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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흑인경비원
작성일 2014-08-14 17:47:48 KST 조회 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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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투 2차 창작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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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엔 안 적었는데 결론은 멧젠 개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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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김다크   |   아이콘 로이.   |   아이콘 GumpGoon   |   (⌐■_■)
아이콘 GumpGoon (2014-08-14 18:02: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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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날 처음 나올때만해도, 거의 테란(인간)이란 종족의 이야기를 다뤄서그런지
SF이지만 나름 재밌는 팬픽이 많이 나오긴했지만,
이번 군심은 자날에 비하면 창작 컨텐츠같은게 너무 빈약했던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느꼈던게
저도 카봇팬픽으로 캠페인장면그릴때마다,
자날캠페인은 오픈월드이면서 루트가 매우 유연하니 그릴만한 경우의수가 많지만,
군심캠페인은 기껏 초반 차행성,칼디르행성,제루스행성 루트만 정하고
스토리가 너무 일직선적으로 흐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콘 로이. (2014-08-14 18:0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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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써의 면모와 패키지로써의 면모 중 어느 것을 중시하느냐에 대한 차이
아이콘 얼음덕후노메 (2014-08-14 18:51: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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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와우의 2차 창작은... 글쎄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와우메카의 붕괴랑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세기말은 그리고 리치 왕의 분노가 제일 길었고요, 유저가 대거 이탈한 것도 이 때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카가 살아있을 적엔 상당히 많은 팬아트의 리젠이 있었습니다. 2차 창작에 대한 설정이 완료되어있었고, 또 몇몇 네임드 들의 활약(이 때쯤에 활약하던 분이 매직시즈(군대버전) 님 등입니다.)으로 인해 계속적인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어느 순간 와우메카는 특히 지속적으로 있었던 악성코드 사건과 이로 인한 유저 이탈, 그리고 그로 인해 컨텐츠(특히 공략 등)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다시 유저 이탈이 이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고 결국 와우메카가 무너지면서 와우 그림 최대의 성지였던 메카 이갤은 그렇게 무너지고 맙니다. 물론 소수 네임드들이 여전히 남아 활동을 하긴 했지만.... 영 아니올시다였죠. 이후 히카이님의 와우만화, 매직시즈님의 군대와우, 벨리언트수달님의 수달일기 등을 핵심으로 와우 인벤 이미지 갤러리에서 다시 2차 창작 활동이 어뤄졌지만 예전같지 않았던거죠.

또 한가지, 대체로 대격변은 세기말을 떠나서 대체로 와우저의 감소추세였기 때문에, 2차 창작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심지어 와우의 2차 창작의 대다수가 '유저가 와우한 이야기'였던거는 거의 와우 서비스 모든 기간동안 그러했다고 해도 무방하고요. (이게 아닌 분들이래봐야... TackleV님 정도?) 따라서 와우의 2차 창작은 유저의 감소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작가가 롤을 안해도 만화를 그릴 수 있는 롤과는 달리, 대부분이 작가가 와우한 이야기인 와우의 경우 작가가 와우를 끊으면 더 이상 와우 만화를 그릴 수 없었고 따라서 작가의 연재중단으로 이어지니까요.
