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계급 따지는애들 보면

솔직히 말해서 좀 ㅄ같음.  

 

특히 마부심이나 다부심 있는애들. 이런 애들은 자기말고도 다이아, 마스터가 몇천명은 있다는걸 잘 모르고

 

있는거같음 ㅇㅇ. 패작도 아닌데 천승 골드 ,실버 애들이 오히려 여기서 10연패 해서 막 화나서 래더서치 누르고

 

질질 짜는 애들보다 훨씬 게임을 즐긴다고 느낌. 내 테타늄 친구중에 천승 노바 초상화 딴애 있는데  얘는 아직도

 

골드임. 내가 옆에서 하는걸 봐도 인구수 막혀서 어이없게 지고 자기가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황인데 병력보충도

 

안하고 꼴아박다가 지고. 얘는 그래도 막 게임할때 혼잣말 하면서 즐기는게 눈애 보임 (존나 귀여움 ㅋㅋ). 나도

 

지금 400승은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플레기에서 허덕이고있음. 어떤날은 지고 이기고 어떤날은 존나 지고 그래도

 

난 그냥 "내가 못하니깐 못올라가는거지.." 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함. 꼭 상대방과 겨루고 대가리싸움하는

 

RTS 게임에서 계급을 올리는것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나도 한때 실버에서 존나 못올라갈때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ㅄ짓을 왜했는지 모르겠음. 돈있는놈이 없는놈 무시하는거나 마스터,다이

 

아가 잡금들 무시하는거나 똑같음. 남자들,  특히 군필자들이 군대 안갔다온놈들 보고 존나 열폭하면서 욕하는데

 

왜 그런거같음? 걔들이 갔다온 사람들보다 잘낫기 때문임 ㅋ . 가끔 마스터, 다이아들이 '잡금들이 물 흐린다,

 

잡금이여서 무시받기 싫으면 니들도 잡금탈출 해라 ' 라고 말하는데 안될놈이 죽어라 노력해도 부자가 못 되듯이

 

스타에서도 재능 0인 사람이 잡금탈출 못함. 내가 진짜 그놈의 계급이 인간을 ㅄ 만든다고 느낀게 작전보급소에

 

있는 글을 보고서였는데 거긴 글을쓰면 댓글에 항상 "님 실례지만 계급이?" 이라고 적혀있음. 답이 "마스터 1000

 

점이요.." 라고 하면 "우와 님 진짜 똑똑한듯 "    잡금이면 "아.. 역시 잡금들이란 ㄷㄷㄷ 그거 다이아 이상에선 안

 

통함요 ㅅㄱ" 하면서 밑에 악플이 존나게 달림. 뭐 말도안되는 전략이면 이해할만 한데 해보지도 않고 인간들이

 

전략 자체가 아니라 계급을 본다고 느꼈음.... 그리고 내가 한국섭도 하고 해외섭도 하면서 느낀건데 특히 옵방에

 

서 우리나라 애들보면 가관임. 채팅창에 "아 저그 존나 못하네 게임 왜하냐"   이런식에 채팅이 주를 이루는데 북

 

미섭 옵방 한번 가보셈. 브론즈나 실버애들도 얼굴에 철판깔고 게임하고 그거 보는애들도 지들끼리 막 대화하면

 

서 쟤는 지금 무슨 상황인데 빨리 뭘 뽑아야한다고 어쩌구 저쩌구 존나 토론하면서  어울려서 놈... 어떻게 생각하

 

면 외국 애들이 우리나라 애들보다 진정 게임을 즐긴다고도 볼수있음...

 

여기서 날

 

충분히 ㅄ이라고 욕할수도 있는데 난 욕먹는걸 관심의 일종으로 보기때문에 환영임  

너무길어 ..

마부심 이런것도 웃기긴하는데 인정안하는것도 웃김. 저도 잡금으로 친구랑 같이 그냥 몇겜씩 하는 수준인데 인구수막히거나 컨실수 이런게 부족하다는게 느껴짐. 게임 이해도나 실력으로보나 마스터가 잘하는게 사실아님? 대부분이 잡급에서 하는거 마스터 가면 안통하는것더 사실이고. 이거 부정하는거면 그냥 마부심이 아니꼽고 재수없어보이니까 까는거임.

군대 이야기도 마찬가지. 미필까는거 님말대로 안가놈들보면 부자놈들도 많고 백많고 그런놈들 많고 그래서 까는게 대부분. 근데 그 미필들은 군필들이 까든지 말든지 신경안씀. 돈없고 백없는데 어쩔수 없이 미필된 사람들이 신경을 더쓰지.

철학이 있는 말씀이네요. 즐길 때가 좋은 거에요. 조금 실력늘었다고 상대 대응 예측하고 정찰하고 유닛보고 멀티먼저 먹고 대가리 터짐. 전 좀 지더라도 아무생각없이 인구수 늘릴 때가 더 스릴 있고 재미있엇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