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렬하게 망해 보았다..

피규어는 전혀 관심 없었지만,

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질럿의 피규어를 갖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지점토 사고.. 조각도 사고, 이러쿵 저러쿵... 해서 완성했습니다.

미술과는 연이 없는지라, 채색에서 개망하는 바람에 완전히 망작이 되었지만,

뭐.. 처음 만드는 거니까 완성에 의의를 두자고 마음을 비우고, 현실과 타협해 대충 덮었습니다.

망해도 완성하고 나니 뿌듯은 하네요.

지점토로 만들었습니다.

으아닠ㅋㅋㅋ 좋은 피규어다!

저게 개망이라구요?

채색ㄷㄷ

삐까뻔쩍 하군요! ㅊㅊ

파는건줄 알았는데

와 ㄷㄷㄷㄷ

거신대처법 // 진짜 피규어처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럭저럭 잘 됐나 봅니다.
죽순 //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mistary // 울고 싶음..
하임 // 그래도 ㄳ...
로이 // 상자가 그럴싸 해서..

와 이건 진짜 싼다;; 추천

일본유학 간다면서 발도장 찍는 분이 계시네 소름

ㄴ 내 블로그까지 간간이 오더니 이웃추가, 서로이웃 신청까지 하는 만행을 저지름. ㅡㅡ..

퀄이 너무 좋아서 입이 딱 벌어져서 말이 안 나오네요

눈호강하고 갑니다..

하앍.
자작이라니!

여기 "개망"이란 뜻을 잘못알고 계신분이 있다해서 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