아이콘 얼음덕후노메 (2014-08-14 18:57: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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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설정이 많지 않은 탓에 2차창작의 자유로움이 얼마나 되느냐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 캐릭터성들을 중시하는 게임들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경우가 이러한 경우죠. 국산 게임에서도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한 설정만을 집어놓는 경우가 대다수인지라 이러한 것을 필두로 한 2차창작이 크게 이뤄지고 있죠. 사이퍼즈, 엘소드, 마비노기 등 2차 창작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국산 게임의 경우에도 이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MMORPG인 마비노기 같은 경우 다양한 NPC들(특히 매력적인 여성 NPC들이 상당히 많죠)이 포진하고 있지만 핵심적인 것이래봐야 일부 뿐이고, 또 플레이어에 의한 스토리에 대해서도 일부 NPC만 관련되어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없습니다. 엘소드의 경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무려 9명에 달하며, 각각 캐릭터는 전직 루트를 3개나 가지고 있지만 그 어떠한 전직도 '이게 공식 루트다!'하는 것이 없고, 서로간의 접점조차 제대로 설명을 잘 안합니다. 과거 나오던 El-Type 정도에서나 이걸 간단히 설명했지만 정말 제한된 정도만 하였고,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중에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죠. 때문에 서로 다른 커플링 등을 통한 다양한 소재나 이러한 것이 흥할 수 있었죠. 사이퍼즈의 경우는 더 심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AOS룰이지만 TPS액션게임이며, 단판형 게임 답게 스토리의 진행은 사실상 거의 없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며,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고, 캐릭터간의 접점도 극히 소수만이 설정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설명은 이게 전부이며 이로인한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하죠. 이로 인해 사이퍼즈의 2차 창작은 무려 서코에 진출할 정도로 대흥을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이처럼 2차 창작은 설정의 자유로움이 크게 한 몫을 합니다. 작가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한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읽는 유저들이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내고... 이러한 선순환이 잘 이뤄지기 때문이죠.
아이콘 초보템플러 (2014-08-14 18:5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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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장 중요한 건 유저가 없으니 사람이 안느는거고.....그렇다고 스2에 새 소스가 나오는 걸 기대하기에는 블쟈 역량이 히오스에 집중되어 있으니 컨텐츠 유입도 없음.

결국 나중에는 스2 자체 창작물보다는, 히오스에 연관되서 확장된 전체 블리자드 세계관의 소스라도 기대해야겠죠.
NoWHere (2014-08-14 19:41: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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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안해서 않읽었다..
ymj03056 (2014-08-14 20:22: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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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캐가 많으면 됩니다.
아이콘 마즈군 (2014-08-14 20:4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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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근데 노바케리건은 좋다
맵핵이많은가 (2014-08-14 21:2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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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유저가 없음+째빼니쯔식 여캐가 없음

글에서 언급된 롤 팬아트들의 65%는 째빼니쯔식 여캐들과 그것에 항가항가하는 그림임
나머지가 송기래롤만화 정도의 코미디와 기타등등
아이콘 로이. (2014-08-14 21:3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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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진고우킹 등의 씹고퀄도 적진 않음
아이콘 파란도끼 (2014-08-15 09:4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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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멧젠이 씹새낍니다(2)
아이콘 사과맛참치 (2014-08-15 11:0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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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이 안되니까 곤란하긴 하죠. 신규 유입에 은근히 영향을 많이 끼치니까.
스타2는 창작 캐릭터를 만들기에는 더더욱 적합한 소재가 많기야 하겠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미 만든걸 쓰겠지 누가 무에서 유를 만들겠습니까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요
아이콘 두번사라 (2014-08-15 13:1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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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의 자유와 스토리의 정립... 두마리 토끼를 잡은게 블소 아닐까요? 스토리는 확실히 정립 되었는데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정하는건 바로 유저니까... 관련 창작물 은근많음
아이콘 두번사라 (2014-08-15 13:14: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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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구 케리건x자가라 짤은 없나요
아이콘 울새 (2014-08-15 18:49: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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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 2차 창작을 그릴 때 뭔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이미 있는 걸 쓰기엔 확립된 설정을 망치는 것 같고, 세계관에 부합하는 캐릭터를 만들자니 그건 또 부담스럽고
허허...
아이콘 카니발리즘 (2014-08-15 20:08: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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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아이콘 유스즈 (2014-08-15 22:5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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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요인을 들어주셨는데 그 중 제일 근본적인 요인을 꼽자면 원작 게임의 인기라고 생각되네요.
게임 유저수가 많으니 팬사이트에 상주하는 인원도 많아지고 - 팬사이트 규모가 커지고 팬사이트에 투자가 점점 늘어나고 - 팬사이트에서 유저들을 끌어모을수 있는 팬아트나 유저창작 커뮤니티에 투자를 많이 하게되고 - 흥하게 되는거죠.
