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올챙이군 | ||
---|---|---|---|
작성일 | 2011-09-28 13:34:06 KST | 조회 | 236 |
제목 |
프토 게시판에 글을 처음 써보는듯
|
스타2 참 애착가고 다 좋은데 프로토스가 왜 이모양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스타1의 느낌을 내지 않을꺼면 새롭게 설계라도 할것이지...스타1을 계승해 버리면서
스타1을 해보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맞나요? 아니라면 낭패)
계승할것이라면 스타1에서 종족 컨셉에 대한 이해정도는 하고 스타2를 만들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뭐 이해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프로토스의 현 상태를 보면 이해를 못했다 혹은
그냥 무시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인즉슨
프로토스는 삼바리 테크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삼바리 테크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주력유닛 보단
지원유닛들이었습니다. 이건 스타1이고 2고 공통사항이라고 봅니다.
이렇다는것은 주력은 결국 관문 유닛이란거죠.
관문유닛을 주력으로 싸우며 삼바리 테크중 하나를 선택해 화력을 더욱 증대 시킨다.
삼바리 테크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보통 대량 학살 능력을 가진 유닛들이었습니다.
즉 프로토스가 가진 소규모정예라는 설정에서 살아남을 최고의 수를 넣어 준거죠
대략 학살유닛은 아니지만 다른 방면으로 프로토스의 소규모정예를 도우는 유닛이 있죠
아비터입니다.
리콜로써 기동성이 부족한 프로토스 유닛을 한번에 이동시킴과 동시에 기술력의 우월성을 보여주고
스테시스 필드는 프로토스보다 수가 많은 적들의 전력을 일순간 프로토스와 동일 혹은 그 이하로 떨어뜨리죠
소규모 정예의 설정을 가진 프로토스와 비슷한 수라면 프로토스가 압승을 할테니까요
딱히 스타1을 찬양하과 싶은건 아닙니다;;; 적다보니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서요
아무튼 프로토스는 관문 유닛을 주력으로 이렇게 서포트 유닛이 프로토스의 단점을 보안하는 형태입니다
저런 부분은 둘째치더라도 프로토스는 관문유닛으로 버티며 삼바리 테크의 중 하나를 택해
필살기성 유닛을 뽑아낸다라는 설정인데 현 프로토스는
삼바리테크중 하나를 선택해 버티기도 힘들며
버텨내서 나온 필살기성 유닛은 결국 타종족과 할만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체제 변환도 어렵고 가격도 더럽게 비싸면서 이건 너무한거죠
삼바리 테크중 하나가 타종족 조합과 퉁칠정도라면 관문유닛은 강해야하는데 이도저도 아니죠
그래서 프로토스가 더더욱 힘든것 같습니다 (기동성 정찰력 견재력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삼바리테크 유닛들을 압도적으로 강하게 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이것보단
스타1을 계승하는 스타2이니 만큼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를 뒤로 미루고서 라도
관문유닛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에 따른 파수기는 약화되야겠죠
다들 파수기에 의존하며 비실비실한 광전사를 쓰는거 보다 스타1의 깡패스런 100원짜리 광전사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글이 좀 난해해졌는데;; 요는
프로토스가 삼바리 테크를 안고 가겠다면, 관문 유닛은 강해져야 한다 입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
악플과 타종족의 징징은 사절합니다;;;
여긴 플토게시판이잖아요 ( ㅠㅠ)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