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재발견으로 토스는 테란에게 후반에도 안됨

지금까지도 토스가 진짜 쩔어야지만 테란을 후반에서 겨우 이기는 경우가 가끔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오늘 경기로, 이제 그럴 가능성마저 사라진 느낌....

테란이 대놓고, 닥치고 수비하면서 토스보다 멀티 빨리 가져가면서.. 업그레이드하고 견재만 가면.. 토스는..

그 견재를 막아야함.....

문제는 피드백으로는 100퍼센트 확률로 '의료선'을 잡을수도 없고, 의료선은 한번 떨어지면 거의 대부분 피해를 상당히 준다는거....

의료선의 체력 회복과, 스팀팩, emp가 버무려져서..

같이 200싸움을 해도 토스가 절대적으로 불리함..

문제는......

테란이 안나오면...........

토스가 들어가야되는데.. 토스의 주력 몸빵 유닛인 '광전사'와 '집정관'이 밀리 유닛..

특성상 뭉칠 수 밖에 없이..

테란이 쳐들어 올때야.. 퍼트려 있다가 emp를 조금이라도 분산 시킬 수 있다고 치더라도.(사실 이것도 유령이 많으면 하등 도움이 안됨..), 토스가 공격가거나, 후퇴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뭉침......

그때 emp맞으면 답이 없음.... 100프로 확률로 토스는 대규모 교전에서 삭제당함...

토스의 회전력이 테란을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님.....

테란은 오히려.. 엄청난 숫자로 멀티를 불리면서.. 일꾼 줄이고 병력 중심으로 짜는것도 가능한 수준이 된다는게 더욱 문제..

그것 보다도.. 테란이 드러눕고 33업 될때까지 그냥 퍼지면.. 토스는 할게 없다는것도 문제...

토스가 33업하고도 테란 33업에 밀리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쉴드업까지 해준다고 치더라도.. 돈만 낭비할뿐 전혀 emp 때문에 효율이 안나고...

딜레마에 빠진듯.... 토스가 닥 수비하는 테란을 괴롭히고 중앙싸움에서 대승할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현재 스2에서는 그 어떤 조합으로도 토스가 테란을 정상적으로 압승하는 경기가 나오기가 힘듬.....

그냥 토스라는 종족을 삭제하는게 낫지 않나?

그냥 징징대는게 아니라.. 나름 토스가 이길만한 구도를 생각해볼려고 해도.. 닥 수비하는 테란을 상대로 뭔가 할 수 있는 방도가 없음..

그나마.. 입스타 정도로.. 토스가 멀티를 엄청나게 늘리면서 광자포와 고위기사로 방어한다고 치더라도.. 그럴려면 멀티가 3개쯤 된다고 치면.... 토스는 고기 3기는 버리고 시작.....

가뜩이나 테란은 지게차로 일꾼 수 조절하면서 병력숫자가 더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이게 최선인데.. 문제는 드랍쉽은 막는다고 치더라도, 드러누운 테란을 어찌 할 수 없다는게 엄청난 문제...

emp맞았을경우 상대 유닛 스턴 이런거 넣어주면 안되나

아니 잘못썼다 환류;

ㄴㄴ아니 이분이 그런 위험한 말씀을?!?!

ㄴ큰일날 소릴(...)

ㅋㅋㅋ 진짜 지옥이다 emp맞으면 기절이라니 ㅋㅋㅋㅋㅋ

emp사거리랑 환류 사거리 이거 조정해야할듯
솔까멸자사거리가 문제아닌듯해요저도;;
111도 밴시가무섭지 탱크는 그다지 안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