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체의 마음

아마 이런 느낌이었겠죠?

 

사실 이 패러디가 어디서 나온건지는 잘 모른답니다. 워크래프트인지 WOW인지...

 

그런데 뭐랄까, 장면과 대사의 느낌이 굉장히 웅장하다고 해야하나, 애달프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패러디 해봤습니다.

 

제법 열심히 연습하며 살아왔는데도 어디나 저보다 뛰어난 분들은 계시네요. 역시 이것이 날때부터 가진 자질이란 것의 차이인가 봅니다.

 

뭐랄까...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의 분노 인트로 동영상입죠.

끝난 건가요, 레이너?

그래, 영원한 여왕은 없는 법이지.

아서스랑 케리건의 차이라면, 아서스는 결국 스스로 자신의 양심을 죽임으로써(소설 리치왕의 탄생) 자의로 완벽하게 타락해버렸고 케리건은 맹스크에게 버려짐 + 감염 된거니..

부릉여왕님이 게시한 글에 제가 이거랑 비슷한 댓글 적었었는데 ㅋㅋㅋ
아서스는 스토리상으로 휴먼을 망치고 케리건은 스2오면서 레더에서 저그를 망쳤다는 게 비슷해보여서 ㅋㅋㅋㅋ

아크투러스 멩스크를 아서스에, 실바나스 원드러너를 캐리건에 맞추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포즈가 거만하네요

연습은 성공의 지름길!

소설에선 그랬긴한데 와우상에서보면 주술사 드립도 그렇고 넬쥴에게 냠냠된걸로 봐야하지않나싶은데..;

소설에서는 아서스가 넬쥴을 없애버림. 근데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니덧 싶음.
어디까지나 소설이 공식 설정으로는 된다지만 소설가에 의해 내용이 바뀌는지라...
(예로, 아서스의 누나가 프레스톨 경을 좋아하는 걸로 되어있으나 소설상에는 어거지 결혼...)
그리고 넬쥴이 아서스를 냠냠했다고 봐야
"리치왕의 사악한 정신(=넬쥴)에 대항하는 볼바르"가 더 자연스러울 듯 함

근데 계속 보고 보니까
캐리건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가 더 어울리는 거 같은데요

얼음덕후노메//
이걸 찾으시나요?

ㄴ얼음덕후노메//...헛. 전혀 생각안했는데, 듣고보니 좀 그런 느낌도 드는군요.

저 입은 사실 '쯧 전 우주에서 짖든 말든 내 알바냐'라는 쿨쉬크한 여왕님의 감정을 담아내려고 한 표정이었는데...정말 그렇게 보이는군요(...)

내여(왕님이 이렇게)귀(여울리가 없어!)...

우왕ㅋ 여유있는 케리건이나 내여귀나 둘다 절묘함 ㅋ
개인적으로 사마귀님 그림이 정감 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