아이콘 유스즈 (2014-08-15 23:03: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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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활동이라는 것이 금전적 이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관련된 그림을 그리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며 교류를 하기위한게 팬아트의 가장 큰 목적인데 그 근본이되는 커뮤니티 규모가 작으면 의욕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콘 히어로즈오브더스톰 (2014-08-15 23:15: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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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장르 특성상 롤처럼 쉽게쉽게 막 추가하기는 어려움이 있네요
와우같은경우는 얘기가 다르겟지만
스2의 경우에는 딱히 새로 추가할만한 컨텐츠가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랄까 그냥 사람이 적어서 그런거임.
사람 많으면 없는것도 만들어서 2차창작할듯
NoWHere (2014-08-16 01:18: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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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짜피 트레일러 나오면 2차 창작이고 뭐고 일단 사고 묵힐거잖아.
아이콘 유키피디아 (2014-08-16 11:34: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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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여캐가 너무 적은게...가장 크지 않음?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중 하나인 저그는 솔직히 어떤 여성 유저가 저그의 징그러움을 좋아할까
아이콘 남새 (2014-08-16 16:43: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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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 여캐!
Valkyrie_PF (2014-08-16 20:4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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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 설정이라고 해봣자

워해머1때 xp에서는 각자 자기가 그리고싶은걸 그리지 않았나용

사람수가 적은게 치명적인듯....
아이콘 울레기리스크 (2014-08-16 23:3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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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팬아트가 예전 스타1 팬아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거 보면 꼭 사람수만이 이유는 아닌거같기도
아이콘 인간성 (2014-08-18 20:1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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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워낙 잡탕이니까 그렇죠. 롤은 뒷감당 따위 못할 바에야 생각도 안하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잖아요.
그러나 2차창작이 팬덤에 영향을 끼친단 생각은 별로 안해봤네요.
아이콘 인간성 (2014-08-18 20:2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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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DC코믹스의 관계와 유사하죠. 그냥 미친 놈마냥 자유분방한 마블과 마치 고전작품이라도 하나 뽑아내려는 DC. 영화작품의 갯수부터 마블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DC는 영화도 조심조심 내놓죠.
Fall (2014-08-19 03:32: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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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이유는 인원이죠. 사람이 있으면 산도 옴길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창작물이 안나오는것이지..
아이콘 꾸마로 (2014-08-19 23:3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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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가장 큰 한계는 스1꼴통틱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변화"라는 희망이 희박하다는 점.
스1꼴틱한 마인드라는건, "테프전은 메카닉, 테저전은 바이오닉" 따위의 "편견"을 말함. (왜 생명체 종족인 저그를 테란이 오히려 생명체 위주의 병력으로 이겨야하는지?; 상성이란 것, 전략이란 것, 설정이란 것들은 개나 줘버리는건가.. 스타2처럼 메카닉으로 상대하는게 더 수월해야 말이 되는거지. 가위를 보로 이기려고 하는것보다 바위로 이기려는게 당연한 것처럼.) 그런 "편견" 중 하나가 "스타크래프트는 3종족 체제라서 성공한거고, 워3가 4종족 체제라서 망한거다."라는 소리가 있음. 이는 마치 "스타2는 유료라서 망한거다"라는 소리와 마찬가지의 잡금 수준 논리. 스타2는 스타1골수팬들 및 타게임사의 언플, 게임 자체의 고사양 문제, 규제되는 계정 및 배틀넷 시스템, 기타 등등 (밸런스나 유료화의 문제도 포함될 수는 있으나,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 등의 영향으로 흥행이 덜 했을 뿐. 한 가지 이유만으로 흥망을 논하는건, 저글링만 뽑고 겜 이기려는 수준의 사고능력. 아무튼 그와 마찬가지로 스타가 3종족 체제라 흥했고, 워3가 4종족 체제라 망했다고 하는데,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워3가 망했다고 보기도 부적절하며, 워3는 그래픽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나, 유닛들이 (워3의 거의 모든 유닛이 마치 스타1의 드라군처럼) 움직일때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 (4종족이라는 문제보다도) 각 종족간의 개성이 스타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는 영웅이 포함된 RTS 시스템, 물량이나 속도전 보다는 소규모 병력의 완만한 전투양상을 보인다는 점 등등이 "덜흥한" 요인이 될 수 있을 뿐이었음.
