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몰디브

안녕하세요 RexTerran입니다. 추석 연휴로 인해 2개의 맵을 동시에 공개하게 됩니다.

이 맵은 몰디브 맵이라는 맵으로, 맵 전체가 휴향지 같은 모형을 하고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지었습니다. 

이 맵은 제가 스타1 시절 펑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여 맵 제작을 하던 시기에 만든 노구교 라는 맵을 원작으로

하는 맵입니다.

원작 노구교의 맵 이미지

몰디브는 원작 노구교의 본진 형태와 앞마당 그리고 제 3멀티까지 이어지는 뒷길을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노규교와 다르게 이 맵은

스타1 맵의 추풍령과 같이 길다란 언덕이 앞마당까지 당도하며 제2 멀티와 제 3멀티 사이에 전투가 가능한 언덕을 배치한 것이 다릅니다.

이 맵은 원작과 같이 앞마당 옆에서 견제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바퀴도 앞마당 미네랄에 있는 일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본진에서 뒷길로 향하는 길과 앞마당에서 뒷길로 바로 갈 수 있는 입구는 모두 막혀있습니다. 우측이나 좌측에서 올라오는 적의 움직임을 잘 포착해야 합니다.

또한 앞마당에서 바로 이어지는 언덕은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언덕을 점령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 스타1맵보고 기억났네요. MapZone팀의 펑크님 맞으시죠?
Nora라던가 HareGuu라는 닉을 스타1때는 썼었는데 기억나실지는 모르겠네요.
3,9시의 1자형 입구는 심미성때문에라도 안쓰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6,12시의 경우 멀티를 어거지로 넣은 느낌이 강하네요.

ㅣ자형 입구는 심미성이나 다른 것 때문에가 아니라 해당 멀티를 중립멀티처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넣어봤습니다.

현재 맵에서는 젤나가 감시탑을 넣지 않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만약 젤나가 감시탑을 두개 모두 가져갔을시 모든 우회로가 보이기때문에 역전의 발판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맵크기를 모르기 때문에 위의 피드백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저 젤나가 감시탑을 차지하였다고 해도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시야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테스트결과 젤나가 감시탑을 가져갔을 시 언덕아래 부시끝정도까지 미치고 센터 중앙 오아시스 부근은 장악되지 않습니다. 즉 젤나가 감시탑 쪽의 측면이동은 감지할 수 있어도 센터로 곧장가는 러쉬는 젤나가 감시탑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죠

일단 6,12시는 확실히 안정화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6가스도 너무 어려워보이네요.

12시 6시의 위치는 현재 고심중에 있어요. 공간을 좀 더 늘려서 안정적인 멀티화를 하고 이와 동시에 뒷길과 제 3멀티 의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조정해보겠습니다. 이전 맵의 형태를 그대로 차용하다 보니 스타2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대표적인게 12시 6시 멀티같은 것이겠죠?