만 어떤 임무의 경우에는 다른 조합으로 하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파괴 병기에서는 망령으로 미리 이동지역의 전투순양함, 밤까마귀, 밴시, 공성전차를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헤이븐 임무에서는 바이킹이 공략의 열쇠고요. ~~ㅆㅃ 홍어...~~

2. 검색의 생활화

캠페인 공략게시판에서 키워드(ex. 공허의 나락 임무면 공허로 검색, 천공포로 50마리 잡는 업적이면 50으로 검색 등)로 검색하면 웬만한 임무의 해법은 다 나옵니다. 글이 없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깬 임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타2 게시판에도 캠페인 관련된 글이 많습니다. 찾아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고, 실마리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써봐야 검색하는 사람들만 이 글 보지 않으려나...~~

3. 저그연구의 결정체 군체의식 모방기

저그 연구테크 마지막은 정신지배탑이나 광역속도감소탑이 있습니다. 저는 1회차 플레이때(어려움 난이도) 속도감소탑을 선택했고 현재 2회차에서 정신지배탑을 선택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고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므로 강력추천합니다.

4. 건물쪽 무기고 업글은 되도록 빠르게

해병, 의무병, 공성전차의 무기고 업글은 1순위로 뽑힙니다. 그 외에는? 건물쪽 무기고 업그레이드가 효율이 높습니다. 궤도 사령부나 소화장치, 건설로봇 수리속도향상 등 우월한 기능이 많습니다.

5. 아주 어려움부터는 회복유닛을 컴퓨터가 점사한다

어려움까지는 상관이 없는데 아주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회복유닛(건설로봇, 의무병, 의무선 등)을 컴퓨터가 점사합니다. 특히 파괴 병기 임무에서 정말 빡치게 하는데(건설로봇 4기 붙여서 수리하다가 적 오면 빼고, 적 다 잡으면 다시 붙이고 반복) 의무병의 경우에도 아주 어려움부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려움까지는 줄지를 않던 의무병이 아주 어려움부터는 어느 순간 전멸해있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6. 정 못하겠으면 다른 임무부터

최후의 전투(차 행성) 이전에는 다른 임무부터 하고 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정말로 클리어가 힘들다면 다른 임무부터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럴 필요성은 못느끼겠던...). 가령 재앙(좀비물) 임무를 하기 전에 악마의 놀이터 임무를 한다면 사신을 통해서 재앙 캠페인을 좀 더 쉽게 깰 수 있습니다.

7. 수비임무는 길막을 활용하자

길목에 보급고, 뒤에 벙커, 그 뒤에 탱크, 터렛, 군체의식 모방기가 최고의 방어진입니다. 가령 대피 임무에서 보급고를 벙커 앞에 잘 박아두면 맹독충이 어리버리하다가 그냥 죽어버리는 걸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수리용으로 붙여둔 건설로봇의 경우 5번에서 제기한 문제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으므로 따로 관리해둬야 합니다.

8. 헤딩하다보면 암기가 된다

캠페인별로 언제 적이 나타나고 어디서 나타나고 언제쯤 나타나는지 패턴이 있습니다. 이건 전멸 몇번 하다보면 금방 익히고 그 때에 뭘로 대응해야할지 느낌이 오게 됩니다. 제라툴 미션 암흑 속으로가 이러한 패턴을 익힐 경우 난이도가 하락하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0시를 향하여, 대피 등 대부분의 임무도 패턴을 알면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탈옥이나 장막 속으로 같은 소수유닛 임무에선 더욱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