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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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0 16:01:29 KST | 조회 | 434 |
제목 |
1/1/1이 사기는 아니죠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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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언급했지만 사기는 아니죠.
그냥 평범한 전술일뿐인데
문젠
초반 해불의 강력한 가성비와 플토는 테란을 정찰 못하는데
테란은 플토를 어느정도 마음대로 정찰이 가능해서
1/1/이란 체제(배럭 팩토리 스타포트)에서
상대 유닛의 카운터에 맞춰서 유닛을 좀 더 편하게 뽑을수 있다는게 한몫합니다 (당연한소리지만요)
실제 베타 1/1/1이 초반에 등장했을때
사기다 / 무적의 빌드다 / 저거 어떻게 막냐 별 소리가 많았지만
여튼 어찌어찌 막긴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전제조건이 있는게
어떤경로든지 간에 플토가
테란 1/1/1 조합을 제대로 파악해서 카운터 유닛을 준비했다
라는점이 중요한거죠.
좋은 가성비의 유닛과 1/1/1이란 체제 (실제 플토는 코어를 올려야 3발이 테크를 갈 수 있고
저그는 레어업을 해야 2티어급이 가능하죠) 자체의 유동성과(배럭후 곧장 군수공장이 가능하니)
거기에 스캔이나 건물 띄우기를 이용한 정찰력의 우위
이런것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강력한거죠.
실제 사기는 아니지만 시전하는 테란입장에서야뭐 그냥 가서 뚫으면 좋구 아니면 멀티하고 말지라는
마인드지만
막는 플토입장에선 말 그대로 똥줄타는거죠.
정찰 되더라도 그거 막는 유닛구성과 컨을 해야하고
정찰안되면 말 그대로 그간에 해온 감과 찍기로 몇가지 경우의 수를 배제하고 유닛구성을 해야합니다.
그게 사기가 아닌 1/1/1이 사기가 되는 이유죠
실제 플레나 다야분들이 테란을 잡고 마스터급 이상 토스에게 1/1/1을 시전해도
그게 먹히는 이유가
위에 다 언급이 되어있네요.
테란이야 시전하고 안되면 그만이지만
플토입장에선 똥줄타게 막아야 막을랑 말랑이고
그나마도 예측이 틀리면 정말 허무하게 밀리거든요.
그렇다고 정찰력 후달린걸 커버할 방법이 뭐 좋은것도 없고
결국은 입구 두드리기 + 몇가지 경우의 수를 배제한 (보통 은폐 밴쉬를 배제합니다 ) 플레이로
3발이중 2가지를 타는게 보통이죠. 그러다 은폐에 훅가지만요
어쩔수가없어요 이건
실제 프통령이라는 장민철의 경우
초반에 프통령이 되기전에 상대방의 온갖 견제와 날빌을
적절한 타이밍에 3발이테크를 올려 막았죠( 선 우관후 낌새가 이상하다싶어 곧장 로버틱스후 옵져버로
은폐 밴쉬 막기 뭐 이런식)
차라리 사기면 너프주장이라도 하려는데
이건 종족차이라 뭐가 애매하니 ㅡ.ㅡ
결국 확팩에서 뭔가 달라지길 빌거나
뭔가 획기적인 다른게 나오지않는이상( 플토의 파수기 환상 업글이 50/50에 업글시간이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듬 뭐 이런거) 플토 3발이 테크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정찰의 부족함은
걍 고질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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