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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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2 01:05:52 KST | 조회 | 345 |
제목 |
테란이 사기일 수밖에 없는 테-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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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찰
프로토스는 정찰을 하기 위해서 옵저버가 반드시 필요하다. 게다가 디텍팅 때문에(은폐밴쉬, 유령)
라도 옵저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옵저버를 뽑으려면 로보틱스가 필요하다. 고위기사쪽 테크를 타더라도 옵저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옵저버를 뽑는 동안에는 거신이나 불멸자를 뽑을 수가 없다.
결론은 옵저버 없이 고위기사 테크를 타는 것은 자살행위이기 때문에 로보틱스는 반드시
올려야 한다. 빌드 싸움이 치열한 초반에 이는 치명적이다.
반면 테란은 사신 정찰로 모든 빌드를 확인할 수도 있고 입구를 막아 자신의 빌드를 보여주지 않을 수가 있다.
필요하다면 스캔을 뿌려 빌드를 확인할 수도 있고 디텍팅도 커버가 가능하다. 옵저버가 없으면 저그 잠복에 탈탈 털리고 유령에 털리고 은밴에 털리고 정찰도 못하는 플토와 달리 타 종족은 어드밴티지가 너무 좋다.
결론: 옵저버는 관문에서 뽑게 하던지 아니면 사이버네틱스에서 뽑을 수 있게 해줘야 된다.
2. 견제
프로토스가 견제를 하려면 파일론을 몰래 짓던지 차원분광기를 뽑아야 한다.
스1에선 셔틀에 리버나 템플러를 태우는 견제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스2에서 프로토스에는 리버가 없다. 중장거리 스플레쉬 유닛이라곤 거신 뿐이다.
분광기는 소환도 가능하지만 그전에 변신을 해야 되고 움직이질 못한다. 즉 견제 한번 하려면
거의 무조건 터진다는 생각을 해야된다.
테란엔 미사일 터렛이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연사속도에 데미지가 24이다.
무엇보다 분광기 또한 로보틱스 유닛이라는 점이 치명적이다.
거신이 한기라도 아까운 플토에게 그 시간을 분광기에 쓴다는 건 물음표이다.
그나마 나와도 포자촉수나 터렛에 몇방 긁히면 폭발. 스1처럼 교전에서 쓰려다간 바이킹에 폭발.
반면에 테란은 치료기능까지 있는 의료선이 있다. 스1과는 차원이 다르다.
7마린 1메딕이나 6마린 2메딕이 아닌 8마린+2메딕이 있는 셈이다. 화력이 훨씬 좋다.
게다가 순식간에 8마리를 한꺼번에 삼켜서 도망갈 수도 있다. 반응만 좋으면 의료선은 영원히 살릴 수 있다.
저그는 뮤탈이 있고 뮤탈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견제는 게임 끝이다.
결론: 의료선이 병력을 태울때 한꺼번에 쏙 다들어가는 게 아니라 내릴 때처럼 한 마리씩 들어가게 해야한다.
아니면 분광기에 특수 능력으로 5초간 무적 상태가 되는 쉴드를 추가해야 한다. 광자포는 100원으로 낮춘다.
3. 공중
프로토스는 타종족에 비해 공군이 너무 약하다.
그나마 쓸만했던 공허포격기는 데미지너프 이속업 너프로
초반에 한두기가 아니면 쓸모가 없게 되버렸다.
스1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궁극 유닛 캐리어는 테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싸움을 할 수 있었고
커세어는 무탈을 녹일 수 있었기 때문에 저그전에서 공중전을 압도할 수 있었다.
그런데 스2는?
위풍당당하게 히드라까지 녹이던 스1과 달리 광전사는 불곰에 녹고 바퀴에 녹아내린다.
따라서 커세어 다수로 공중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1과는 달리 2에서는 불사조를 뽑는 것도 기회비용이 된다.
게다가 딱히 무탈을 압도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대군주에 들어가는 데미지는 터무니없이 낮으며
바이킹의 사거리 짤짤이에 녹아 내리기 일쑤다.
테란은 사거리 길고 은폐 가능하고 데미지도 좋은 밴쉬가 있다. 말할 필요도 없다.
한 기만 뽑아도 일꾼 대여섯 잡을 수 있고 일고 여덟기만 잡아도 제값을 한다.
바이킹은 심지어 내려앉아서 발칸포를 쏠 수도 있다. 사거리는 9인데다 동시에 2기가 나온다.
무탈은 견제도 가능하고 화력도 가능하며 속도도 빠르고 3쿠션이 있다. 펌핑 잘하면 한번에 10기도 넘게 나온다.
결론: 바이킹 사거리를 6으로 너프해야 한다. 뮤탈의 피를 100으로 낮춰야 한다. 우주모함을 150/300 에서 180/360으로 피를 늘리고 인터셉터 데미지를 6으로 올려야한다.
총결론: 똑같은 실력이면 테란, 저그가 플토보다 어드밴티지가 훨씬 많다. 플토는 쓰레기다. 플토가 좋다는 테타늄들은 200싸움에서 어택땅만 누르고 플토에게 진 주제에 떠들어대는 것들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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