다시 말해, 스타2에서는 (마치 워크래프트 2에서 "데몬" 종족이 존재하거나, 워3에서 -밀리에서는 아니지만- 나가, 드레나이, 사티로스, 판다렌, 하피 등등의 종족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다 많은 종류의 혼종 개체라든가, 칼디르에서 보이는 우르사돈처럼 (캠페인에서도 쪼끔씩 나오지만 -진화 임무 등에서-) 보다 다양한 외계/토착생물들과 그들의 진화된 형태로서의 군락이나 문명사회가 이루어진 종족들이 더 등장했어야했음. 하지만 스타1꼴통들의 언플 속에 그런 계획은 애초에 무산된듯. (꼴통들이 정작 언플은 지네가 해놓고 또 이제와선 망겜드립이나 함. 병장이 이등병한테 "야 그건 기름으로 닦아야지" 해놓고, 기름으로 닦아서 문제가 생기면 "네가 잘못한거지 ㅄ ㅉㅉ"하고 손 놓는 식의 상황.) 종족이 더 늘어났다면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종족이 생기게 되는데 (밀리에선 계속 3종족만 유지한다치더라도, 적어도 캠페인에서만큼은 워3만큼 다양하게 만들어놓을 수는 있었음. 그러고 나서 상황봐서 그 중 일부를 밀리에서도 쓸 수 있게 확팩으로 내놓을 여지도 만들 수 있었으나, 애초에 씨앗을 안 뿌림.) 타게임을 배낀다든가 하는 소리가 겁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애초에 블리자드급 터칭이면 (와우가 그랬듯) 베낀게 문제가 아닌,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가 있었을텐데, 이미 앞서 말했듯이 씨앗을 안 뿌렸으니 자랄 작물이 없는 상황.
프로토스나 저그가 광대한 은하를 지배했다는 설정 때문에 가능성이 낮을 부분이기도 했는데, 그럴수록 더 진작에 (평소에도 하듯이) 설정을 손보면서라도 그 외에 제법 세력이 있을만한 종족을 마련해뒀어야했음. 그랬다면 공허유산 쯤에서는 탈다림이나 원시저그, UED처럼 허접하게 기존의 3종족이랑 똑같은 수준에서의 다른 세력이 아닌, 워3의 나가나 판다렌 등등처럼 충분히 새로운 세력 (프로토스와 비슷하지만 신체적으로 더 연약한 종족이라든지, 저그와 비슷하지만 개체수가 적고 각 개체의 자유의지가 존재하는 종족이라든지 등)이 등장할 수도 있었을텐데.. (밀리에 추가할지 말지는 둘째로치고라도 캠페인에 그 정도만으로 나와줘도 충분히 히든카드의 재료가 될 수도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본문처럼 2차 창작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앞서 적은 것처럼 3종족완벽설에 의해서 추가적인 종족을 안 만든게 아니라, 인원 부족으로 인해 그만한 스케일의 작업을 못한거라면 아쉬운 부분.. (워3는 그래픽이라도 적당히 했으니 작업이 수월할 수 있지만, 스타2는 3디 그래픽으로서 워3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높으니..)
개인적으로, 워3 맵에디터(월드에디터)를 통해서, 나가족 같은 추가적인 신종족을 밀리게임으로 할 수 있게 맵을 편집하고 노는 입장에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듬. (밸런스가 3종족이어야만 완벽할 수 있다는 건 잡금논리이므로 패스. 그런 논리라면 와우는 디아블로1보다도 밸런스가 구리다는게 됨.)
