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불곰의날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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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1 23:01:13 KST | 조회 | 1,002 |
제목 |
테타늄 vs 프징징 그랜드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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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징징: 아 토스 망했네. EMP에 한방 그냥 와르륵이요.
테타늄: EMP 피해서 산개해. 테란도 맹독 피하는데 토스 선수들이 연구가 부족해서 그렇지. 왜 개똥벌레도 아니고 병력을 똘똘 뭉쳐 다님?
프징징: 아 불곰 너무 쎄네. 난전 벌어지면 다 각개격파요.
테타늄: 병력 뭉쳐 다니면 되지. 왜 바보같이 산개해서 다님?
프징징: 밴시가 토스의 헛점을 너무 쉽게 찌르네.
테타늄: 웃기고 있네. 점멸 추적자 가니까 졌지. 그냥 로보만 가라고. 그럼 다 막았잖아? 지가 잘못해 놓고 징징징.
프징징: 토스는 테란에 비해 카드가 거의 없음. 무조건 로보 가야됨.
테타늄: 왜 없어? 점멸 추적자같은거 가면 되잖아. 무조건 로보 간야된다는건 뭔 헛소리냐.
프징징: 불곰 카운터인 공포 + 거신 + 광전사 + 역장을 썼는데 불곰이 이 넷을 다 씹어먹네?
테타늄: 고위기사를 안쓰니까 그렇지. 거기에 고위기사만 있어도 토스가 이겼음. 앞마당 먹으면 무려 4개스인데 공허포격기 다수 + 사업 거신 다수 + 파수기 다수 + 고위기사 정도는 있어야 불곰을 상대할 거 아냐.
프징징: 테란은 정찰이 너무 쉽네. 스캔 안쓰고도 사신 한마리로 다 파악하다니.
테타늄: 니도 점멸 추적자로 옵저버로 시야 확보후 언덕 점멸로 정찰해 ㅉㅉ. 테란만 정찰이 쉽나. (점멸 추적자 정찰은 당근 농담이고, "테란만 정찰이 쉽냐. 토스도 옵저버 뽑으면 맵핵" 이 소리는 실제 나옴.)
테타늄 압승.
토르 경기도 쓰고 싶은데 그냥 괴로워서 쓰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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