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전에서 200 채우고 싸울때 타락귀안쓰는게 낳나요?

거신잡으려고 타락귀 12기인가 뽑아서 거신은 다 잡았는데 제 지상병력이 죄다 쓸리고

추적자 상당수 남아서 제 멀티파괴하는 바람에 후속병력 뽑았지만 결국 져버렸는데요.

200모을때 타락귀 섞으니 계속 지네요; 걍 다른걸 쓸려고 해봤는데

타락귀안쓰고 바드라로 해보려하니 거신때매 난감해지고... 맹독드랍이 가장 낳을까요? 

토스전 타락귀 안쓴지 오래.. 전 무조건 바퀴+맹독드랍씁니다. 공허 좀 섞이면 히드라 약간 추가

타락귀와 함께 맹독 드랍을 섞어주시는게 어떨까요 흔히 말하는 타링링 체제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프로토스 입장에서 상대하기 힘들죠.

타락귀 뽑는건 한타싸움에서 이기기 위함입니다.
타락귀 대동해서 싸웠는데 지상병력이 밀리면 무조건 ㅈㅈ쳐야 됩니다.
거신수 보고 약간 많다 정도로 타락귀를 뽑고 타락스킬 써서 토스의 거신이 평균 2타정고 치고 죽게 만듭니다. 평균 3타 이상이 나오면 타락귀로 낭비한 인구수가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한타를 이기기 위한 조건은
1. 상대보다 먼저 200/200를 채운다. 적어도 20-30 정도의 인구수 리드를 가진다.
2. 멀티수를 적어도 하나 앞서간다.
3. 한타교전 직전 애벌래 펌핑이 되어있다.
4. 교전지역에 점막이 인접해 있다. (토스군이 꼭 점막위에 있지 않아도 됨)
5. 교전지역이 적어도 역장 5-6개에 1차선이 갈려야 한다. 4개 이하라면 상대 파수기 숫자에 따라 상황이 바뀐다. 되도록이면 좁은 곳에서 ( 역장이 예술같이 나올듯한 지형 ) 먼저 달려들지 않는다.
6. 바퀴는 상대 질럿의 반수만, 파수기가 많으면 1/3 정도만 만들고 나머지는 전부 히드라로 간다.

업글은 상대편 반대로 따라가 주시고 컨은 히드라는 어택땅 하고 일절 만지지 않습니다. 오직 타락 일점사 쉬프트 타락 일점사 연속으로 거신 죽이고 광전사를 제외한 모든 지상병력을 타락해줍니다. 지원군은 거리가 가까우면 바퀴로, 거리가 멀거나 멀어질 수록 저글링으로 바꿉니다.

위의 예는 상대가 질파추거신을 뽑는 상황입니다. 상대가 소수의 거신으로 태크전환 하는게 보이거나 문어발 식으로 확장을 가져가거나 멋모르고 깊숙히 오면 바로 병력 찍어서 우걱우걱 씹어 주거나 약간의 태크 전환으로 이길수 있습니다.

한타상황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상대가 이미 거신태크와 다른 조합을 만들 시간을 줬다면 이쪽도 무리군주와 염충을 섞어줘야 합니다.

괜히 응원귀가 아닌데

타락귀 안 뽑으며 사조나 공허는 뭘로 대응하시나?

올 뮤탈?ㅇ_ ㅇ?

타락귀는 거신 있을때만 뽑으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뽑으면 곤란함....

200 vs 200을 하니까 지는거에요. 200 vs 200 싸움에서 반땅싸움만해도 펌핑해둔 라바에서 병력찍어오면 조합무너진 토스는 그냥 쓸리죠;;;;

전 조금 다릅니다.
거신 1기 보이는순간 타락귀 7기는 기본으로 뽑아둡니다.
거신이 안쌓인다 싶으면 그냥 그정도로만 뽑고 쌓인다 싶으면 최대 12기까지 뽑습니다.
첫교전은 무조건 상대방 진영에서 가까운 곳부터 합니다.
거신을 다 잡고 병력을 빼고 본진에 쌓아둔 라바로 다시 인구 200을 채웁니다(바퀴&히드라)
거신이 없는 상태에서 재교전합니다.
이런식?

댓글들이 모두 알차네요.

전 타링링위주로 병력 뽑으면서 테크를 좀 빠르게 탑니다
타락귀 최대한 빨리 무군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200vs200에 한타에 거신 다 잡으면 무군으로 바꾸면서 링만 쭉 뽑아서
저글링으로 무군 보호하면서 공격가거나
맹덕을 좀 과도하게 뽑아서 내 병력이 다 사라지면서 상대도 전멸시키고
모아둔 라바에서 링만 미친듯이 찍어서 어택땅해도 할만하더라구요 =.=a

왜 댓글에 알을 낳으라는 댓글이 없을까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에 쓰인대로 한개씩 해봐야겠어요 ㄳ

타락귀도 반중력같은거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