아이콘 꾸마로 (2014-08-19 23:46: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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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피디아 / 글쎄요.. 제 생각에는 만약 스타2 하는 유저 중 여자들만 골라서 (적은 수라는건 논외로 하고;) 플레이하는 종족의 비율을 조사했을 때 저그가 가장 낮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 이유는 외형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플레이 자체의 난이도도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여자라고 다 똑같은 성격이 아니듯이 (조신한 여자/발랄한 여자 등등) 저그의 외면적 모습에 반감보다는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저그는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여자들이 하기 어려운 종족이라고 봅니다. 스타1은 워낙 인터페이스가 지금보다는 뒤쳐지다보니 모든 종족의 APM 필요도가 비슷했고, 그나마 테란의 메카닉이 손이 덜 가는 편이었는데 (시즈 박아두고, 마인 박아두고, 터렛 짓고..) 스타2에서는 APM의 필요도가 종족별로 차이가 꽤 많이 늘었죠. 프로토스는 탐사정+예약건설+대부분의 병력이 조합만 잘 갖춰지면 교전컨을 하나 안 하나 큰 차이 없고 어택땅만 해도 되는 반면(스타1의 테란과 비슷), 테란은 건설에 APM이 많이 가고 교전 위력도 컨트롤에 따라 천지차이가 나죠(교전 못하는 사람이 하면 망하는 반면, 조합+교전 잘 하는 사람이 하면 최강이라고 생각되는 종족. 마치 스타1 프로토스와 비슷). 저그는 기초적인 애벌레 생성과 점막 종양 확장에 손이 매우 많이 갑니다. 스타1에 비해서 부화장 관리가(유닛 생산이) 쉬워진 것은 좋지만, 애벌레 생성과 점막 종양 확장에서 구시대스럽게 오버APM을 요구합니다. (테란이 부속건물을 항상 우측하단에 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후지다고 느껴지는 부분. 보급고를 내릴 수 있는 것처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거기다가, 저그 특유의 이득을 내서 최대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대군주나 저글링, 감시군주, 뮤탈, 잠복바퀴 등을 꾸준히 움직이고 흩뿌려주는게 좋은데 (그렇게 안 하면 오히려 불리한게 저그) 워낙 다수의 개체를 운용하는 종족이다보니까 그런 것에도 APM이 많이 필요함. 결국 저그는 기본적인 운영에도 (점막,애벌레,국지적인 다수유닛 운용 등) 손이 많이 가는데, 교전도 손이 많이 필요함. 물론 테란보다는 교전컨 필요도가 덜 할 수 있음. (맹독, 바드라, 울트라 등으로 어택땅 쓸어담기를 할 경우) 하지만 적이 산개를 하면 자신의 맹독도 산개 및 무빙으로 따라가기(불곰 등에 박지 않게)를 하거나, 감염충이나 살모사를 쓰면서 눈치싸움을 하면서 뮤탈은 견제를 해준다는 등, 교전에도 손 빠르기 필요도가 (프로토스처럼) 낮지만은 않음.
*(결론)* 저그는 손이 많이 빨라야되는데 대체적으로 RTS 여자치고 손 빠른 여자는 못 봤음. (테트리스 같은건 빠르게 하긴 하더만..;) 고로 하기가 힘들어서 저그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로이. (2014-08-20 13:18: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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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외적인 이유로... 개인적으로 종족추가는 용납이 안되는데.
새로운 요소가 너무 적어서 망했단 점은 동의합니다.
아이콘 로이. (2014-08-20 13:20: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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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내에 비해 해외실적은 괜찮은 편인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오나츠지 (2014-08-23 13:44: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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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부족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세계관은 엄청 공감되는게 LOL같은 영우는 아주 큰 골자의 스토리만 던져두고 나머지 세세한 건 그런 것에 관심이 많은 유저에게 거의 던저놓는 듯한 느낌이 강함. 그래서 그 자유도에서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의 2차 창작 설정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음.

반면에 스타2는 이미 그 2차 설정이 파고들만한 부분까지 전부 블리자드 스토리팀이 전부 짜 두었기 때문에 창작에 대해서는 그 스토리를 참고할수밖에 없음. 다양성이 아주 떨어지는 그런 상황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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