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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6 23:58:43 KST | 조회 | 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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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겜 자체가 아직 초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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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어느 리플에서도 언급 됐듯이
뭔가 획기적인 전략 하나가 개발되면
어쩔 수 없이 거기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게
지금 스2의 불가피한 판도인것 같아요
스1이야 이제 전략 개발이 될대로 된 상태라
가위바위보싸움이라 봐도 될정도로 전략끼리 잘 맞물리고 있죠
하지만 여기는 그게 아니라서
새로이 등장하다시피한 2차관 압박에 테란이 버거워하고
좀 사장되려다 재등장한 111 올인찌르기에 플토가 힘들어하고
그런건 다 전략 초기 과정이라 좀 어쩔 수 없는 진통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와중에도 이 전략개발과 유저연구로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언밸런스한 부분을 찾아서 피드백하고 그걸 받아서 패치하는 것이
현 유저들과 블리자드 본사의 가장 현명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죠
오늘같이 되게 서로 민감스런 날에 글을 안쓰려고 했었는데
허접한 글에 조금이나마 공감하신다면
너무 과도한 뻔뻔이나 징징은 종족을 불문하고 앞으론 좀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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